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덕나들목에서 임곡동을 잇는 국가지원 지방도 49호선이 오늘(4) 조기 개통됐습니다. 지방도 49호선은 해남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지방도로의 일부로 오늘 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나주와 영암,해남 등 전남 남부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이동 시간이 30분 이상 절약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도로는 설 연휴 귀성객들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돼 개통됐습니다.
광주 진월택지구의 시내버스 정차 예정지가 근린생활 시설용지로 변경됩니다. 광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진월택지지구의 시내버스 정차지와 우체국 용지를 근린생활시설과 의료*업무시설 용지로 변경하고, 풍암지구의 동사무소 예정부지는 공공용지로, 수완지구 내 초등학교 예정지는 중학교 시설로 바꾸기로 의결했습니다. 하남 1택지개발 지구 내 여객자동차 터미널을 운동*창고시설 용지로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무진로에서 하남지구로 나가는 ic와 인접해 있어 교통흐름을 위해 교통광장으로 재검토 하도록 했
설 명절을 맞아 광주 시립묘지 성묘객 편의 대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성묘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증회 운행하고, 영락공원 입구와 망월공원묘지 등에 2천 2백 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영락공원과 망월묘지에서 각각 합동추모제를 열고, 화장로는 설 당일만 쉬는 등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비 낮에는 소강상태, 내일 다시 시작) 광주 *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낮에는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에 다시 시작돼 밤에는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여부 주목)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역 출신인 이정현 정무팀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혈세 지원 복지관, 관장 맘대로 운영) 해마다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전남의 한 장애인복지관이 10년 넘게 운영 규정을 지키지 않고 예산을 유용해
입춘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강수량은 여수 거문도 30.5mm 최고로 광주 12.5, 함평과 곡성 9.5 목포 4.8mm입니다. 비는 오전중으로 그친 뒤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낮부터 다시 시작돼 10 ~ 30mm가 더 내리겠고, 내일 밤에는 눈으로 바뀌어 3 ~ 8cm가 쌓이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목포 등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가리가 400미터로 짧겠으니 안전 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7도, 목포와 여수 8도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이 기용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4일) 쯤 대통령 비서실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역의원 차출에 따른 부담이 없는 이정현 정무팀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은 장관과 차관 등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 공직자의 인선을 결정하는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는 자리로, 곡성 출신의 이 팀장이 그동안 비례대표 의원 등을 거치며 지역 예산확보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준
광주시가 설 명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10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고용노동청과 함께 체불 사업장을 방문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물품 대금과 하도급 임금을 설 전까지 주도록 하는 한편, 22개 물가 중점관리 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지도 단속에 나섰습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각 요금소와 나들목에 우회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증회 운영합니다. 또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광주 대인예술시장 상주 작가들의 작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예술장터가 열립니다.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느티나무 숲은 내일(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예술시장 안에 작품전시장과 아트 숍, 자료관, 체험활동 공간 등을 갖춘 예술장터 방을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인예술시장에서 활동하는 작가 22명이 참여합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과 등*하굣길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45곳이 개선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7월 말까지 29억원을 들여 동구 남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7곳을 비롯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4곳의 보도와 차도 분리, 노면 적색포장, 과속 방치턱 정비 등 통학로 개선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83억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 381곳의 개선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불어닥친 태풍의 여파로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에 공급될 볍씨 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부터 공급을 시작한 벼 보급종 종자 물량을 당초 계획량 보다 512톤이나 줄어 든 3,688톤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볼라벤과 산바 등 태풍의 영향으로 계획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여기에 농가 자체적으로 사용했던 볍씨도 작황이 부진해 수요가 더 늘 것으로 보여 종자난이 우려됩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38억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각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발굴해 관련 기능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식품과 생물 소재 관련 24개 사업에 대한 교육 훈련을 통해 천 여명을 취업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광양에서 철강업계와 연계한 용접분야 기능훈련을, 나주는 혁신도시 연관 기업에 필요한 사무 교육 등에 모두 770여 명이 맞춤형 교육을 받아 447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영광원전이 인근 주민에게 방사선 방호장비를 지급합니다. 영광원전은 비상 사태에 대비해 방사능 비상계획구역 반경 10km 안에 있는 홍농과 법성, 백수읍 주민 만4천여 명에게 보호복과 보안경, 마스크, 덧신 등 방호장비 만7천여 종을 오는 3월까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방호장비는 지자체에서 제공해 왔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원전에서 직접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2억9천 5백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농산물 수출이 1억3천5백만 달러였는데 유자차와 파프리카, 김치 등이 많이 팔렸고, 전복과 톳, 미역, 김 등이 주류를 이룬 수산물은 1억 5천 9백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수출국으로 일본과 중국, 대만 등의 순이었고, 610만 달러를 수출한 태국은 전년도 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연중 최대 성수기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화훼농가들이 오히려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한파때문에 꽃의 성장이 더딘가하면 난방비가 많이들고 또 경기침체로 소비도 부진하면서 고환율로 수출길까지 막히는 전무후무한 4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둔 강진의 한 장미재배 비닐하우습니다. 최근 한파와 흐린 날이 많아지면서 8천 제곱미터 공간에 나트륨등 4백개를 설치하는 등 보온과 채광에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늦어져 올해 수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