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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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형일자리 반대"..민노총·금속노조 반발
    민주노총광주본부가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일자리는 가시적 성과에 급급해 노동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노동적폐라며 비판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조합원들도 비상 결의대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는 노동권을 무시한 것은 물론 포화 상태인 경차 산업의 현실조차 외면했다며 반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협약식에 반대하며 광주시청 민원실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2019-01-31
  • 설 제수ㆍ선물용품 원산지 둔갑 업체 90여곳 적발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를 둔갑시킨 업체 90여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설 제수용, 선물용 농축산물을 파는 광주, 전남지역 도*소매업체와 유통업체 등 2천 백여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여부를 단속해 91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품목 중 배추김치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가 9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9-01-30
  • 3·1운동 100주년 맞아 기념행사추진위원회 출범
    3ㆍ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백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민ㆍ관ㆍ정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광주 3ㆍ1혁명 백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는 오늘 출범식을 열고 3ㆍ1운동이라는 명칭을 3ㆍ1혁명으로 바꾸고,지역에 남아 있는 친일 잔재를 청산하는 등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오는 3월 1일 기념행사에서 독립만세 함성을 재연하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민족자주 광주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2019-01-30
  • 야산서 40대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광주의 한 야산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유골이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2시쯤 광주시 화정동 짚봉터널 인근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유골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2년 전 가출신고 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1-29
  • 이번 설에도 다녀간 광주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
    명절마다 광주 광산구 하남동 주민센터에 물품을 기탁하는 '얼굴 없는 천사'가 설을 앞두고 또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광주 하남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주민센터 주차장 한 켠에 사과 50상자와 떡 50봉지가 놓여 있는 것을 출근하던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하남동 주민센터에는 지난 2011년 설 이후로 해마다 익명의 기부자가 명절을 전후해 쌀과 과일 등을 기탁해 오고 있습니다.
    2019-01-29
  •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최장기간 열린 교육 세계기록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세계 최장수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장성군은 지난 1995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로부터 최장기간 정기적으로 열린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는 이국종 교수,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천여 명이 강사로 나서 주민과 공직자들에게 강연했습니다.
    2019-01-28
  • 동물화장장 반대..지역 주민 반대 집회 열어
    동물화장장 건립을 놓고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 송학동 송계마을과 나주시 노안면 주민 50여 명은 오늘(28일) 광산구청을 방문해 마을 입구에 동물화장장이 세워지면 분진과 악취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건축 허가를 내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산구청은 지난해 6월 한 업체로부터 동물화장장 건립 신청서를 받아 심의하고 있다며, 절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1-28
  • '맛과 건강'을 한 번에..고로쇠 채취
    【 앵커멘트 】 전국에서 가장 빨리 고로쇠가 나오는 곳이 전남 장성인데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월이 끝나기도 전에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뼈에 좋다고 해 '골이수'로도 불리는 고로쇠 채취 현장을 고우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고로쇠 나무 4천여 그루가 빽빽한 산 중턱. 나무에 구멍을 내자 맑은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집니다. 겨우내 나무가 머금고 있던 고로쇠 수액입니다. 단맛과 함께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도 높아 건강 음료로 인기가
    2019-01-27
  • 황룡강 장록습지, 개발하자 VS 보존하자 '대립'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 황룡강 장록습지는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야생 동식물 8백여 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습지 주위로 개발 움직임이 보이면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장록습지를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하는 문제를 놓고 첫 주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장록습지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에 걸림돌이 될 거라 우려했습니다. 환경부가 습지보호구역 3백미터 이내에서
    2019-01-25
  • 설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 2시간 주차 허용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내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 등 광주 시내 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할 예정입니다. 주차 허용에 따른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경찰과 지자체 주정차관리요원이 재래시장 주변에서 주차 관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
    2019-01-24
  • "양승태 구속, 사법적폐 청산 시작"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은 사법적폐 청산의 시작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사법적폐청산 광주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으로 무너진 법의 존엄성을 바로 잡기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또 국회가 특별법을 제정해 적폐 판사를 탄핵하고, 특별재판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1-24
  • 영광 한 병원 창고 컨테이너서 불..천 7백만 원 재산피해
    어제(23일) 오후 4시쯤 영광군 영광읍의 한 병원에서 창고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 7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옆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01-24
  • 쓰레기봉투 4백여 장 빼돌린 미화원, 해고 부당
    쓰레기봉투를 집에서 쓴 환경미화원을 해고한 것은 지나치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017년 업무용 쓰레기봉투 440여 장을 집으로 가져간 뒤 7장을 사용해 해고된 광주 광산구 공무직 가로환경관리원 A씨가 제기한 구제신청에서 쓰레기 봉투를 관리할 책임은 구청에 있고 횡령 액수가 적다며 구청이 A씨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광산구청은 중노위의 결정을 받아들여 해당 미화원을 복직시킬 예정입니다.
    2019-01-23
  • 곡성군, 곡성학사 입사생 추가 모집
    곡성군이 서울 내발산동에 있는 곡성학사 입사생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거나 신입생 중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곡성에 1년 이상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남학생 10명과 여학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원서는 다음달 8일까지 곡성군청에 방문해야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19-01-22
  • "농민단체, 北에 트랙터 15대 보낸다"
    광주전남 농민회가 다음 달까지 북한에 트랙터 15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농민회 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통일 트랙터 품앗이'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모금과 통일쌀 판매 수익으로 트랙터 9대를 마련했다며, 다음 달까지 시도민의 성금을 더 모아 트랙터 15대를 북한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민회는 트랙터가 대북제재 물품으로 묶여 있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대북제재를 허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19-01-22
  • '폭언·폭행' 무방비 노출..편의점 아르바이트
    【 앵커멘트 】 늦은 밤 편의점엔 아르바이트생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폭행이나 폭언 등 위협이 많지만 뾰족한 대책은 아직 없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다짜고짜 아르바이트생의 머리를 때리더니, 분이 풀리지 않는듯 한참동안 삿대질합니다. 지난 16일,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22살 김 모 씨가 단지 말을 되물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피해 아르바이트생 - "놀래가지고 뒷걸음치면서 그냥 쳐
    2019-01-21
  • 장성군 성산마을 은행나무길 없앤다
    장성군 성산마을길 은행나무 130여 그루가 모두 베어집니다. 장성군은 지난해 장성읍 성산마을 주민들이 제기한 '은행나무로 인해 담장 파손과 악취문제' 민원에 대한 군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 은행나무 130여 그루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은행나무를 베어낼 예정입니다.
    2019-01-21
  • "왜 안 받아줘"..노래방 입구 불지른 60대 붙잡혀
    영업이 끝난 노래방에서 손님을 받지 않는다며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0시 반쯤 광주시 양산동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을 받지 않는다며 주인과 다툰 뒤 입구에 불을 지른 혐의로 61살 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노래방 주인 51살 김 모 씨 등 4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3백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01-21
  • 여수 선착장서 차량 화재 1명 사망..해남서 40대 남성 숨진채 발견
    오늘 오후 5시 25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착장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20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선 오전 11시쯤 해남군 화원면의 한 주차장에 선 여행사를 운영하던 49살 남성이 차 안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19-01-19
  • 옅어진 미세먼지..맑은 공기 찾아 온 등산객 북적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은 오늘, 광주ㆍ전남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평소보다 미세먼지도 옅어지며 겨울 산과 야외스케이트장은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맑은 공기를 마시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무등산. 추위와 미세먼지가 이어진 탓에 한동안 미뤄왔던 산행을 즐기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전질수 허오순 / 광주시 용두동 - "오다 보면 공기가 탁하거든요 막상 내리면 산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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