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진도체육관에서 내보내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도군청은 내년 5월 진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실내체육관 보수공사를 위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내보내려 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체육관 보수공사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진도군이 팽목항에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임시 숙소 10개동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체육관에 있는 가족들을 쫓아내려 한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각종 수인성 질병이 유행하기 쉬운 초여름 날씨 속에 내일(16)부터 눈병이나 식중독 주의 알람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눈병과 식중독, 알레르기성 피부염, 인플루엔자 등 네가지 질병에 대해 관심과 주의, 경계, 위험 등 네 단계로 표시해 알려주는 국민건강 주의 알람 서비스를 내일부터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와 건강인(in) 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 세계인권도시포럼이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들의 전 지구적 연대를 주제로 개막됐습니다. 30여 개국 100개 도시에서 5백여 명의 인권 전문가들이 참가한 포럼에서는 국가 폭력과 인권, 도시와 어린이청소년 등을 내용으로 9개 프로그램이 나흘간 열립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시가 2천 11년부터 민주*인권*평화 도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권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조가 정부의 낙하산 인사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조는 정부가 여수광양항만공사 차기 상임이사로 항만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정치권 인사를 선임하려 한다며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정부가 낙하산 인사를 강행할 경우 상급단체와 연대해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는 세월호 사고원인과 수습 과정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의 안타까움만 커져 갔습니다 한 달간의 가슴아픈 기록을 백지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52분. 진도 해역을 지나던 여객선 세월호에서 배가 기울고 있다는 안산 단원고 학생의 구조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33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4명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하는 등 탈출한 선원 15명 전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사고원인은 과적과 함께 평형수가 부족해 복원성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준석 선장과 1등항해사 강 모 씨, 2등항해사 김 모 씨, 그리고 관장 박 모 씨 등 4명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승객들에게 탈출을

앞으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은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서라지만 교육부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기준과도 어긋나 부처 간 불협화음이 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일 기획재정부는 지역인재 채용의 예외를 인정하는 출연 연구기관의 인력운영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연구기관에 한해 지역인재를 30% 이상 채용해야한다는 권고 사항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입니다.

보통 폐렴하면 고열과 기침 증상을 떠올리는데요. 최근 열 없는 폐렴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방치할 경우 노약자는 사망할 수도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50대 안 모 씨는 최근 직장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져 병원에 갔다가 폐렴진단을 받았습니다 3주 전부터 온 몸에 기운이 없고 기침과 몸살 기운이 있긴 했지만 열이 나지 않아 감기약만 먹다 병을 키웠습니다. 싱

광주시장 선거전 못지않게 현역 단체장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대결하는 전남지역 시장*군수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순과 장성군수 선거전은 집안의 운명을 건 싸움이 또다시 펼쳐집니다. 선거 격전지역을 이형길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살펴봤습니다. cg 새정치민주연합 경선과정에 반발해 현역단체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지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cg 먼저, 나주십니다. 강인규 전 나주시의회 의장이 새정치민주연합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광주시장 선거전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 공천을 받은 윤장현 후보에 맞선 강운태* 이용섭 두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 7명이 일제히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는 변화와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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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지역 시장*군수 경선에서도 현역단체장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새정치연합 전남도당은 어젯밤 늦게 개표작업을 벌여 전남 13개 시*군의 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 현역 단체장이 경선에 참여한 6개 시*군에서 모두 현역이 승리했습니다.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재심을 거쳐 최종 후보가 선정됩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꼭 한 달 쨉니다. 하지만 여전히 2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선체 약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어제 시신 5구를 추가로 수습하긴 했지만, 물살이 워낙 거세고 4층과 5층 통로의 선체 약화 현상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수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선장 등의 구속 기간이 끝남에 따라 우선 기소하고, 오늘 중간 수사 결과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실시한 모의 실험

보성군은 골프꿈나무들의 잔치인 제 11회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보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회성적 우수자에게는 주니어 상비군 선발과 함께 골프장 입장 때 면세대상 선발점수가 부여되는 특전이 제공됩니다.

남> 세월호에 탔던 단원고 교사 14명 중 7명이 숨지고, 5명은 여전히 생사를 알수 없는 상탭니다. 제자들을 구하려고,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려고 했던 선생님들입니다. 스승의 날 더욱 마음이 저려옵니다. 여> 5월15일 목요일, kbc 모닝와이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