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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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3명..광륵사 중심 확산
    지난 주말 이후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가운 10명이 광주지역 사찰인 광륵사를 다녀갔거나 다녀간 사람과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광주 북구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원이 광륵사와 연관이 클 것으로 보고 2주간 시설 폐쇄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 이후 광륵사를 찾
    2020-06-29
  • 법원, 여학생 추행 혐의 前 교장 집행유예 선고
    수년간 학교 안에서 여고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교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8년까지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명찰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며 가슴을 찌르는 등 42차례에 걸쳐 학생 26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교장 5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자세를 교정해 준다며 여학생을 허리를 치거나 어깨를 잡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으나 항소심에서는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
    2020-06-25
  • 경찰, 중복분양 사기 핵심 피의자 2명 구속
    광주 지산동 지역주택조합 중복분양 사기 핵심 피의자 2명을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저렴하게 아파트를 분양해 준다며 117명으로부터 계약금 명목으로 76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지역주택조합 임직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아파트 한 채에 많게는 4명까지 계약된 사실을 모르고 계약서에 명시된 신탁회사가 아닌 업무대행사 관계자 계좌로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25
  • 배우자 명의 업체 수의계약 따낸 구의원 '출석정지'
    광주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배우자 명의로 구청 수의계약을 따내 문제가 된 백순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의회 윤리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겸직 신고도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6,700만원 상당의 북구청 수의계약을 따내 의회 윤리위에 회부된 백순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안을 결정하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해부터 소속 의원 20명 가운데 9명이 허위 출장, 수의 계약 등 비위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0-06-25
  • 온열 질환 의심 60대 목수 부검 결과 '심근경색'
    온열 질환이 의심됐던 60대 목수의 사인이 심근 경색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심근경색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30도가 넘는 고열 속에 식수대 옆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목수가 특별한 외상이 없어 온열 질환 등을 의심하고 조사해왔습니다.
    2020-06-24
  • 빚 상환 독촉에 사실혼 여성 살해한 40대 징역 25년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는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3월 12일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4억원 상당의 빌린 돈을 갚으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사실혼 관계인 52살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25년에 1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뒤 유흥업소를 다녀오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등 진정으로 뉘우친다고 보기 어렵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6-24
  • 장흥군수 한밤중 간부 전체 술자리 호출..갑질 논란
    전남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이 한밤중에 간부 공무원 전체를 술자리에 불러 직장 내 갑질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흥군 등에 따르면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4일 밤 9시 40분쯤 군 간부 공무원들 전체가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 치맥을 하자며 호출해 20명 가량이 참석했습니다. 장흥군 안팎에서는 이달 말 정기인사를 앞둔 시점에 늦은 밤 전 간부 공무원 참석을 강요하는 듯한 군수의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0-06-24
  • 친구 집단폭행 숨지게 한 4명 항소심서 감형
    원룸에 함께 살던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와 10대 등 4명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해 6월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당시 18살이던 친구를 수십 차례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20살 A씨에 대해서만 살해 혐의를 인정해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3명에게는 징역 9년에서 11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4명 모두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봤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4명 중 1명에게만 살인 혐의를
    2020-06-23
  • 난치병 앓던 50대 기초수급자 숨진 채 발견
    난치병을 앓던 50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가 자신의 원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 동구의 한 원룸 화장실 안에서 세입자 54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5일 이상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2020-06-23
  • 법원, "광주형 일자리 협약서 모두 공개해야"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사업투자 협약서를 모두 공개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단독은 광주시가 현대자동차와 맺은 완성차 공장 사업 투자협약서를 비공개 처분한 것을 취소해달라고 시민단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광주시가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하는 적정임금 협정서 등은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만 있어 영업비밀로 보기 어렵고, 공개된다고 해서 회사에 손해가 미칠 우려가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6-23
  • 무더위 속 60대 목수 공사장서 숨져..'온열질환' 의심
    무더위 속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60대 목수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특별한 외상은 없어 열사병 의심증상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23
  • 5ㆍ18 헬기 조종사 사격 부인..5월 단체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측 변호인이 80년 5월 당시 군 지휘부를 증인으로 요청했습니다.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출석하지 않고 헬기 조종사 1명만 재판에 나왔는데, 헬기 사격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명입니다. 당시 계엄사령관과 전교사 참모장, 203항공대 대대장입니다. 이 가운데 군 지휘부인 이희성 계엄사령관 등은 수취인불명
    2020-06-23
  • 5ㆍ18 헬기 조종사 사격 부인..5월 단체 "위증 고소 검토"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측 변호인이 80년 5월 당시 군 지휘부를 증인으로 요청했습니다.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수뇌부는 출석하지 않고 헬기 조종사 1명만 재판에 나왔는데, 헬기 사격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사람은 모두 3명입니다. 당시 계엄사령관과 전교사 참모장, 203항공대 대대장입니다. 이 가운데 군 지휘부인 이희성 계엄사령관 등은 수취인불명
    2020-06-22
  • 5ㆍ18 헬기 조종사 재판 증인 출석해 헬기 사격 부인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에서 5·18 당시 헬기 조종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헬기 사격은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번 재판에는 전두환 씨가 재판부로부터 불출석 허가를 받고 출석하지 않았고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지휘부 2명은 수취인불명 등의 사유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출석한 당시 203항공대 대대장은 당시 자신의 헬기에서는 사격이 없었고 다른 헬기에서도 사격을 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2020-06-22
  • 광주 북구, 코로나 위기 극복 민생경제활성화 추진
    광주 북구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는 특수고용직과 실직자, 휴직자를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지원하는 생계비지원 사업에서 현재 2,260여건을 지원하고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고용안전 지원금 등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정책 지원과 함께 앞으로는 특례 보증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0-06-18
  • 광주전남 밤까지 흐리고 비..내일 아침 맑음
    오늘 광주전남은 밤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완도 97mm를 최고로 진도 93mm, 보성에 6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다 내일 아침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전남 동부 내륙에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로 오늘보다 6~7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2020-06-18
  • 채무자 흉기로 살해한 60대 항소심도 징역 12년
    채무자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빚을 갖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책망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9월 고흥군청 앞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채무자 69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우발적 범행인 점을 고려해도 살인죄는 어떤 방법으로도 피해를 회복할 수 없는 범죄라며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0-06-18
  • 7년간 친딸 2명 성폭행 50대 항소심서 징역 15년
    7년간 어린 친딸 2명을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늘어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자인 친딸 2명을 수차례 강간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남편의 성폭행을 알고도 방치한 아내 49살 B씨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2020-06-16
  • 이혼 소송 중 고의 교통사고로 아내 숨지게 한 50대
    이혼 소송 중 아내의 차와 정면충돌해 아내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해남군 마산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SUV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40대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법원으로부터 부인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고, 당시 제한속도 50km 왕복 2차로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과속해 경차에 타고 있던 자신의 아내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6-16
  • 고교 온라인 수업 도중 성기 노출 10대 검거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에 무단으로 접속해 신체 일부를 노출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월 22일 단체 대화방을 통해 알게 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한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로 18살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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