【 앵커멘트 】
11월 5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일자리 사업에 투입되는 재정 규모가 최근 5년 새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규모는 23조 5,000억 원으로 2014년에 비해 79.4% 증가했는데요.
해마다 일자리 예산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용 상황은 악화하고 있어 재정 투입 효과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전국 고등학교 3곳 가운데 1곳은 시험지를 보관하는 평가관리실에 CCTV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사가 휴대폰을 들고 시험지 인쇄실에 출입해도 제재하지 않는 학교는 전체의 11.7%에 달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잇따른 시험지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는데요.
9월까지 점검과 보완을 마치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시도교육청의 절반에 달하는 8곳은 10월 중순에야 점검을 마쳤고, 점검 내용과 조치사항도 제각각이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중앙일봅니다.
최근 1년 사이 대형 사업체들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더 많이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더 많이 늘어난 건 2011년 이후 처음인데요.
비정규직의 증가 폭 역시 7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전문가는 경기가 나빠진 데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 비용이 상승한 게 기업의 부담을 늘리고 있다며 그나마 여력 있는 대기업마저도 정규직 채용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김장철 무 가격은 지난해보다 떨어지는 반면, 배추를 비롯한 당근과 마늘 등 양념채소 가격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무 가격은 20kg을 기준으로 지난해 7,510원보다 낮은 7,300원 내외로 예측됩니다.
이와 달리 배추 가격은 10kg을 기준으로 지난해 4,930원 보다 높은 5,500원 내외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근과 대파, 마늘 등 김장에 쓰이는 양념채소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빚은 줄었지만, 재정자립도는 하락해 여전히 지방재정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결산 지방재정 정보에 따르면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는 55.23%로 전년 대비 0.59% 포인트 하락했는데요.
광주시는 54.12%를 기록해 8개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도는 32.04%로 전북과 강원도에 이어 9개 광역도 가운데 3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6.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내년부터 광주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수소 시내버스가 시범 운행된다는 기삽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등 도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전국 6개 도시의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 버스 30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범도시는 광주와 서울, 울산 등으로 광주에는 6대의 수소 버스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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