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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살 거센 대조기, 수색 성과 없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2일째지만, 1년 중 가장 조류가 거센 시기를 맞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새벽 정조시간을 전후해 2시간 정도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희생자 1명을 추가로 수습했습니다. 여전히 19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고해역에는 유속이 초속 2.8미터에 이르는 대조기가 이어지면서 수색에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한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면담한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법을 만들고 특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05-17
  • 전남대병원, 혈액형 불일치 간 이식 성공
    전남대병원 최수진나 교수팀이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의 간을 간경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수진나 교수팀은 50대 간경화 환자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들의 간을 이식하기 위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B림프구 생성을 억제하는 주사와 네 차례의 혈장교환술로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제거해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05-17
  • 5*18 민주화운동 34주년 추모제 개최(아침용)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오늘(17) 열립니다.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는 오늘(17) 오전 9시 30분부터 국립 5*18민주묘역에서 5월 영령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합니다. 전야제 등 대부분의 기념행사를 취소한 5*18 34주년 행사위원회는 추모제에 5월 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2014-05-17
  • R)말뿐인 선지원금 자비로 구조수색!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구조와 수색 작업에 전남지역 어선과 어민들이 벌써 한 달째 동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도 자비로 어선의 기름값과 활동비를 부담하고 있어 어민들을 선 지원 하겠다던 정부의 방침이 무색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2일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진도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지난 12일 박승기/범정부대책본부 대변인 "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어업인들에 대한 선
    2014-05-17
  • R)광주시장 시작으로 무소속 돌풍 부나?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느 때보다 공천 후유증이 큰 탓에 일부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후보 간의 맞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다면 선거판의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강운태, 이용섭 두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
    2014-05-17
  • 재판 넘겨진 세월호 선원 15명 변호인 선정
    재판에 넘겨진 세월호 선원들의 변호인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개인 변호사를 선임한 항해사와 기관사를 제외한 피고인 13명에 대해 국선 변호인 6명을 선정하고 혐의 내용 등이 담긴 공소장을 발송했습니다. 현재 상당수 변호사들이 사회적 비판여론을 의식해 기소된 선원들에 대한 사건 수임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05-16
  • 여수.순천,광양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남 동부권에 항공방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전파하는 솔수염하늘소가 번데기에서 벗어나 성충이 되는 시기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여수와 순천, 광양 일대 산림 370여 헥타르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꿀벌이나 물고기의 생육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액상 수화제입니다.
    2014-05-16
  • 기초단체장 경쟁률, 광주 3.2:1 전남 3.4:1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까지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광주가 3.2대 1, 전남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선관위는 민선 6기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광주 5개 자치구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16명으로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2개 시*군 단체장을 뽑는 전남은 75명이 입후보해 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광역의원 선거전은 광주가 3.1대 1, 전남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14-05-16
  • 5/16 타이틀+주요뉴스
    1.(등록마감) 광주시장 역대 최고 경쟁률 이틀간의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지금까지 치러진 광주시장 선거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2.남성 압도적..전과자 (수두룩) 등록한 후보자들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남성 후보의 비율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았고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열명 중 4명은 전과자였습니다.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3.(수색작업) 중단.. 유실 가능성 커 세월호 사고 해상의 유속이 빨라 수색작업이 중단되면서
    2014-05-16
  • 동신대서 7월에 27개국 대학생 연수
    세계 27개 나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연수 프로그램이 오는 7월 동신대에서 열립니다 동신대는 교육부의 주요 국가 대학생 초청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11일 동안 외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교육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남도를 주제로 한 이번 집중 연수프로그램에는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지역 27개 나라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특강, 산업체 현장 방문 같은 다양
    2014-05-16
  •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확정
    올해 5*18기념식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확정되면서 5월 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결국 기념식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보훈처가 확정, 발표한 제3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식순에 따르면 임을 위한 행진곡은 지역별 연합 합창단의 합창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앞서 5월 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5*18 34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공식 식순에 포함시키지 않을 경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014-05-16
  • R)[뉴스룸]후보등록 마감..후보 정보 공개
    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남여 성비 불균형은 이번에도 개선되지 않았고 병역을 이행하지 않거나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먼저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광주*전남 지역 주요 후보자들의 성별 분포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 7명과 전남지사 선거에 나선 후보 3명 가운데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 후보들
    2014-05-16
  • R)버려지고 재탕되는 화환, 기부문화로 탈바꿈해야
    결혼식과 장례식이 끝나면 그 많던 화환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집니다. 소유권은 혼주와 상주에게 있지만 대부분 화훼업체가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쌀화환과 화환기증이 이처럼 잘못된 관행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28살 유 모씨는 가장 행복해야할 결혼식 날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자신과 신랑 앞으로 들어온 화환 수십 개가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예식장과 유착 관계에 있던
    2014-05-16
  • R)남아있는 실종자 (20)명, 불안한 가족들
    세월호 침몰 사고의 남은 실종자가 이제 20명으로 줄었습니다. 진도체육관에 빈 자리가 늘어날 때마다 남은 실종자 가족들의 불안감과 초조함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커다란 진도체육관 내부가 텅 비었습니다. 몇 남지 않은 실종자 가족들은 몸을 일으킬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희생자가 들어올 때마다 오열하는 가족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팽목항도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세월호가 침몰한 지 한 달이
    2014-05-16
  • R)학살 주남마을, 축제로 5*18 아픔 치유
    5*18 당시 계엄군의 총격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됐던 광주 동구 주남마을에서 5*18을 기념하는 마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축제를 준비한 주민들은 그동안 안고 살아왔던 그날의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는 끔찍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길 기원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80년 5월, 계엄군은 광주에서 화순으로 가는 길목인 주남마을에 진을 쳤습니다. 5월 23일, 주남마을 앞을 지나는 버스에 계엄군은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습니다. 버스에 탄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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