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보이스피싱 수거책 70대 노인에게 덜미 붙잡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70대 노인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소촌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천 만원을 훔쳐 달아나려고 한 혐의로 대만 국적의 24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70대 노인에게 현금을 뽑아 전자레인지에 보관하라고 시킨 뒤 이를 훔쳐 달아나려고 했지만 뒤늦게 수상하다고 여긴 노인에게 덜미를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11-01
  • "60시간 교육만 받으면 누구든 산후도우미"
    【 앵커멘트 】 이번 일은 주먹구구식 산후도우미제도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아이의 부모는 정부 지원 서비스였기 때문에 믿고 아이를 맡겼지만, 알고 봤더니 60시간만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산후도우미 자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된 건 최근 5년새입니다. 지난 2006년 서비스 도입 이후 2014년까지는 지원대상이 월평균 소득 50% 이하로 제한됐었는데,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원
    2019-11-01
  • "60시간 교육만 받으면 누구든 산후도우미"
    【 앵커멘트 】 산후 도우미의 신생아 학대 논란 영상이 더욱 분노를 산 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 정부 지원 서비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60시간만 교육을 수료하면 누구나 산후 도우미 자격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서비스 확대하는 데만 열을 올렸을 뿐, 제대로 된 검증이나 관리는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어서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된 건 최근 5년새
    2019-10-31
  •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신생아 학대"
    【 앵커멘트 】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50대 여성을 아이의 부모가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여성은 정부가 산모와 신생아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고용된 산후도우미였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갑자기 누워있는 아이를 세게 흔들더니 아이의 등을 큰 소리가 날 정도로 때립니다. (effect) "자거라 자, 이놈의 시키 왜 못자냐"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마구 흔들고, 고함을 치기도 합니다. (effect 악!)
    2019-10-31
  • [단독]"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신생아 학대"
    【 앵커멘트 】 앞치마를 두른 여성이 다가오더니 침대에 누워 있는 아이를 심하게 흔듭니다. 태어난지 한 달이 채 안된 신생아를 때리고, 흔드는 등 학대를 이어갑니다. 아이의 부모는 이 여성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갑자기 누워있는 아이를 세게 흔들더니 아이의 등을 큰 소리가 날 정도로 때립니다. (effect) "자거라 자, 이놈의 시키 왜 못자냐"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마구 흔들고, 고함을 치기도 합니
    2019-10-30
  • 가을에도 찾아온 불청객 황사..미세먼지주의보
    【 앵커멘트 】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가을 황사가 점차 잦아지고 있는데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광주ㆍ전남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다음 달까지는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은빛 억새 사이로 비친 하늘이 뿌옇습니다. 도심 건물엔 회색빛 미세먼지가 내려앉았고, 시민들은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린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인터뷰 : 이아름 - "미세먼지 이런 것 때문에 어플 보면서 오늘 광주 동구 미세먼지 지수가 최악이라고 뜨는 거예요. 그래서
    2019-10-30
  • 가을에도 찾아온 불청객 황사..미세먼지주의보
    【 앵커멘트 】 요즘 하늘만 올려다보면 이렇게 속이 뻥 뚤리게 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을 보셨을텐데요. 그런데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좀 달랐습니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전역에 올 가을들어 첫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도심 전체가 온통 뿌옇게 가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은빛 억새 사이로 비친 하늘이 뿌옇습니다. 도심 건물엔 회색빛 미세먼지가 내려앉았고, 시민들은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린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인터뷰 :
    2019-10-29
  • "백암산도 포함"..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변경 추진
    【 앵커멘트 】 요즘 단풍철을 맞아 '애기단풍' 보러 내장산국립공원 많이들 찾으실텐데요. 장성군이 최근 이곳의 이름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바꾸자며,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장성군이 '내장산국립공원'의 이름을 놓고 설문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내장산국립공원'이란 이름에 백암산을 넣어 '내장산.백암산국립공원'으로 바꾸자는 겁니다. ▶ 인터뷰 : 이현섭 / 전라북도 전주시 - "좀 더 국립공원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2019-10-21
  • "백암산도 포함"..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변경 추진
    【 앵커멘트 】 몇 주 뒤면 '애기단풍'으로 물들 내장산국립공원입니다. 장성군이 최근 이곳의 이름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바꾸자며,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장성군이 '내장산국립공원'의 이름을 놓고 설문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내장산국립공원'이란 이름에 백암산을 넣어 '내장산.백암산국립공원'으로 바꾸자는 겁니다. ▶ 인터뷰 : 이현섭 / 전라북도 전주시 - "좀 더 국립공원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나타낼 수 있고,
    2019-10-20
  • 화물연대 "적정운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도입해야"
    화물연대가 안전을 위해 적정운임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일시 파업을 벌였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 기사 2백여 명은 오늘(18일)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화물노동자는 적정 임금을 위해 장시간 노동과 과속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운임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운임제는 과적을 강요하는 현실 그대로라며 적정 운임 산정을 위해 오늘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경고 파업을 벌였습니다.
    2019-10-18
  • 밤 시간 농촌에 수천톤 쓰레기 무단 투기 업자 구속
    농촌 지역에 수천톤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고 달아난 일당의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광주와 장성, 담양 일대를 돌며 건출폐기물 등 쓰레기 2천 3백여 톤을 무단으로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43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충청북도 청주에서도 쓰레기를 버리고 달아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0-18
  • 우리 지역 처음으로 노란색 '황금사과' 수확 시작
    광주전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노란색 사과인 '황금사과'가 수확됐습니다. 장성군은 오늘(18일) 황금사과 육성사업 평가회를 열고 지난 2017년 심은 황금사과 6.8ha의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황금사과는 일반 사과에 비해 과즙이 많고 갈변이 쉽게 일어나지 않아 6개월까지 저장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2019-10-18
  • 50대 신문배달원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쳐
    신문배달을 마치고 퇴근하던 50대 남성이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아침 6시 20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문배달을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하던 52살 A씨가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전거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0-18
  • 동료 2명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 붙잡혀
    동료 외국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4일 광주시 월곡동의 한 거리에서 동료 외국인 노동자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아제르바이젠 국적의 30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피해자들이 자신을 무시해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0-18
  • 인부 10여 명 태운 버스, 앞서가던 승합차 들이받아
    인부 10여 명을 태운 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17일) 저녁 6시 반쯤 강진군 군동면의 한 도로에서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인부 11명을 태운 25인승 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0-18
  • 미래 농업이 이곳에..국제농업박람회 개막
    【 앵커멘트 】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농업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막했습니다. 농업의 새로운 주체인 여성ㆍ청년 농업인들의 모습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년 전 귀농해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정윤수 씨의 또다른 직업은 '농부 크리에이터'입니다. 고추 농사에 적응하는 과정부터 농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까지. 정 씨의 콘텐츠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2019-10-18
  • 미래 농업이 이곳에..국제농업박람회 개막
    【 앵커멘트 】 작물을 기르는 것부터 제조, 판매 등 여러 과정을 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농업을 '6차 산업'이라고 하는데요. 농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가 나주에서 개막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년 전 귀농해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정윤수 씨의 또다른 직업은 '농부 크리에이터'입니다. 고추 농사에 적응하는 과정부터 농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까지. 정 씨의 콘텐츠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2019-10-17
  • 농업의 미래를 한 눈에..2019국제농업박람회 개막
    농업의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막했습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생명산업 농업에 치유가치를 부여한 치유농업부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청년 농업인의 활동을 주목하는 전시가 오는 27일까지 펼쳐집니다. 꽃차 만들기, 단감 따기 체험 등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2019-10-17
  • 외유성 출장 논란 기초의회..해외연수 줄줄이 취소
    광주 북구의회 의장이 외유성 출장으로 논란인 가운데 광산구의회와 북구의회가 해외연수를 취소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25일부터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현황 점검을 이유로 6박 8일 동안 호주 출장을 추진했지만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유성 출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광주 북구의회도 오는 11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을 방문하려 했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2019-10-16
  •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외국인 잇따라
    외국인 남성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어젯(14일)밤 8시 반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거리에서 아제르바이젠 국적의 30대 남성이 동료 외국인 노동자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나주의 한 농장에서는 30살 태국인 노동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같은 국적의 27살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2019-10-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