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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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중소기업 수출 273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7.9% 감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오늘(17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은 중국 수출 부진,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감소한 273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국 중 러시아, 인도, 멕시코, 태국은 역대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 베트남은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주요 품목
    2023-05-17
  • 빅데이터·인공지능으로 도시계획 수립한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빅데이터에는 이동통신 통화량,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
    2023-05-17
  • 수출유망 품목 지원으로 수출위기 극복한다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최대 교역국인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출 유관부처와 함께 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주력 제조업 및 12대 신수출 유망분야 중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세부 유망품목을 선정하고
    2023-05-17
  • "밥 사 먹기 두렵다"..삼겹살 2만 원ㆍ자장면 7천 원
    삼겹살은 2만 원, 자장면은 7천 원 선을 위협하는 등 외식 품목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는 13%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건 삼계탕이었습니다. 지난해 4월 서울지역 평균 1만 4,500원이던 삼계탕 한그릇 가격은 지난달 1만 6,346원을 기록하며 1년 새 12.7%나 상승했습니다. 자장면은 6,146원에서 6,915원으로 12.5% 올랐
    2023-05-17
  • 국토위성 영상으로 전 세계 재난재해 복구지원
    튀르키예 지진과 같은 해외 대규모 재난 시 우리나라 국토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피해국에 제공해 재난 구조 및 복구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위성영상 기반 재난 대응 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본회의에 참석해 재난재해 시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보유·운영기관(Data Contributor)’으로 가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전 세계 주요 재난 시 신속한 대
    2023-05-17
  • '밧데리 아저씨 회사' 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박순혁 IR 담당 이사가 재직했던 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6일) 자사주 처분 계획에 관한 발표를 지연공시한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8.5점과 공시 위반 제재금 8천5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금양은 이른바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최근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주도한 박순혁 IR 담당 이사가 재직했던 회사입니다. 박 전 이사는 지난달 한 유튜브 방송에서 금양이 1천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할 방침이라며 장내 매도와 블록딜, 교환사채
    2023-05-16
  • “노동개혁은 노동시장의 약자 보호”
    고용노동부는 5월 16일 “노동시장 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개혁 과제”를 주제로 2차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위원 38명으로 ‘노동의 미래 포럼’을 구성하였고 이날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임금체불,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 등 노동시장 약자 보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위원들은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에서 약자 보호 정책이야말로 노동개혁의 근본 목적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를 강조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3-05-16
  • 정부, 청년 기술사업화 전문가 700여 명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오늘(16일)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이하 전담인력)’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발대식에는 28개 대학에서 선발된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을 비롯,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과 6개 권역별 협의회 주관대학을 포함한 28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이공계 학사·석박사 졸업생을 대학 산학협력단에 채용하여 대학과 기업에 근무하면서 대
    2023-05-16
  • 한일정상회담 성과, 양국 경제계가 앞장서 창출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된 것을 계기로 정상회담 합의 이행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경제인들의 교류·협력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정상회담 일주일 만인 오늘(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 경제인간 대표적인 연례 교류 행사로,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240여 명의 양국 정부, 경제단체,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양국 경제인들은 이번 회의에서 △신산업 분야 협력 등 경제연계 확대 △경제·인재&midd
    2023-05-16
  • 사료값 걱정 ‘한숨 돌린’ 어민들
    양식어민의 고기밥값 부담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정부가 사료값 대출금에 대한 상황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해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천여 어가의 배합사료 구매자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최근 양식 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 구매비용과 전기요금 등이 인상되어 양식어가의 경영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양식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올해 1년 더 상환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4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 등 어려움
    2023-05-16
  • 올 4월까지 자동차 수출액, 232억 달러 ‘사상 최고’
    올해 1~4월까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이 총 23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월 한 달 수출액도 62억 달러로 역대 4월 수출액 중 최고치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무역 흑자 규모도 177억 달러로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무역 수지 개선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3.4월 자동차 생산동향’에 따르면 '23.4월 자동차 생산은 38.2만 대(전년동월 대비 +24.7%), 내수는 14.9만 대(전년동월 대비 +4.3%), 수출은 24.7만 대
    2023-05-16
  • 동물 보건·복지증진에 정부가 나선다
    과학적 근거와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 질병 등의 관리·진단·검역기준 등을 수립하는데 정부가 적극 참여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90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 보건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인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주요 동물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등을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18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WOAH 총회에서 보고 및 논의될
    2023-05-16
  • 한국, 중앙아시아에 선진 금융을 수출한다
    금융위원회는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김소영 부위원장이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3월 금융산업 국제화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금융국제화 대응단’(단장: 부위원장)을 신설하고, 각 업권별 릴레이 세미나 및 간담회를 통해 금융권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앙아시아 방문은 우리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소영 부위원장이 현지에서 영업사원 역할을 직접 수행할
    2023-05-16
  • 금융당국 3,400개 CFD계좌 집중점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약 3,400개 차액결제거래(CFD)계좌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연계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4월 중순 ‘주가조작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직후,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들에 대한 계좌정보를 신속히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당수의 CFD계좌가 관여되었음을 확인했고 이후 국내 13개 증권사와 외국계 5개 증권사가 보유한 다른 CFD계좌를 긴급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CFD계좌
    2023-05-16
  • 반도체 한파 속 국내 대기업 영업 이익 1년새 '반토막'
    반도체 산업을 덮친 타격 속에 국내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 1년 새 25조 원 가까이 빠지며 반토막이 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 올해 1분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309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조 8,98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50조 5,567억 원) 대비 48.8%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들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1.4%, 4분기 -69.1%, 올해 1분기 -48.8%로 3분기 연속 하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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