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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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한민국 3대 위기 처했다"..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서 윤 정부 '직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은 또다시 3대 위기에 처했다. 민주주의도, 민생경제도, 한반도 평화도 모두 붕괴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고민정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 대통령께서는 돌아가시기 두 달 전까지도 '민주주의와 민생, 남북관계의 평화가 후퇴하고 있다.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난 1년 7개월, 언론탄압과 노동탄압이 되살아났다. 표
    2024-01-06
  • 日노토 강진으로 해안선 최대 175m 확장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를 덮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일대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최대 175m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고토 히데아키 히로시마대 교수 등 조사단이 지진 후 촬영된 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노토반도 북동부 스즈시~와지마시 약 50km 해안의 지반변동과 쓰나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습니다. 조사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지반이 융기해 육지가 넓어졌으며, 특히 스즈시 가와우라에서는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175m나 확장했습니다. 확대된 면적
    2024-01-06
  • 與 "쌍특검법 거부권 권한쟁의 청구, 악의적 전략"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국민의힘이 "악의적 총선용 전략"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민주당의 거부권 권한쟁의심판 청구 전망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특검법안을 무기삼아 대한민국 전체를 정쟁으로 물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을 가리킵니다. 김 대변인은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재의요구권은 애
    2024-01-06
  • 민주당, 공관위 구성 완료..'공정한 공천'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마치고 총선 공천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5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고려대 명예교수)을 포함한 15명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조정식(사무총장), 김병기(수석사무부총장), 이재정(전국여성위원장)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머지 11명을 현역의원이 아닌 외부 인사로 채웠습니다. 박희정 전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 박기영 전국공공노조 부위원장, 박병영 좋은정책포럼 대표 등입니다. 또 원수연 세계웹툰협회 회장과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블록체인 기업) 대표, 유사원 K-아
    2024-01-06
  • 한동훈-이상민 오찬 회동..李 "국힘 입당 숙고 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원장이 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의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 배석자 없이 단 둘이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 오찬 회동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습니다. 먼저 회동 장소로 나온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입당 결심을 굳혔냐는 질문에 "일단 숙고 중인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이준석 신당 합류에 대해서는 "아직 가시화된 건 없고 잘 모르겠다"며 "실제로 아직 구체적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2024-01-06
  • 만취 난동 남성, 경찰이 쏜 테이저건 12발 맞고 숨져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났습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전날 자정이 지난 직후 파리 외곽 몽페르메유의 한 식료품점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1차로 순찰대를 투입했으나 이 남성이 경찰관의 손가락을 물고 얼굴을 때리며 격렬하게 저항하자 추가 지원팀을 파견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18명으로 늘었고, 이 중 6명이 이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12발의 테이저건을 쐈습니다. 테이저건을 맞은 남
    2024-01-06
  • 태영건설 워크아웃 '최후통첩'..주말이 최대 고비
    태영건설의 자구책에 대해 채권단이 이견을 보이면서 워크아웃 무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이번 주말까지 실효성 있는 자구책을 내놓라고 태영건설에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이번 주말까지를 기한으로 삼아 태영건설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과 채권단 간의 신뢰가 깨진 계기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사용처입니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 전액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중 890억 원을 TY홀딩스의
    2024-01-06
  • 김정은, 日 총리에 지진 발생 위로 전문 발송..이례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습니다. 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5일 기시다 총리에게 보낸 위로 전문에서 "일본에서 불행하게도 새해 정초부터 지진으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에 접하고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피해 지역 인민들이 하루 빨리 지진 피해의 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
    2024-01-06
  •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 사망자 98명으로 집계
    일본의 이시카와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100명에 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와지마시에서 4명이 목숨을 잃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9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와지마시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즈시 23명, 아나미즈초 6명, 나나오시 5명, 시가초 2명, 노토초 2명, 하쿠이시 1명입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와지마시에서는 건물 붕괴로 사람이 묻혔다는 제보가 100건 정도 들어왔다”며 “자위대와 경찰이 수색을 서두르고 있다&rdquo
    2024-01-06
  • 애플,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되나...美, 올해 상반기 검토
    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애플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조사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의 반독점 관련 부서 간부들은 지금까지 수집한 애플의 불공정행위 사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고, 애플 측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법무부는 '휴대전화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애플이 경쟁자들을 배제하기 위해 다양한 불공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주장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2024-01-06
  • 美 트럼프 대선 출마, 연방대법원 판결에 달렸다..2월 8일 변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마 여부가 다음 달 8일 연방대법원에서 결정됩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지난달 19일 판결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소 및 심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출마 자격을 제한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지난 3일 연방대법원에 상소를 제기했습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사기' 주장으로 지지자들을 선동해 2021년 1월 6일 의회에 난입하도록 한 게 반란 가담 행위
    2024-01-06
  • "대선 때보다 사회갈등 더 커졌다"..세대갈등 심각성↑
    우리 국민들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보다 현재 사회갈등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보훈처 산하 재단법인 '대한국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0∼22일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와 20대 대선 18개월 전인 2020년 12월 7∼11일, 대선 직전인 2022년 3월 3∼6일 이뤄진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갈등이 심각해졌
    2024-01-06
  • "소독에 필요" 질병청 사칭해 금전·개인정보 요구
    최근 자영업자들에게 가짜 공문을 보내 방역 등을 이유로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며 질병관리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질병청 명의로 자영업자들에게 영업장에 소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거짓 공문을 보낸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을 사칭한 공문에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이나 잠복결핵감염검진 관련 실사 또는 교육을 안내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 질병청에서는 특정 시설에 개별 연락하거나 방문하지 않고 있다"며 "소독 등의 목적으로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2024-01-06
  •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13주 연속 내림세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 31일~1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L당 1,577.1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비싼 서울이 1,650.6원, 가장 싼 대구는 1,529.9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8.0원 내린 L당 1,492.2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 영향으
    2024-01-06
  • '화해와 통합' DJ 탄생 100주년..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6일,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김대중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포함해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문희상 전 의장·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행사 1부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 의장, 한 총리, 한 비
    2024-01-06
  • 다방 여성 2명 살해 혐의 50대 강원도 강릉서 검거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야간에 홀로 다방 영업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7살 이모씨가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됐다. 일산서부경찰서는 5일 오후 10시 45분께 강원도 강릉시의 노상에서 이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릉시에서 일산 서부경찰서로 A씨의 신병을 인도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의 첫 번째 살인 사건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31일 오후 3시께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가게에
    2024-01-05
  • 오세훈 시장 "사노여천 마음으로 어르신 행복한 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르신을 하늘처럼 돌보고 섬기는 '사노여천'(事老如天)의 마음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5일 오후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간담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5개 자치구 지회로 구성돼 서울시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6개 노인대학과 3천400여 개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171만 서울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사
    2024-01-05
  • 일본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94명으로 늘어
    새해 첫날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집계 결과 5일 오후 2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94명으로, 24시간 전보다 13명 늘어났습니다. 부상자 수는 464명입니다. 그러나 강진 발생 닷새째에도 전체 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시카와현은 '연락 두절' 주민 수는 22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주민의 이
    2024-01-05
  • 유로존 물가 7개월만에 반등.."물가 2%대 험난 할 것"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1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9%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4%)과 비교하면 0.5%포인트 높아졌고, 지난해 5월부터 계속되던 내림세도 7개월 만에 멈춰 섰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11월 3.6%에서 12월 3.4%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2%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예상에 도달하는 길이 험난하다는 점이 부각
    2024-01-05
  • 경찰, '염전 노예' 영상 제작 유튜버 검찰 송치
    신안을 배경으로 '염전 노예' 사건을 다룬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허위 사실이 담긴 '염전 노예' 관련 동영상 6편을 올린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특정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광산업 위축 등 실체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허위 사실 유포에 의도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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