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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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차도 차량 화재..휴직 중이던 소방관 대형 피해 막아
    육아휴직 상태의 소방관이 지하차도 내 다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재빨리 진화 작업을 벌여 대형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8분 수원시 권선구 세류지하차도에서 승용차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사고 차량 중 3번째 차량의 엔진실에서 불꽃이 솟아오르며 불이 났습니다. 당시 4번째 차량에 타고 있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장 김광운 소방경은 즉시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고 충격으로 소화기가 찌그러져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을 확
    2023-08-07
  • 잼버리대회 새만금 떠나 수도권으로..3만 6천명 숙소 찾기 총력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서울시가 숙소 찾기 등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각국 스카우트 대원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데 따라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시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잼버리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시가 제공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호텔 등 현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소 확보에 나섰습니다. 숙박시설을 우선으로 대학교 기숙사나 기
    2023-08-07
  • 파키스탄서 열차 탈선으로 30여 명 사상...노후 시설 원인?
    파키스탄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6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쯤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州) 나와브샤 인근에서 탈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객차 17량 중 8~10량이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열차는 신드주 카라치에서 펀자브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급행열차입니다. 사고 당시 기차엔 승객 1,0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인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철도부 장관은 "사고 당시 시속 45㎞의 속도로 운행 중
    2023-08-07
  • "아이스크림도 못 먹겠네" 폭염 속 물가 상승률 10% 넘겨
    폭염 속 지난달 아이스크림의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넘으며 소비자 부담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118.9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2.3%)의 4.7배에 달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3.7%까지 치솟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5월(14.3%)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4월 10.5%, 5월 5.9%로 둔화하는 듯싶더니 6월 9.4%로 다시 반등한 데 이어 지난달 10%
    2023-08-07
  • 최고 인기 국제노선, 홍콩 등 중화권 '옛말'..1위는 '인천∼오사카'
    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 노선 가운데 가장 붐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노선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상반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천∼홍콩 노선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170만 9천여 명으로 국내 공항발 국제선 노선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인천∼도쿄(나리타)로 163만 7천여명, 3위는 인천∼방콕(141만여 명)이었습니다.
    2023-08-07
  • "日, 이달 하순 오염수 방류할 듯..한미일 회담 후 시기 결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에 방류를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 이달 하순 방류가 유력시됩니다. 일본 언론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시점을 구체적으로 보도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정확한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2023-08-07
  • 7년간 금융권 횡령액 1,816억 원..환수율은 고작 12.4%
    금융권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대형 횡령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간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횡령한 금액의 규모만 1,816억 590만 원에 달합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횡령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횡령 규모는 2017년 89억 8,870만 원(45명), 2018년 56억 6,780만 원(37명),
    2023-08-07
  • "이상한 냄새 나요", "난동범 있다"..지하철 9호선 오인신고에 화들짝
    사이트 기자 jebo@ikbc.co.kr 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테러 상황을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6일 저녁 8시 36분쯤 신논현역 인근을 지나던 김포공항 방향 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객으로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 등에 접수됐습니다. 실제 신논현역에 정차한 열차에서 승객들이 급히 뛰어나가며 7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신논현역에 출동한 소방은 열차 내부를 확인했지만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고 부상자 7명 중
    2023-08-06
  • 또 난민선 침몰..이탈리아 남쪽 바다 아프리카 난민 수십명 실종
    아프리카 난민을 태운 배가 또다시 침몰하면서 수십명의 난민이 실종됐습니다. AF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난민을 태운 배 2척이 악천후 속에 이탈리아 남부 해역을 지나다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고, 30여 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57명은 구조됐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여성과 1살짜리 자녀로 확인됐습니다. 구조 작업을 벌인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사고 선박이 북아프리카 튀니지 스팍스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종자 30여
    2023-08-06
  • 너도 나도 '살인예고' 전국에서 54명 무더기 검거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 등 흉기난동 사고 이후 이른바 '살인예고' 글이 폭주한 가운데 경찰이 살인예고 글 작성자들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청은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54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작성자들 중에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20명을 죽이겠다"고 예고한 10대 A군과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고 밝힌 해군 소속 B일병 등도 포함됐습니다.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상에 등장하기 시작한 살인예고 글은 지난 3일 서현역 칼부림
    2023-08-06
  • 서울 고속터미널서 흉기소지 20대 '구속'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을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붙잡힌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동균 당직판사는 6일 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허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쯤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허 씨는 "왜 흉기를 들고 터미널에 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살하기 위해서였다. 칼로 제 목을 찔러서"라고 답했습니다. "(경찰) 살인 예고 글을 왜 올렸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허 씨는 지난 4일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2023-08-06
  • '대프리카'에서 또..폭염에 중앙분리대 쓰러져
    폭염이 계속되면서 또 대구 곳곳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자치구가 철거에 나섰습니다. 6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침산네거리 일대 200m 구간에서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졌습니다.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북구가 쓰러진 중앙분리대를 모두 철거하며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중앙분리대는 열에 약한 재질로, 하단이 균열이 난 것처럼 갈라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대구 중구 대구동부교회 앞 도로에서도 중앙분리대가 10여m가량 쓰러져 당국이 철거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수성구 파동과 신매동 일대
    2023-08-06
  • 돈 봉투 수수 의혹 명단까지..민주당 안팎 '뒤숭숭'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구속된 이후 민주당이 안팎에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의원의 영장 심사 과정에서 검찰이 돈 봉투를 수수했다며 민주당 의원 19명을 특정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뒤숭숭한 분위기는 더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당 지도부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6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돈 봉투 수수 의원 명단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 확인이 안 된 이야기들이라고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며 "검찰은 분명한
    2023-08-06
  • 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전주서.."BTS 출연은 아직 미정"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가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용 인력과 이동 조건 등을 종합한 결과, 퇴영식인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정과 장소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은 4만 2천 명이며, 관중석 88%에 지붕이 설치돼 있다"며 "새만금에서 이동 시간은 대략 50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연진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더 화려한 행사가
    2023-08-06
  • "장난이었다?"..'살인예고 협박글' 작성자 46명 검거
    신림역과 서현역 흉기난동 이후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금까지 협박 글 작성자가 40명 넘게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6일 낮 12시까지 살인예고 글 작성자 4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새 28명이 늘었습니다. 작성자 중에는 5일 오후 5시 47분께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고 적은 10대 A군 등이 포함됐습니다.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글 작성자는 해군 일병으로 확인돼 경찰이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검거된 작성자들 상당수는 미성년자로,
    2023-08-06
  • "집에 멧돼지가.." 주택가에 멧돼지 출몰해 2명 부상
    대구의 한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몰해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 6일 새벽 4시 44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한 주택에 멧돼지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민 2명은 멧돼지에 물리거나 이를 피하려다 옥상에서 떨어지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멧돼지가 1마리인 것으로 파악하고, 전문 엽사 등과 함께 멧돼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성구청은 "만촌초등학교 인근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하였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건사고 #멧돼지
    2023-08-06
  • '전기요금 폭탄' 맞을까 노심초사...부담 얼마나 커지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주로 적용되는 일반용(갑)저압 전기요금은 지난해 여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kWh(킬로와트시) 당 28.5원 인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냉방기기 등 전기사용이 많은 여름철 소상공인들의 부담도 커지게 됐습니다. 지난해 여름철(7~8월) 월평균 전력 사용량(1,586kWh)만큼 전력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지난해에는 월 29만 6,640원이었던 전기요금이 올 여름에는 34만 8,040원으로 5만 1,400원
    2023-08-06
  • 김치, 또 '금치' 되나...배추 도매가격 일주일 새 70%↑
    장마 뒤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의 도매가격이 일주일 만에 7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10kg에 2만 240원으로, 일주일 전 1만 1,572원보다 74.9% 상승했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최근 배추 가격 상승은 장마 뒤 이어진 폭염으로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하면서 산지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병해가 확산할 경우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추뿐 아니라 무,
    2023-08-06
  • 당분간 병원 등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계속될 듯
    최근 하루 확진자가 5만 명대 후반까지 치솟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 코로나19 일상회복 2단계 조정에도 병원 등 일부 시설에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고, 지난 6월 1단계 조정 이후에는 동네 의원과 약국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당초 이달
    2023-08-06
  • 윤 대통령, "서울·평창 등 협조받아 잼버리에 관광프로그램 추가"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유선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이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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