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이스라엘-하마스 닷새간 교전 중단·인질 석방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닷새간 교전을 중단하고 인질을 석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미국의 중재로 6페이지 분량의 합의문에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소 5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여성과 어린이 인질 등 50명 이상을 24시간마다 석방하기로 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일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납치한 인질 약 240명을 한 달 넘게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2023-11-19
  • 수능 이의신청 사흘 간 117건..시험장 환경 불만 접수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이의신청이 1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사흘 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117건이었습니다. 이의신청 기간이 20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접수된 이의신청 663건에 비해 신청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34개, 국어 30개, 영어 24개, 수학 13개, 과학탐구 11개, 직업탐구 4개, 제2외국어/한문 1개 등이었습니다. '킬러문항' 논란을 일으킨 수학 22번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은 5
    2023-11-19
  • 행정전산망 장애 사흘째..내일 민원서류 발급 정상화 하나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 장애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월요일인 20일 시스템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행정전산망의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을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복구 인력들은 그동안 전산망 장애를 일으킨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교체했으며, 시스템 점검과 테스트를 여러 차례 진행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민원 현장에서 문제가 재
    2023-11-19
  • 추위와 함께 온 미세먼지..'작년보다 더 세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겨울 미세먼지가 지난해보다 짙을 것이라는 공식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국회에 제출한 '초미세먼지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 기간(12월~내년 2월)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70%로 분석됐습니다.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동태평양 지역 엘니뇨 때문입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일본 동쪽에 고기압 순환이 강해지면서 우리나라에는 남풍 또는 남서풍이 불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에 남서풍이 불게 되면 기
    2023-11-19
  • 못말리는 네타냐후 "휴전 압박? 하마스 궤멸까지 싸울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가 궤멸할 때까지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와의 전쟁을 끝내라는 전 세계의 압박이 거세다"면서도 "나는 하마스가 궤멸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세계에 알린다"고 말했습니다. 민간인 피해와 확전의 우려 속에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개의치 않겠다는 모습입니다. 전쟁범죄와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군은 항상 국제법을 준수한다"며 일축했습니다. 최근 가자지구 내에
    2023-11-19
  • 양계장 화재 30여 분 만에 닭 1만 6천 마리 폐사
    양계장에서 불이 나 순식간에 1만 마리가 넘는 닭들이 폐사했습니다. 18일 밤 10시 20분쯤 충남 홍성군의 한 양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계사 1개동을 모두 태운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피해가 막대했습니다. 계사 안에서 키우던 육계 등 닭 1만 6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에 문제가 생겨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양계장
    2023-11-19
  • 우주여행의 꿈 '스타십' 두 번째 발사 실패..머스크는 "축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민간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두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최종 실패로 끝났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18일(현지시각) 7시 3분 미국 텍사스주의 발사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습니다. 발사 직후 수직으로 이륙한 스타십은 3분 뒤 전체 2단 로켓의 아랫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을 분리하는데 까지는 성공했습니다. 이후 90km 상공까지 치솟으며 우주 궤도 진입을 시도한 스타십은 우주에 도달한 이후 궤도 진입 시도 단계에서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스타십 부
    2023-11-19
  • 제2의 탄저균 사태될까? 미국 '펜타닐 편지' 소동
    미국의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마약류가 담긴 편지가 배달돼 직원들이 공포를 겪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1월 들어 조지아주와 네바다주ㆍ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내 6개 주 선관위 사무실과 공관 등에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흰색 가루, 협박 편지 등이 담긴 우편물이 배달되고 있습니다. 펜타닐은 최근 미국 사회에 가장 만연한 마약류 중 하나로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배달 과정에서 걸러졌지만 직원들에게까지 직접 전달된 경우 대피 소동이 벌어지거나 개표가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일부 편지에서
    2023-11-18
  • 파리 명물 노천 서점 철거됐다 재설치 된 이유는?
    센 강변에 위치한 프랑스 파리의 명물 노천 서점 일부가 철거됐다가 재설치됐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시는 17일(현지시각) 밤 센 강변 노천 서점 4곳을 난간에서 떼어내는 방식으로 철거했습니다. 시가 용역을 의뢰한 철거업체는 서점 안에 보관된 책 수백 권을 우선 치운 뒤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서점을 하나씩 들어올려 트럭으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철거된 서점은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제자리로 복구됐습니다. 이번 철거 작업은 시범 철거로, 내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 직전 대대적인 철거를 하기 위한 일종의
    2023-11-18
  • "인공기 사용하지 말랬지"..아시아올림픽평의회 50만 달러 벌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의 인공기 사용을 제지하지 않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수억 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AFP 통신은 18일(한국시각)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OCA에 벌금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천만 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주요 국제대회에서 인공기를 게양할 수 없다는 WADA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OCA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공기 게양을 방조했다는 것입니다. WADA는 2년 전인 2021년 10월, 북한 도핑방지기구가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제외한
    2023-11-18
  • 비명계 민주당 이상민, 국민의힘 혁신위 찾아가 정치개혁 강연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방문해 정치개혁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21일 대전에서 이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며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드러냈습니다. 특히 탈당 이후 국민의힘으로 갈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국민의힘 혁신위가 이
    2023-11-18
  • 대구 간 한동훈 인기 폭발..기차 취소하고 3시간 사진촬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구에서 자신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인파에 예정된 기차를 취소하고 시민들과 함께 3시간 가량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장관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립 상황 점검 차 17일 대구 수성구 스마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일정을 마무리 한 뒤, 한 장관은 저녁 7시 서울행 기차를 탑승하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에서 대구 시민들이 한 장관에게 사진 촬영 요청을 하며 몰려들자, 한 장관은 예정돼있던 기차를 취소하고 시민들 요구에 응했습니다. 한 장관은 3시간 가량 시민들과 사진
    2023-11-18
  • 토론토서 역대 최대 규모 마약 적발..코카인·필로폰 990㎏
    캐나다 토론토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류가 적발됐습니다. CTV는 17일(현지시간) 토론토 경찰청이 회견을 통해 "광역 토론토를 무대로 활동해온 마약 유통 조직을 검거해 코카인 551㎏과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441㎏을 압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토론토 경찰의 단일 마약 사건 중 최대 규모로, 시가 9천만 캐나다달러(약 851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3개월에 걸친 수사로 마약 밀수·유통 조직원 7명을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마약은 대부분 미국에서 육로를 통해 밀반
    2023-11-18
  • 경북 구미 6층 병원 화재, 38명 경상..3시간 반 만에 진화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입원 환자를 포함한 대피자 91명 가운데 38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고, 입원 환자들은 인근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여러 차례 건물 내부에서 수색 작업을 실시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다. 화재는 병원 1층 외부에서 시작돼 외벽을 타고 올라간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방화 정황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2023-11-18
  • 尹대통령, APEC 일정 마무리 '귀국길'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과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7일(현지시간)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 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 세션2에 참석해 국제 분쟁과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과 역내 국가들의 연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스탠퍼드 대학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
    2023-11-18
  • 소 럼피스킨병 발생 한 달째 확진 103건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한 달째, 확진 사례가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아침 8시 기준,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모두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충남 부여의 한우농장과 전북 임실의 젖소농장에서 각각 발병이 확인됐는데, 임실에서 럼피스킨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럼피스킨 발생 지역은 제주를 제외한 국내 모든 시·도로 확대된 상황입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 발병이 확산되자, 전체 소 사육 농가 9만 3,944곳을
    2023-11-18
  • "6천 원 나중에 줄게" 택시비 떼먹으려 가위로 기사 위협
    택시요금 6천 원을 떼먹으려고 기사에게 가위를 들이밀며 협박한 50대가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실형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 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특수공갈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7일 춘천시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요금 6천 원을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 "나중에 주겠다"며 가위를 들이밀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동종 폭력 관련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2023-11-18
  • 이스라엘군 "하마스 억류 중 숨진 19세 여군 시신 발견" 주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 중에 사망한 여군의 시신을 가자지구의 알시파 병원 부근에서 발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군은 전날 정보기관 신베트가 제공한 정보에 따라 알시파 병원과 가까운 건물에서 노아 마르시아노(19) 상병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전투정보수집대대 소속이었던 마르시아노 상병은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며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이스라엘 남부 나할 오즈 군기지에서 복무하던 중 하마스에 납치당했습니
    2023-11-18
  • 尹대통령 "갑작스런 거래 중단은 다자주의 배치"..조기경보체제 제안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두번째 세션에서 "아태 지역은 무역과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공급망 교란에도 매우 취약하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두번째 세션은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 의제 아래 정상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리트리트'(retrea
    2023-11-18
  • '고등학교때 샤넬 처음 샀어요'...갈수록 낮아지는 명품 소비 연령
    명품 브랜드가 제품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을 처음 구입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전국의 만 19∼59세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명품 소비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7명(71.6%)이 주변에서 명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답할 만큼 명품은 대중화돼 있습니다. 명품을 구매하는 적정 시기로는 주로 경제적 소득이 있는 30대(37.2%·중복응답)
    2023-11-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