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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노동착취 염전업주 음독 시도
    염전 인부의 노동 착취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신안의 염전 업주가 음독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천사의 섬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의 섬이란 말까지 듣고 있는 상황에 대한 반성과 억울함때문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신안군 신의도 한 염전 업주인 50살 홍 모씨가 수면제 백여 알을 먹었습니다. 경찰은 염전 인부들의 임금을 가로채고, 폭행을 일삼아 염전노예라는 말까지 나오자 업주인 홍씨가 죄책감에 시달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염전업주 홈 모씨 부인/이렇게까지 일을 해놨으
    2014-02-19
  • 전남도 묻지마 살처분 보류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조류 독감 발생지 3km 이내에서 이뤄지는 예방적 살처분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해남 마산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반경 3km 이내에 있는 오리농장 1곳에 대해 살처분을 보류했으며 확진 농장 반경 500m 안에 있는 농장 한 곳에서만 오리 2만7천여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이미 살처분한 다른 농장과의 형평성 논란이 예상됩니다.
    2014-02-19
  • 경찰, 광주농협 임원선거 비리 의혹 수사
    경찰이 서광주농협에 이어 어제 kbc가 보도한 광주농협 임원선거 비리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달 28일 실시된 광주농협 임원선거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일부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와 대의원들을 비롯해 해당 농협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2014-02-19
  • 국회 기재위 일정 중단, 조세특례법 통과 비상
    한국투자공사 사장 사퇴 문제로가 국회 기재위 일정이 마비되면서 조세특례법 개정안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근혜 대선 캠프 출신의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과거 트위터를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종북 하수인으로 지칭하고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빨갱이라고 비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에 참여하지 않기로 함에따라 내일로 예정된 조세특례법 개정안 처리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014-02-19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임명 철회하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과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박상중 목사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임명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단체,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성명을 통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에 박상중 목사를 선임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한 낙하산 인사라며 이사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14일 안전행정부는 임원추천위원회의 부적합 판단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지지 활동을 한 박상중 목사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
    2014-02-19
  • 광주지역 초중고 성금 5300만원 모금회 전달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성금 5300여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시내 103개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연말연시 희망2014 나눔 캠페인 기간에 모은 성금 5천 350여 만원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가운데 성금은 광주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구입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2014-02-19
  • 영광군 염산면 염전노예 폭행 입증 어려워
    어제 보도해 드린 영광군 염산면의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영광경찰서는 15년간 영광군 염산면의 한 염전에서 착취를 당한 지적장애인 45살 김 모 씨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어 폭행과 인권 침해를 입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염전업주와 피해자 간 대질심문을 더 가진 뒤에도 폭행과 인권침해 부분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준사기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2014-02-19
  • 대림산업 폭발사고 관계자 항소심서 모두 실형
    지난해 발생한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공장장 등 4명이 항소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2부 장용기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림산업 여수공장장 김 모 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월을, 실무자 3명은 각각 금고 8월~1년씩을 선고하고 모두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금전적인 보상만으로 피해가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고 사고 발생 1년 전에도 안전사고가 있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대림산업 여
    2014-02-19
  • kbc 2월 시청자위원회 개최
    kbc 시청자위원들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kbc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열린 2월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kbc가 후보자 공약 분석 등을 심층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에는 호남고속철이 개통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만큼 kbc가 시민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14-02-19
  • 원생 상대 9억여 원 가로챈 수련원장 징역 5년
    깨달음을 얻게 해주겠다며 원생들에게 억대의 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된 수련원 원장과 남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돈을 내고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원생들을 속여 사기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수련원 원장 61살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이씨의 남편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수련원을 설립한 뒤 수련을 통해 깨달음의 과정을 거쳐 절대자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상생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원생들에게
    2014-02-19
  • 이병완, "광주은행 매각 선거 이후로"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광주은행 매각 시기를 지방선거 이후로 늦춰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완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광주은행 매각 절차를 중지하고 JB금융지주의 인수 조건이 충분한지 공개 토론과 검증을 해야한다"며 "최소한 지방선거 이후로 매각 시기를 연기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에 대해서는 여야가 광주은행 매각을 위한 조세감면 조치에 합의한다면 정치권의 중대한 배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4-02-19
  • R)올 첫 식목행사 열려
    산림청이 올 들어 첫 나무심기 행사를 진도에서 열었습니다. 중부지방엔 오늘도 눈소식이 있지만 남부지방은 요즘 나무심기에 알맞은 날씹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진도군 임회면의 한 국유림, 얼었던 땅도 어느덧 풀려 곡갱이며 삽이 쑥쑥 들어갑니다 이펙트 적당한 깊이로 구덩이를 판 뒤 정성스럽게 어린 나무를 심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오늘 심은 나무는 황칠나무와 후박나무등 3천그루, 따뜻한 남쪽 기후에 맞는 난대 수종입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구온난화로 난대림 지역이 북상하자 지난 1997년부터 남해
    2014-02-19
  • R)금호 사일로 붕괴...부실시공 의혹
    여수산업단지에 있는 아파트 20층 높이의 금호티앤앨 석탄 저장시설이 붕괴됐습니다. 준공된 지 다섯달 만에 사고가 나면서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석탄 저장시설인 대형 사일로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컨베이어 밸트시설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여수산단 금호티앤엘에 있는 둘레 55m, 높이 60m의 돔 형태의 석탄저장 사일로가 붕괴된 시각은 오늘 낮 12시 15분쯤. 점심시간에 사고가 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장유익/목격자 8만 톤 급
    2014-02-19
  • R)1년 동안 절도 2백 회 40대 붙잡혀
    최근 1년 동안 이틀에 한 번 꼴로 도둑질을 한 40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형마트와 서점 등에서 닥치는 대로 물건을 훔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폐점시간이 다가온 광주의 한 대형마트. 한 남성이 대형 텔레비젼을 쇼핑카트에 담습니다. 이 남성은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을 하지않고 마트를 빠져 나왔습니다. 싱크-박 모 씨/절도 피의자/"(계산대에 계산원들이 있는데 어떻게 빠져나왔냐) 없죠. 없는 곳으로 빠져 나왔죠." 경찰은 수백 차례 걸쳐 물건을 훔친 혐의로 40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
    2014-02-19
  • R)[뉴스룸]광주*전남 선거법 위반 최고 수준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이틀 뒤면 기초자치단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등 6.4 지방선거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야권의 텃밭으로 최대 관심을 끌고 있는 광주*전남은 일찍부터 선거전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선거법 위반 건수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형길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CG1 오늘(19)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집계한 선거법 위반 적발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는 모두 44건이 적발돼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CG2 유형별로는 기부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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