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민물에서만 볼수있는황금송어를 바다에서도 대량 양식할수있는 기술이 전남에서 개발됐습니다.추위로 양식을 할수 없었던 겨울에도 송어를 기를수 있어 어민소득 증대가 기대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온몸에 황금빛이 찬란한황금송어들이 수족관에서 떼지어 다닙니다스탠드업-이준석기자 수족관의 물은 염도 3%의 바닷물, 보통 민물에 사는 송어들은 1분안에 죽을 정도의 염분농돕니다강원도 산간계곡에서 드물게 볼수있었던 황금송어를 이처럼 여수에서 대량으로 볼수있는것은 양식기술 덕분,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민물고기인 황금송어를 바닷물에 길들이는 법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4-5년 전 창업한 사회적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안승순 기자의 보돕니다. 강진군 성전면 한 폐교에 자리잡은 콩새밉니다. 친환경농산물로 빵과 과자, 발효식품을 만드는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입니다. 하지만,
마약류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소홀하게 관리한 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소홀히 관리한 모 병원 원장 45살 박 모씨 등 병원장 1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병원들은 수면내시경 시술을 하면서 진료기록부에 기재도 않은 채 프로포폴을 무단 투약하거나, 사용하고 남은 프로포폴을 무단 폐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발생한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에 현직 경찰관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0일 체포된 용의자 44살 박 모 씨의 지인인 경찰관 A씨가 범행 현장 관련 정보를 알려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오늘 오전 A씨의 차량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해당 우체국을 관할하는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A씨는 박 씨의 범행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하는 등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 지역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해안 지역부터 눈이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눈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월요일 오전까지 1에서 5cm, 많은 곳은 10cm 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목포와 진도 등 7개 시군에는 대설 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 영하 3도를 비롯해 낮에도 대
광주호가 성산호로 이름 변경이 추진됩니다. 담양군 지명위원회는 광주호의 70% 이상이 담양군에 속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최근 성산호로 명칭 변경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산호는 조선 중기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명칭 변경은 전라남도와 국가 지명위원회를 통과하면 결정됩니다.
올해 곡성군에서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농가가 1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목별로는 축산이 54농가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벼농사 19, 과수 12, 시설원예 15농가 등이었는데, 이 가운데 올해 새롭게 억대 소득에 진입한 농가가 58명에 달했습니다. 곡성군은 오는 2014년까지 돈 버는 상업농 220농가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무등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기원하는 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관광컨벤션뷰로와 광주 산악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산악인과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등화사~중봉~서석대 등 2개의 무등산 옛 길 트래킹 코스에서 등반행사를 가졌습니다. 무등산의 국립공원 승격 여부는 오는 27일 열리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연말을 맞아 나눔이 필요한 보육시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 원정대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주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준비한 2012 사랑의 산타원정대는 오늘 원정대장인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초*중*고, 대학생과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내일까지 5백 여 개 가정에 소원을 담은 선물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구청과 진보연대 등이 추진하는 사랑의 몰래 산타들도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이번 대선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광주를 찾아 시민들과 포옹하는 프리허그 행사를 열었습니다.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비판하며 경찰대에 사표를 제출한 표 전 교수는 높은 투표율에 감사하다며 지난 20일 서울에 이어 오늘 오후 광주우체국 앞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나 일일이 포옹하며 뜻을 나누는 프리허그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19일 치러진 대선에서 광주는 8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가 소음 피해 논란을 빚은 일신방직 옆 아파트의 건축허가는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특별감사를 벌여, 주택 건축은 소음 배출시설과 최소 50m의 거리를 둬야 한다는 관련 규정을 어기고 42m 떨어진 곳에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 것은 잘못이라며 시정과 함께 허가에 참여한 건축사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북구청에 요구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강운태 광주시장이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피해 호소함에 따라 특별감사를 지시해 이뤄졌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말을 맞아 관련 매장에는 가족*친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백화점 와인 매장에 손님들이 줄을 잇습니다. 매니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꼼꼼하게 와인을 고릅니다. 인터뷰-이지영/ 광주 진월동 "파티 하려고. 특히 아버지가 와인 좋아하신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도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했습
전남도청을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 건물들조차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설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건물설계는 물론 편의시설과 시설간 연계성까지도 반드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려가 담겨야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무안 남악의 전남도청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과 장애인을 담당하는 실무부서가 13층에 있어 해당 민원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빅뱅의 승리, 카라의 구하라와 같은 광주 출신 유명 가수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광주의 오디션 학원도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부담되는 강습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어 못 들어 갈 정돕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동구에 있는 한 오디션 학원입니다. 평일 저녁이지만 춤과 노래를 배우려는 학생들로 연습실에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한 달 수십만 원에 달하는 강습비가 부담이지만 이 학원 수강생은 7백명이 넘습니다. 주로 중*고교생들이 많지만 초등
끝으로 날씨입니다. 토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방은 밤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장성 3도, 광주 목포 5도, 여수 6도 등 3에서 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눈은 모레 오전까지 오겠고 예상 적설량은 서해안 3cm에서 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