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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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연쇄방화 40대 검거
    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1시 30분쯤 남구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2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4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과 19일 각각 차량 1대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자신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02-21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양향자 의원 '무죄'
    선거구민 등에게 명절 선물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양향자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에게 무죄를, 공범으로 기소된 양 의원의 지역사무소 전 특별보좌관 52살 박모씨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양 의원과 공모를 부인하고 있고 양 의원이 선물을 받는 사람 중에 지역구민이 포함됐음을 인식했다고 확신할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양 의원과 박 씨는 지난해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선거구민과
    2022-02-11
  • 양향자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선거구민 등에게 명절 선물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양향자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양 의원의 지역사무소 전 특별보좌관 52살 박모씨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양 의원과 공모를 부인하고 있고 양 의원이 선물을 받는 사람 중에 지역구민이 포함됐음을 인식했다고 확신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양 의원과 박 씨는 지난해 1월 28일부터 2월 9일
    2022-02-11
  • 경찰,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와 측근 본격 수사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김 시장의 배우자 측근이 금품을 전달했단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통신과 금융기록을 살펴보고, 김 시장 배우자에 대한 직접 조사 일정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우자 측이 선거법 위반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의도라며 맞고발한 사건도 병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목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A씨가 선거운동 대가로 김 시장 배우자의 측근으로부터 현금 100만원과 90만원 상당의 새우를 받았단
    2022-02-10
  • 함평 버섯 농장서 불..3,500만 원 피해
    함평의 한 버섯 농장에서 불이 나 작업동과 창고 등 건물 두 동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0시 10분쯤 함평군 손불면의 한 버섯 농장에서 불이 나 건물 두 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작업자 2명이 농장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노후된 천장 배선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10
  • 경찰, 목포시장 배우자 선거법 위반 혐의 본격 수사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김 시장의 배우자 측근이 금품을 전달했단 의혹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통신과 금융기록을 살펴보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장 배우자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한 만큼 배우자 측과 조사 일정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시장 배우자 측이 선거법 위반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의도라며 맞고발한 사건도 병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목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A 씨가 선거운동
    2022-02-10
  • 이순신대교서 20대 취업준비생 투신..해경 수색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에서 20대 남성이 투신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4시 5분쯤 이순신대교에서 27살 A씨가 투신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4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순신대교에서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차량,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국내 최장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에서는 개통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5명이 투신했습니다. 이중 1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14명은 숨졌습니다.
    2022-02-10
  • 성추행 혐의..양향자 의원 전 특보 집행유예
    지역 사무실 여직원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전 특별보좌관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양 의원의 지역사무실 여직원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박모 씨에게 원심인 징역 1년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업무상 지위를 이용해 추행한 점,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2022-02-09
  • '여직원 성추행' 양향자 의원 前특보, 항소심서 감형
    지역 사무실 여직원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전 특별보좌관이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의 전 특별보좌관 53살 박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양 의원의 지역사무실 특별보좌관으로 일했던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여직원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박씨가 업무상 지위를 이용해 추행한 점, 피해자와 원만히
    2022-02-09
  • 광주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들 "철거 후 재시공해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실종자 6명이 모두 수습되면서 아파트 철거 대상과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정아이파크 관할청인 광주 서구청은 1,2단지 전체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예비 입주자들의 동의를 얻어 재시공 범위와 방법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또 예비 입주자들의 동의 없이 준공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입주자협의회에 발송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엽 예비입주자 모임 대표는 같은 설계와 자재로 시공했기 때문에 201동만 부실 시공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전체 철거 후 재시공
    2022-02-09
  • 구명조끼 입지 않고 조업..어민 바다에 빠져 숨져
    고흥의 한 김 양식장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조업하던 어민 2명이 바다에 빠져 이중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고흥군 도화면의 한 김 양식장에서 선상 조업을 하던 47살 A 씨와 56살 B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A 씨는 동료 어민에 의해 구조됐고 B 씨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두 사람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조업을 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09
  • 구례 주택 화재..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구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8일 밤 11시 10분쯤 구례군 산동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3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사는 50대 장애인 아들은 대피했지만 거동이 불편했던 A 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은방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09
  • 코로나 확산에 광주·전남 혈액 수급 '비상'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어제(8일) 기준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주의' 단계인 2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지난달 17일 5.1일분을 기록한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일주일 만에 4.8일분으로 줄었고, 오늘 2일분으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2022-02-08
  • 광주 붕괴 사고 마지막 매몰자 수습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9일 만에 마지막 실종자인 여섯번째 매몰자가 수습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저녁 7시 37분쯤 아파트 26층 내부 잔해에서 마지막 매몰자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마지막 매몰자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구조당국은 지난 1일 오후 4시 20분쯤 마지막 매몰자를 26층 2호실 안방 쪽에서 발견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매몰 상태에서 발견된 6명의 실종자가 모두 숨진 채 수습되면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구조와 수색은 사고 발생 2
    2022-02-08
  • '수련회에서 특정 후보 지지' 전공노 前간부들 벌금형
    전국공무원노조 간부 수련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간부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전공노 광주지역본부 전 본부장에게 벌금 300만 원, 전 사무처장과 전 사무국장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2월 20일 광주에서 열린 노조 수련회에서 참석자 30여명에게 특정 후보의 정책자료집을 나눠주고 공약 영상을 상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특정인을 지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위들을 한 것은 정치적 중립성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2022-02-08
  • 오미크론 확산에 헌혈 감소..혈액 보유량 '급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헌혈자가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오늘(8일) 기준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주의' 단계인 2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혈액형별로는 O형 1.8일분, A형 2일분, B형 2.3일분, AB형 2.1일분이 남았습니다.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에 해당합니다. 1월 17일 5.1일분을 기록한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일주일
    2022-02-08
  • 오토바이 충돌 후 인도로 돌진한 승용차..4명 부상
    순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7일 밤 8시 2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에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7살 A씨가 중상을 입었고, 보행자 2명과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08
  • 김창룡 경찰청장 "광주 붕괴 사고 엄정 수사"
    김창룡 경찰청장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자는 물론 건설 현장의 구조적 불법행위까지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 56명을 조사해 11명을 입건하고, 45곳을 압수 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화정아이파크 붕괴 원인을 '동바리 조기 철거', '역보 무단 설치' 등으로 보고 현대산업개발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 계약에 문제는 없는지,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지지
    2022-02-07
  • 광주 붕괴사고 27층 매몰자 수습..세번째 실종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25일 만에 세 번째 실종자가 수습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3시 29분쯤 27층에 매몰됐던 실종자 수습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붕괴 사고 6명의 실종자 중 3명은 수습됐고, 나머지 2명은 각각 26층과 28층에서 신체 일부가 확인돼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실종자 1명은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2-02-04
  • '불법 증축' 광주 클럽 붕괴 사고 업주들 집행유예
    3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클럽 붕괴 사고 업주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오연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클럽 업주 A 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동 사업자 B 씨와 C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700만 원이 각각 선고했습니다. 클럽에 명의를 빌려주고 자금 관리를 맡았던 D 씨에게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서구의 한 클럽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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