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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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과 의사 복서' 서려경 승리..곧 세계챔피언 될까?
    대학병원에서 현역 의사로 근무 중인 서려경(32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태국선수에게 TKO 승을 거뒀습니다. 서려경은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쿨라티다 쿠에사놀 태국선수와의 세계 타이틀매치 전초전에서 3라운드 15초 만에 TKO승을 따내며 여자 복싱 세계 챔피언으로 향하는 주춧돌을 놨습니다. 1라운드에서 서려경은 가벼운 펀치로 탐색전을 벌였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상대 선수가 거칠게 나왔지만, 서려경은 효과적으로 펀치를 흘려낸 뒤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첫 다운을, 종료 직전
    2023-12-10
  • 총선 앞두고 인재 영입 경쟁 본격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월 민주당 출신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 등의 영입 사실을 공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영입인재 1호’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당 사무총장을 지낸 이철규 의원을,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각각 인재영입기구 위원장으로 지명한 뒤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8일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탈북
    2023-12-10
  • 대부업서 급전 빌린 가구주 비중 4년 만에 상승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를 이용한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거듭된 기준금리 인상 탓에 자금 조달금리가 오르자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이 신용대출 규모를 축소됐고, 이에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질 낮은 대출 창구로 밀려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10일 한국은행·통계청·금융감독원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신용대출 가구주 중 대부업체 등 '기타 기관 등'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 비중은 7.9%로 지난해 6.9%보다 1.0%포인트 상승했
    2023-12-10
  • 농어촌정비법 국회 통과…"농촌 빈집 정비에 속도"
    농촌 빈집 정비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일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 개정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은 빈집 철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소유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이행 강제금을 1년에 2회 이내에서 반복 부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빈집을 철거한 경우 보상비보다 비용이 많이 들면 그 차액을 소유자에게 징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도 '빈집우선정비구역 특례'를 도입해, 해당 구역에서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
    2023-12-10
  • 12월 국회도 정쟁 불보듯..예산안, 쌍특검, 인사청문회 등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내리고 12월 임시국회가 11일 개회하지만 여야 간 극한 대치는 끝을 모른 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판 '줄다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속칭 '쌍특검법' 도입과 '3대 국정조사' 실시를 둘러싸고 여야가 양보 없는 일전을 다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6개 부처 개각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에 따른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간 정면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속도감 있게
    2023-12-10
  • "수능 수학 1등급 97%가 미적분·기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수학 1등급을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 대부분이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에 응시한 이른바 '이과'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3천198명의 성적을 분석했더니 수학 1등급 수험생 가운데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3.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수학 2등급에서도 미적분·기하 응시자가 71.7%, 3등급에서도 71.4%를 차지하고, 4등급까지 내려가야 비로소 확률과
    2023-12-10
  • 누가 요즘 팥붕 먹음? 요즘 붕어빵 근황 | 핑거이슈
    드디어 찾아온 붕어빵의 계절 팥붕이냐 슈붕이냐의 고민은 이제 옛말이다. 붕어빵하면 빵 속 따뜻하고 달콤한 팥앙금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제 팥만 있는 붕어빵의 시대는 끝났다. 팥에 크림치즈를 더하고 고구마에 피자맛까지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붕어빵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앙금만 바꾸는 것에 더해 세계 최초로 붕마카세도 생기기까지 했다. 특이한 붕어빵을 먹기 위해선 예약이나 오픈런을 감수해야 하기도 한다. ▲ 한재웅(22, 광주 북구) “여기는 전날 10시까지 예약을 해야되는데 다양하고 신기
    2023-12-10
  • '제2의 수능' 공인중개사 인기 시들..응시자 7년 만에 최소
    '제2의 수능'으로까지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율이 대폭 낮아졌습니다.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응시자와 합격자 수는 모두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10월 치러져 최근 합격자를 발표한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엔 1·2차를 합쳐 모두 28만7천756명이 신청해 20만59명이 응시했습니다. 1차 합격자가 2만7천458명, 2차 합격자가 1만5천157명으로, 합격률은 각각 20.4%, 23.1%였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시험 신
    2023-12-10
  • 서울 지하철 부축빼기 2배 늘어..송년회 '부축빼기 주의보'
    연말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취객을 노리는 '부축빼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지하철에서 검거된 부축빼기범은 모두 26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13명의 2배 수준입니다. 부축빼기범은 지하철, 골목길 등에서 자는 취객을 대상으로 휴대폰과 소지품 등을 훔칩니다. 부축빼기는 코로나19로 크게 줄어드는듯 했지만, 엔데믹 이후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부축빼기 검거 건수는 2020년 415건에서 2021년 211건으로 큰 폭 줄었다가
    2023-12-10
  • 팬데믹 보복소비 끝, 재고 산더미로 명품업계 골머리
    코로나19 팬데믹 '보복 소비'를 타고 급성장한 세계 고급 패션 브랜드 시장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고급 브랜드들이 넘쳐나는 재고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그간 꺼렸던 할인 판매를 눈에 안 띄게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명품 매출성장세는 급감할 전망입니다. 세계 명품 시장은 2021년 31.8% 팽창한 데 이어 지난해 20.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5%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 온라인 명품 쇼핑몰 '마이테리사'는 "2008세계 금융위기 이
    2023-12-10
  • '별빛이 내린다'..15일 올해 마지막 유성우 쏟아진다
    올해 마지막 우주쇼가 밤하늘에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5일 밤 전국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찾아옵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립니다. 유성우는 별똥별이 10개 이상 관측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 새벽 시간은 이번 유성우 극대 예상 시간과 맞물리면서,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관측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4시쯤 별똥별이 가장 잘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별똥별
    2023-12-10
  • "광고 보기 싫지?"..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43% 인상
    유튜브가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대폭 인상했습니다. 유튜브는 8일 공지를 통해 프리미엄 가격을 "종전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42.6%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지에서 유튜브는 "저희로서도 심사숙고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라며 "여러 경제적인 요인들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춰 조정되고 있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한국 이용자들에 대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은 지난 2020년 9월 이후 3년 3개월 만입니다.
    2023-12-10
  • '개딸' 표현 사라질까?...'재명이네마을'서 개딸 명칭 파기 선언
    언론이나 정치인 입에서 '개딸'이란 표현이 사라질까?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적극 지지층 커뮤니티인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개딸'(개혁의 딸) 명칭의 공식 파기를 선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명튜브'라고 자신을 지칭한 한 이 대표 지지자는 이날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개딸’ 명칭 파기 확인 및 각종 기사 ‘민주당원’ 정정보도 요구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개딸’이라는 명칭을 쓴 기사
    2023-12-09
  • 캐나다서 멜론 먹고 식중독 5명 사망… 120여 명 살모넬라 감염
    멜론을 먹은 100여 명이 식중독에 감염되고, 이중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캐나다에서 일어났습니다.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에서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걸린 환자가 6개 주에 걸쳐 12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절반 가량은 65세 이상이며, 3분의 1은 5세 미만의 어린이로 나타났습니다. 퀘벡주에서 91명, 온타리오주에서 17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15명 등이 집계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덜 익은 닭고기에서 발견되며 생과일과 야채에서도 검출되는데, 살모넬라
    2023-12-09
  • 우크라 대통령 영부인, "서방 지원 끊기면 죽음" 지원 호소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이 "서방 지원이 끊기면 우리나라는 죽음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젤렌스카 여사가 "우리는 정말 도움이 필요하다. 국제 사회가 지치면 우리를 죽게 내벼려 두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젤란스키 여사의 인터뷰는 미국 상원에서 614억달러(81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이 공화당 반대로 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다음 날 BBC가 인터뷰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연내 고
    2023-12-09
  • 이낙연 "대한민국 생존위해 대안 필요"..신당 추진에 무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정치적 대안이 불가피하다고 확신하게 됐고, 준비는 막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신당 창당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싣고 있습니다. 9일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창당할 마음을 굳혔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비는 일찍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미리 날짜를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2023-12-09
  • 검찰, 송영길 전 대표에 구속영장 청구 검토...송 "정치적 기획 수사" 반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13시간 동안 조사에 나선 검찰이 추가 소환 없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데다 필요한 조사를 모두 진행해 추가 조사 필요성이 크지 않고, 공범들이 구속된 만큼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검찰은 또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송영길 전 대표는 검찰 조사 후 기자들에게 별건으로라도 기소하는 관행을 가진 특수부가 정당법 사건을 맡는 것 자체가 공정하지 않은 정치 수
    2023-12-09
  • "스타벅스 커피서 발암물질?"...中 20여 업체의 제품서 검출
    중국에서 만들어 판 미국 스타벅스 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중국 토종 커피 등 20개 업체가 현지에서 파는 커피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9일 신화일보 등에 따르면 푸젠성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등이 최근 푸저우 지역 20개 커피점이 온·오프라인으로 팔리는 59종의 커피 제품 성분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 모든 커피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아드(Acrylamide)'가 나왔습니다. 아크릴아미아드는 폐수 처리시설의 오염물 응집제, 종이컵과 빨대 등의 코팅제로 사용되고, 튀김과 바비큐 등 일부 식품에도
    2023-12-09
  • 12월 맞나? 내일도 '포근'..오후부터 곳곳 비 소식
    휴일인 내일(10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단 약간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입니다. 12월답지 않게 온화한 날씨
    2023-12-09
  • 좁은 방 갇힌 노예, 종일 당나귀와..고대 폼페이 '빵 감옥'서 벌어진 일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 노예와 당나귀를 가둬놓고 빵 재료인 밀을 갈게 한 '빵 감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폼페이고고학공원은 고고학자들이 폼페이 유적 중 미개척 지역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안에서는 바깥세상을 볼 수 없도록 만들어진 '빵 감옥'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좁은 방에는 쇠창살이 있는 벽이 있었고, 벽 윗부분에만 조그만 창문이 달렸습니다. 이 감옥을 포함하는 빵 굽는 공간은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저택의 작업 공간 중 일부였습니다. 폼페이고고학공원은 바닥의 움푹 들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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