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안전 미달 적발' 포르쉐·벤츠·기아 등 과징금 115억 부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국내외 17개 제작ㆍ수입사에게 과징금 총 115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으로 리콜을 실시한 29건에 대한 과징금 115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과징금은 해당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기준에 따라 산정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내야 하는 회사는 포르쉐코리아로 총 23억 1,50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차종별로는 지난 1월 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한 911, 타이칸, 카
    2022-09-02
  • 원/달러 환율 장중 1,360원 돌파..13년 4개월여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16분 전 거래일(1일) 종가보다 5.7원 오른 1,360.6원을 기록한데 이어 오후 3시 30분 현재 1,362.6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율이 1,36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1일(고가 기준 1,367.0원) 이후 13년 4개월여 만입니다.
    2022-09-02
  • 한국여행업협회 호남지회 공식 출범
    한국여행업협회 호남지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여행업 생태계를 되살리고 지방여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충청·영남·제주 등 권역별 지부 설치에 맞춰 호남지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호남지부는 지역관광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여행업계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2-09-02
  • [이슈초대석]김동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윤석열 정부가 첫 번째로 내놓은 부동산 공급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이번 정기 국회에 부동산 관련 법안을 대거 발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특히 주택 공급 방식을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입법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인데요. 오늘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김동기 부회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관련 주요 정책을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부회장님께서 디벨로퍼로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이 디벨로퍼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김동기 부회장: 한마디로 부동산개발사업에 있어서 오케스트라의 지
    2022-09-01
  • [키워드브리핑]추석 차례상 장보기는 어디서?
    - 추석 차례상 장보기는 어디서? - 진도 ‘가을 꽃게’ 풍년 - 광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 광주은행, ‘여성 양궁단’ 창단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오를 대로 오른 물가 때문에 추석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요즘인데요.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중 어디서 장을 보는 게 나을까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6만 7천 원가량 저렴한 것으
    2022-08-31
  • 추석 택배·상품권 관련 피해 급증..'소비자 피해주의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택배와 상품권 관련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공정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 거래와 상품권 소비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특히 추석 연휴 전후인 9~10월에 피해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택배물량은 2019년 27억 8천만 박스에서 2020년 33억 7천만 박스, 2021년 36억 3천만 박스 등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공정위는 올해 추
    2022-08-31
  • '농촌 일손부족 숨통 트인다'..외국인 고용 확대
    올해 농업 분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배정 수가 9,430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농촌 일손 부족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31일) 제34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의결에 따라 올해 농업 분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배정 규모가 당초 8,200명에서 1,230명 늘어난 9,430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농가를 중심으로 개별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허용인원도 늘어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농가를 영농규모에 따라 6구간으로 구분해 2명에서 20명까지 허용했던 기준을
    2022-08-31
  • "더 떨어지기 전에 물량 털자"..9월 분양, 7년 만에 최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9월)에 7년 만에 최대 물량의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오늘(31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9월엔 전국 63개 단지에서 총 5만 4,620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9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5년 5만 7천 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 물량이 1만 2,45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8,267가구, 경북 6,833가구, 경남 4,852가구, 대전 2,607가구, 부산 2,572가구, 충북 2,148
    2022-08-31
  • 기아 노사, 임단협 2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기아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2022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200%와 400만 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와 특별 격려금 15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 원 지급 등의 임·단협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에 합의한 것은 1998년 현대차그룹 인수 이후 처음입니다. 기아 노조는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는 9월 2일 진행됩니다.
    2022-08-31
  • 쌀값 폭락·재고 산더미 속 전남 벼재배 면적 '찔끔' 감소
    쌀 재고가 넘쳐나면서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생산지인 전남의 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벼 재배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전남의 올해 재배 면적은 15만 4,768ha로 전년보다 0.4%(-667ha) 감소하는데 그쳐 전국 평균보다 0.3%p 낮았습니다. 전남 22개 시군별로는 고흥·나주·영광·해남·영암·보성·여수·장흥·목
    2022-08-30
  • 삼성페이 KB카드·카뱅카드 결제 오류..점심시간 1시간 먹통
    삼성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서 점심시간 동안 KB국민·카카오뱅크 카드 결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삼성페이에서 KB국민·카카오뱅크 카드 연동 결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건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국민카드 서버 문제로, 오류는 오후 1시에 정상화됐습니다. 삼성페이 측은 오늘 오후 12시 20분 공지사항을 올리고 "국민카드 서버 이슈로 인해 카카오뱅크와 KB증권을 포함한 국민카드 결제 및 이용내역 조회 시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2022-08-30
  • 광주·전남 상장사 올 상반기 부채비율 '껑충'
    광주와 전남지역 12월 결산 상장사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37개사 중 34사(코스피14사, 코스닥 20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35조 9,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늘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조 8,630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1조 7,504억 원)에 비해 13조 1,126억 원, 순이익도 -10조 6,72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조 7,974억 원)에 비해 9조 6,932억 원이 각각
    2022-08-30
  • '빅스텝 영향' 7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4.52%..9년 만에 최고
    기준금리 4차례 연속 인상과 이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7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3%p 가까이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7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0%p 인상)'이 반영되면서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도 0.50%p 넘게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52%로 한 달 새 0.29%p 높아졌습니다. 2013년 3월(4.55%) 이후 9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2022-08-30
  • '파월 쇼크' 코스피 54.14p 하락..코스닥 22.56p 동반 급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통화 긴축 발언 여파로 국내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58.06p(2.34%) 급락하며 개장해 하락폭을 줄이지 못하고 지난 금요일보다 54.14p(2.18%) 내린 2,426.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5.587억 원)과 외국인 (575억 원)이 대거 팔자에 나섰고, 개인투자자만 5,999억 원어치 사들였습니다. 코스닥도 22.56p(2.81%) 급락한 779.89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 급락 속에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1
    2022-08-29
  • 환율 1,350원 돌파..13년 4개월 만의 최고치
    - 美 연준 매파 발언 여파..달러 강세 오늘(29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의 최고치인 장중 1,350원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은 11.2원 오른 1,342.5원에 개장해 12시 32분 1,350.8원까지 치솟았다가 1,350.4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13년여 만입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각) 잭슨홀회의에서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당분간 제약적인 (통화
    2022-08-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