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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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해상서 어선 2척 충돌..1명 의식불명
    고흥군 거금도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1명이 의식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남서쪽 240m 해상에서 9.77톤 낚시어선과 1.56톤 연안자망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연안자망 어선 승선원 2명이 바다로 추락했으나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연안자망 어선 선장은 건강에 이상이 없지만 함께 추락한 60대 여성은 의식과 호흡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낚시어선이 조업 중인 연안자망 어선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2023-07-26
  • 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 지연..인명사고 발생
    KTX 경부선 선로서 인명 사고..1호선 등 지연 KTX 경부선 선로에 무단 진입한 한 남성이 열차에 부딪히는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26일 새벽 5시 30분쯤 서울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선로에 무단 진입해 KTX 경부선 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KTX 및 무궁화 열차, 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6
  • 쓰러진 아내 방치하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구속영장 신청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내를 방치하고 테니스를 치러 나간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지난 5월 9일 오후 6시 12분쯤 인천 강화군 주거지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50대 아내를 그대로 방치해 뇌사에 빠뜨린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50대 아내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옷을 갈아 입으러 집에 와보니 아내가 쓰러져 있었다. 과거 가정폭력으로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받은 적이
    2023-07-25
  • "구두합의 파기" 조선대 보건의료노조 27일 파업 예고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노조는 사측이 구두로 합의한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다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25일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지부는 26일 오전 병원 앞에서 병원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합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14일 임단협 안을 구두로 합의해,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구두 합의를 토대로 잠정합의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노조는 "단체
    2023-07-25
  • 두륜산 케이블카 멈춤사고..2시간 동안 승객들 '덜덜'
    승객들을 태운 해남 두륜산케이블카가 두 차례나 멈춰서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해남군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두륜산케이블카는 25일 오후 3시 30분과 4시 25분 두 차례 멈춰섰습니다. 1차 멈춤 사고 당시 탑승하고 있던 승객 6명은 자체 구조됐지만 2차 멈춤 사고 때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31명은 저녁 7시가 넘어서야 하부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2차 멈춤 사고 승객들은 2시간 넘게 공중에 매달려 있었던 셈입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는 구토 증상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3년 개
    2023-07-25
  • 중국, 한 달째 잠적 친강 외교부장 면직..신임 부장에 왕이
    중국이 한 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친강 외교부장을 면직하고 신임 외교부장에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어 표결을 거쳐 친 부장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지 한달 만입니다. 이날 표결에는 전인대 상무위원 170명이 참석했습니다. 전인대는 친 부장의 면직 사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친 부장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m
    2023-07-25
  • 앵무새가 좋아서 시골로 내려와 앵무새학교까지 만든 이 남자 | 핑거이슈
    육아계엔 오은영 있고 반려견계엔 강형욱이 있듯 앵무계엔 '이 사람'이 있다. 앵무새가 너무 좋아서 장성으로 귀촌한 이 남자 ▲박철휘(피플앤펫 대표) : 박철휘라고 합니다. 앵무새 번식(사업)을 하고 싶어서 무작정 연고 없는 장성으로 와서 지자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지금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처음 한 마리의 앵무새로 시작했다가 그 매력에 빠져 10마리까지 키우게 된 앵무새 아빠 ‘박철휘 대표’ 제대로 된 매뉴얼도 없던 ‘앵무새 번식’에까지 도전하게 되면서 더 넓
    2023-07-25
  • 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에 불복..교원 소청 심사 청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해 교원 소청 심사 청구에 나섰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처분에 대한 소청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지난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지 3년 5개월여 만입니다. 또, 조 전 장관이 지난 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의 일입니다. 서울대는 기소 한 달 뒤인 202
    2023-07-25
  • 직무 복귀한 이상민 "심려 끼쳐 송구, 소모적 정쟁 멈추고 힘 모아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청구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29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25일 "이번 기각결정을 계기로 10·29 참사와 관련한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탄핵소추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더 안전한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
    2023-07-25
  • 與 "풍수지리 가짜뉴스 양산하는 민주당 '내로남불'"
    국민의힘이 '풍수지리가가 국정에 개입했다'고 비난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내로남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풍수지리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게 노무현 정부 세종시 선정 때와 무엇이 다른가"라며 "내가 하면 전통지리학이고 남이 하면 무속인이라는 내로남불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하는 일에 얼토당토않은 억지 프레임을 씌우며 가짜뉴스를 양산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트집 잡기 전에 제발 공부 좀 하기를 바란다"고 꼬집었습
    2023-07-25
  • 국민의힘, '의원 코인 신고내용 공개' 국회 윤리자문위 고발키로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 신고 내용을 공개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심사자문위가 자진신고 한) 의원들의 선의를 고려하지 않고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사실관계도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 취재로 인해, 비밀 엄수 의무를 지키지 않는 일부 윤리자문위원으로 인해 계속 보도되고 있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어 "누구를
    2023-07-25
  • 서울시설관리공단 직원이 뽑은 숨은 명소 4곳은?
    서울의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직접 뽑은 '서울의 숨은 명소'는 어디일까? 서울시설관리공단은 5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임직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공단 시설 중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꿀장소'가 어디인지 물은 결과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서울글로벌센터 가족휴게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서울추모공원 야외정원 갤러리 등 4곳이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은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왼쪽에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키즈카페와 전망대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민편의
    2023-07-25
  • 도심 속 39층 아파트 해체에 현대산업개발이 선택한 방법 | 핑거이슈
    부실 시공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지며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사고 후 1년 6개월 동안 방치된 채 흉물로 남아있었던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현재 화정아이파크 모습이다. 무너진 201동 외부를 가시설이 두르고 있다. 폐플라스틱이나 단열재, 석고보드 반출 등 내부 철거는 이미 2개월 전부터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 앞으로 진행될 철거의 핵심은 바로 ‘콘크리트 철거’인데, 지난 7월 14일, 붕괴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101동부터 철거 작업에
    2023-07-25
  • "왜 무시해?"..뒤쫓으며 흉기로 찔러 연인 살해한 30대
    자신을 '무시한다'며 연인을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1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3일 새벽 1시 50분쯤 전북 군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연인인 B씨를 33차례에 걸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도망가는 B씨를 뒤쫓아가면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유치
    2023-07-25
  • '이재명 최측근' 김용,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27일 검찰 조사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방북 비용 대납과 관련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 전 부원장 측도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김 전 부원장 변호인 측은 "27일 오전 10시 수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라며 "당초 검찰의 참고인 소환 통보에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재차 소환 통보가 와서 검찰로 가 입장을 정확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김 전 부원장이 경기도 대변인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쌍방
    2023-07-24
  • "수요일, 신림동에서 여성 20명 살해할 것"..경찰, '테러 예고' 수사
    온라인상에 '신림동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4일 오후 2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림역 살인 테러 예고 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에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30cm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글 작성자에 대한 IP를 추적하고 있다"며 "
    2023-07-24
  • 군대서 몰래 총알 챙겨온 60대, 부인의 청소 탓에 '들통'
    수십 년 전 군대를 전역하며 실탄을 챙긴 60대 남성이 부인 탓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허가 없이 실탄을 소지한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0년 전 군 생활을 할 때 챙긴 실탄 10여발을 집에서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꽁꽁 감춰 온 총알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건 집 안 청소. A씨 부인은 청소를 하다 발견한 실탄을 봉투에 담아 주거지 주변 재활용센터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버렸습니다. 재활용센터 관리자가 지난 12일 수거함에서 총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2023-07-24
  • 이화영씨 부인, 남편 변호인단 해임신고서 제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 중 일부에 대해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 해임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 재판기록 유출 사건에 대해 일부 변호사들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 기록 유출 사건은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기록이 현근택 변호사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으로 흘러 들어간 의혹입니다.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
    2023-07-24
  • 인도에 1분 이상 차 두면 과태료 낸다
    다음 달부터 인도 위에 차를 1분 이상 주차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8월 1일부터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소화전 5m 이내나,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5곳이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었는데, 여기에 인도 위가 새롭게 포함되는 것입니다. 지자체별로 1~30분 등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 기준도 1분 이상으로 통일했습니다.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되고, 단
    2023-07-24
  • 마약 밀수한 미국인 부부 검거..1만 명 분량
    미국에서 입국하면서 대마초 4,500 그램 가량을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인천공항세관과 공조, 대마초를 밀수입한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부부와 운반책을 붙잡았습니다. 지난 4월 인천공항 세관이 수하물 검사 중 대마초를 발견하고 미국 국적의 40대 운반책을 긴급체포에 이어, 인천지검은 지난 6월 국내에서 머물던 30대 한국계 미국인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미국에 사는 자신의 배우자에게서 대마초를 받아 가져오는 것을 대가로 운반책에게 미화 1만 달러를 약속했습니다. A씨의 배우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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