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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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광주ㆍ전남 구름 많아
    일요일인 3일, 새벽부터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북부, 경상권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최저기온 -6∼5도, 최고기온 6∼13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약
    2023-12-03
  • '순살 아파트' GS건설에 국토부 징계 내년 1월쯤..영업정지 8개월 갈까?
    국토교통부가 이른바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GS건설에 대한 처분 수위를 내년 1월 중순쯤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 내린 8개월 영업 정지가 그대로 유지될지 관심입니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오는 12일 GS건설의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한 청문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GS건설의 공식적인 의견을 듣는 절차 가운데 하나입니다. GS건설은 청문회 이후 다시 일주일 안에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 심의위는 의견을 정리해 최종 처분 수위를 결정합니다. 심의위의 최종 처분은 지난
    2023-12-03
  • '금값이 금값' 가격 상승에 금 거래 7개월만에 최대치
    국제 금값이 오르면서 국내에서도 금 거래량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온스당 2,057.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초인 지난 1월 3일 온스당 1,836.1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12% 상승한 겁니다. 특히 전날에는 금값이 온스당 2,067.1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8월 2,069.40달러로 마감한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금값도 오르고 금 시장도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2023-12-03
  • 한동훈, 순직장병 유가족에 손편지 "국가배상법 개정안, 누구도 반대 못 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손편지로 순직 장병의 유족을 위로하면서 '이중배상금지' 조항을 담은 국가배상법 개정을 약속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이 육군 복무 중 숨진 조 모 상병의 동생에게 "형님 같은 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국가배상법 개정안을 냈고, 반드시 통과되게 할 겁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써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지 말미에는 "이걸 반대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한동훈 올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편지는 가혹행위로 세상을 등진 조 상병의 가족이 도움을 요청하며 한 장관에게
    2023-12-03
  • '저출산 위기' 내년 초교 입학생 사상 첫 40만 명↓
    저출산의 영향으로 2017년생인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 인구를 바탕으로 취학 연령대 아동 명부를 추리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등기 우편과 인편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 통지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아직 행안부에서 취학 대상 아동의 정확한 숫자를 집계한 것은 아니지만, 교육계 안팎에서는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이 40만 명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16년생이 입학한 올해 초등학교 1학년
    2023-12-03
  • "난민 400명 태운 배 2대는 어디로 갔나?"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들을 태운 배 2척이 실종돼 유엔이 인근 국가들에 구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약 400명의 난민을 태운 선박 2척이 안다만해 인근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수색과 구조 작업을 요청했습니다. 배에 탄 사람들이 식량과 물 부족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돼 며칠 내 사람들이 구조되지 않으면 사망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재 선박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힝야족 난민 139명을 태운 배가
    2023-12-02
  •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중국 1위, 한국 13위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나라는 중국이고, 한국은 13번째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추적(CA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500억mt(metric ton)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중국이 144억mt으로 전체 배출량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국(63억9천mt), 인도(35억2천mt), 유럽연합(34억3천mt), 러시아(20억3천mt), 일본(11억7천mt)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13번째로 많은 6억7천m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
    2023-12-02
  • 하마스 측 "팔레스타인 사망자 1만5천명..70% 아동·여성"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쟁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1만5천2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지난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침략에 따른 희생자 규모는 1만5천207명으로 늘어났다"며 이 가운데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만 4만65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날 오전 7시를 기해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전투를 다시 시작한 이후에만 19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부는 "이스라엘은 휴전이 끝난 후 민간인에 대한 공격 범위를 계속 확대 중이며, 가자지구에
    2023-12-02
  • 독일 총리 "석탄 등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석탄 등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2일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우리는 화석연료, 그중에서도 석탄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서둘러야 한다며 기후변화는 이 시대에 가장 큰 세계적 도전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은 모두 갖춰져 있다
    2023-12-02
  • 교황 "환경 파괴, 하나님에 대한 범죄"
    프란치스코 교황은 2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계속된 COP28에서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대독한 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최초로 COP28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급성 기관지염에 따른 주치의의 만류 탓에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그는 "환경 파괴는 하나님에 대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인간 가운데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크게 위협하고 세
    2023-12-02
  • 중국 "호흡기 질환, 신종 감염병 발견 안돼"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불안감 잠재우기에 나섰습니다. 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현재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은 알려진 병원균에 의한 감염이며, 새로운 바이러스 등 감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호흡기 질환의 원인은 인플루엔자를 위주로 리노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대변인은 "점심시간·야간·주말에도 외래진료를 하고, 입원 병상을 확대해야 한
    2023-12-02
  • 中 초대형 유전 발견.."매장량 1억t 이상" 추정
    중국 간쑤성에서 매장량이 1억 톤(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유전이 발견됐습니다. 2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산하 창칭유전은 2021년 6월부터 간쑤성 칭양시 훙더 지역 유전 탐사에 나선 지 2년여 만에 1억t 이상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습니다. 창칭유전은 "훙더 지역의 23개 유정(油井)에서 석유가 매장된 것을 확인했고, 이 중 3개 유정의 하루 생산량은 이미 100t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훙더 지역 유전 개발에 속도를 내 하루 원유 생산량이 5
    2023-12-02
  • 밤부터 경기·강원 1~3cm 눈..동해안 '산불 주의'
    2일 밤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내륙 1~3cm, 경기 북동부는 1cm가량이 되겠고,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3일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0도 ▲광주 3도 ▲부산 4도로 영하 8도~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3-12-02
  • 민주노총·한국노총, 여의도서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집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를 주장했습니다.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민영화 저지와 노정교섭 쟁취를 위한 양대 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개정 ▲직무성과급제 저지 ▲일자리 확충 ▲실질임금보장-총인건비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을 개정해 노정교섭을 법제화하고, 공공기관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
    2023-12-02
  • 송영길 "드디어 검찰 출두..구속영장 기각 자신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일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저는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 '송영길의 선전포고'에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할 일은 없을 거고, 뭐라도 나를 옭아매 구속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그는 오는 8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저는 위성 정당을 만들
    2023-12-02
  • 늦은 밤 지나는 여성 노려 흉기 찌르고 위협 30대 검거
    서울 구로경찰서는 행인에 흉기를 휘두른 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밤 10시 8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가방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흉기에 허벅지를 찔렸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베였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밤 0시 13분께 서울 금천구에서 또 다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일 밤
    2023-12-02
  • 文 전 대통령 '복수' 언급..與, "말 장난 말고 사죄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을 추천하면서 복수(福壽·오래 살며 복을 누림)를 언급하자, 국민의힘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죄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지냈지만, 지금 검사들의 세상에서 고초를 겪고 있는 검사 이성윤의 야생화 이야기"라며 이 연구위원의 에세이 '꽃은 무죄다'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저자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얼음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福壽草)의 강인함
    2023-12-02
  •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 영입..지역구 출마 가능성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합니다.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은 조만간 이 교수 영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바 있습니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의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
    2023-12-02
  • 장애 비하 이유로 이웃 차량 망가뜨린 30대 집행유예
    이웃들이 장애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차량 등 물건을 망가뜨린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춘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들이 자신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열쇠로 이웃 B씨의 승용차 앞문과 뒷문을 긁어 7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망가뜨렸습니다. 3월에도 같은 이유로 또 다른 이웃 C씨가 집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전동휠체어를 탄 채
    2023-12-02
  • 20년전 사망 처리된 남성 살아있어..'시신은 누구?'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처리된 남성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경찰이 당시 시신이 누구의 것인지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57살 A씨는 20년간 서류상 사망자로 살아왔습니다. 경기북부를 떠돌며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고물을 수집하며 홀로 생활했습니다. 그사이 어떤 계기로 자신이 사망 처리된 것을 알게 됐으나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 복원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1월 의정부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중 한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에서 등록부 정정 허가 결정을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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