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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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밀 사업 종료 계획 철회, 직원 감원 조건 사업 유지
    갑작스러운 사업 종료 통보로 논란을 빚어 온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직원 30% 감원을 조건으로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푸르밀은 오늘(10일)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기존 사업종료 발표를 철회하고 구조를 슬림화해 효율성을 바탕으로 회사 영업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약 1개월 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조송하다"며 "45년 전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재도전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푸르밀은 우선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지금껏 영업을 마무리하던 단계였던 만큼 사업 정상화에는 시일이
    2022-11-10
  • "우유 4만t 다 버리라는 건가"..푸르밀 공급 낙농가 상경집회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해온 낙농가들이 회사의 일방적인 영업종료 통보에 반발해 상경시위를 벌였습니다. 푸르밀에 독점적으로 원유를 납품해 온 전북 임실의 24개 농가 낙농민 50여 명은 오늘(25일)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푸르밀이 롯데우유 시절이던 지난 1979년부터 푸르밀에만 원유를 공급해왔지만 푸르밀이 갑자기 다음달 30일자로 영업종료를 통보하면서 하루 아침에 공급처를 잃게 됐습니다. 이들이 공급하는 원유의 양은 1년에 4만 톤이 넘습니다. 이들 농가의 경우 낙농
    2022-10-25
  • 푸르밀 노조 '이메일 해고' 반발, 집단행동 예고
    이메일 한 통으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은 푸르밀 직원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푸르밀 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을 내고 "신준호, 신동환 부자의 비인간적이고 몰상식한 행위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에 강력한 투쟁과 (함께) 생사의 기로에선 비장한 마음을 표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집단행동 계획과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400여 명의 직원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를 통지했습니다. 푸르밀 사측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이상 적자가 누적돼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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