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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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금·대출금리 차이 한 눈에 비교..예대금리차 첫 공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내 금리정보 공시 개선 -예대금리차 비교공시, 대출·예금금리 공시 개선 은행들의 대출과 예금금리 차이가 비교 공시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22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 소비자포털에 예대금리차를 비교 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체계 개선은 금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하게 제공함으로써 금리상승기에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는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고, 공시주기는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매월 20일
    2022-08-22
  • 2분기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건설 수주는↓
    올 2분기 들어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과 수출·입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건설 수주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광공업은 자동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1.5% 증가했습니다. 전남은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에 힘입어 광공업생산이 전년 동분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또한 활발히 이뤄져 전년 동분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건설 수주는 건축·토목공사 수주가 급감하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올해
    2022-08-22
  • 대형마트 쉬는 날 없어질까? | 핑거이슈
    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오늘따라 주차장이 한가하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질 않지. 그런데 대형마트 휴업일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대형마트’라면 한 달에 두 번은 휴업, 매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셔터를 내리라는 <유통산업발전법>이 지난 2012년에 시행됐어. 그 당시에도 “침체된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자!“ 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쉬는 날 없이 일했던 마트 노동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던 거야. 사실 규제가 생긴 후로 &lsqu
    2022-08-22
  • 물가 오름세에 벌써부터 추석 장바구니 걱정 가득
    【 앵커멘트 】 추석이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는데요. 계속되는 물가 상승세 속에 벌써부터 추석 장바구니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 품목을 풀기로 했지만 가격이 안정될지는 의문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한낮의 열기가 가득한 광주 양동시장. 채소가게를 찾아온 손님이 가격을 묻더니 고추 한 봉지만 계산합니다 ▶ 인터뷰 : 임민순 / 광주광역시 봉선동 - "채소가 모든 것이 다 오른 것 같아요. 고추고 오이고 호박이고. 더 오를 거 같아요, 추석이 닥치면
    2022-08-20
  • 가계부채 폭탄 '째깍째깍', 카드 리볼빙 증가세
    신용카드 결제금액 중 일부를 다음 달로 넘기는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볼빙의 법정 최고금리가 20%에 이르는 만큼 가계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지난 7월 말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이 6조 6,651억 원으로 전월(6조 5,468억 원)과 비교해 1.8%(1,183억 원) 늘면서
    2022-08-20
  • 소득대비 가계대출 89%..고금리에 상환 부담↑
    【 앵커멘트 】 고공행진을 이어온 광주 아파트 값이 하향세로 접어든 가운데 그동안 쌓인 가계대출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액수도 급증했는데 고금리 추세가 굳어지며 '영끌'에 나섰던 2,30대를 중심으로 자칫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0년 말부터 시작된 광주 부동산 가격 상승기 동안 광주지역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월평균 1,586억 원,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1,118억 원에 달합니다. 2010년 이후 네 차례의 부동산 상승기 중
    2022-08-19
  • 원-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경신', 13년 4개월 만에 '최고'
    미국 긴축에 따른 강달러와 중국,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로 주요 나라 통화 약세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늘(19일) 장중 연고점을 또 다시 새로 썼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 원-달러 환율은 5원20전 오른 1,325원90전에 거래를 마쳤고, 한때1,328원80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15일 장중 최고가인 1,326원70전을 나흘 만에 갈아치운 것이며, 지난 2009년 4월 14일(1,330원40전)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칩니다. 간밤에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의 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나오면서
    2022-08-19
  • '노후 생활자금' 주택연금 가입자 10만 명 돌파
    국내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2016년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 꾸준히 늘었고, 특히 지난 3월부터 넉 달간 매월 1,000명씩을 기록한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가입자가 6천923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4% 증가했습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이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기간 동안 매월 안정적인 노후생활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취약 노령층의 주택연금 가입확대를 위해 조만간 우대형 주택연금 주택가격 기준을 기존 1
    2022-08-19
  • 맥도날드, 6개월 만에 가격 또 인상
    한국맥도날드가 6개월 만에 제품 가격을 또 올립니다. 맥도날드는 지난 2월 30개 제품 가격을 100~300원 올린 지 반년 만에 오는 25일부터 68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4.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뉴에 따라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오르게 되는데, 주력 제품인 '빅맥'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으로 300원,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 더 비싸집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밀가루 식용유 등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
    2022-08-19
  • 통계청, 추석 명절 앞두고 보름간 매일 물가 조사한다
    통계청이 앞으로 보름간 매일 소고기와 밀가루 등 추석 명절 성수품과 주요 개인 서비스 품목 가격 조사에 나섭니다. 통계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5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품목은 소고기·조기·과일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석유류 3개, 외식 삼겹살·치킨 등 개인 서비스 4개를 포함해 모두 35개입니다. 통계청은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해당 품목의 가격을 매일 파악해 성수품 수급관리 등
    2022-08-18
  • 이마트도 초저가 치킨 내놨다..1마리당 5,980원
    고물가 속 대형마트 간 초저가 치킨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후라이드 치킨을 1마리당 5,980원이라는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에 이마트가 판매하던 '5분 치킨'과 같은 크기의 생닭을 원료로 했지만, 가격은 4,000원 저렴합니다. 전체 물량은 모두 6만 마리로 점포마다 하루 최대 100마리씩 오후에 두 차례 나눠 팔며, 1인당 한 마리만 살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간 초저가 치킨 경쟁은 지난 6월 말, 홈플러스가 '당당치킨'을 6,990원에 출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2022-08-18
  • 대법원, 19일부터 집합건물 실거래가 정보 제공
    대법원이 등기기록을 기반으로 한 집합건물의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법원은 오는 19일부터 등기기록을 기반으로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등 집합건물의 실거래가 정보를 포털사이트 '등기정보광장'에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는 해당 사이트에서 '실거래가(등기기준)' 아이콘을 클릭해 지역별 정보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실행한 뒤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값은 소유권 이전(매매)으로 등기된 최근 3년간의 거래액을 기준으로 표시되며, 엑셀 파일로 해당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대법
    2022-08-18
  • 소비자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유리문 사고 관련 조사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유리 문이 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비자원은 18일 언론 보도로 사고를 접하고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관련 내용을 자체 접수한 뒤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비자원은 삼성전자에도 사실관계 확인과 해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문은 모두 세 차례 보냈지만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삼성전자의 답변자료를 받는 대로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소비자기본법은 소비자원에 소비자안전센터를 두고
    2022-08-18
  • '반값 치킨' 논란 속 BHC 가격 '또 인상'
    대형마트의 '반값 치킨' 판매를 계기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폭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계 매출 2위인 BHC가 최근 일부 제품의 납품가격을 또 올렸습니다. 가맹점을 대상으로 닭고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BHC 본사는 지난 16일부터 '순살바삭클'과 '통살치킨', '골드킹순살'의 한 봉지당 공급가를 7,250원에서 각각 100원(1.3%)씩 인상했습니다. 또 '콜팝치킨'은 한 봉지에 8,800원에서 9,020으로, '빠텐더'는 7천 원에서 7,08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BHC 본사는 가격 인상 이유로 곡물 가격과
    2022-08-18
  • 코로나19 전후 경제 변화는? 창업자 수·매출액 감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 특히 소상공인들은 큰 타격을 받았는데요. 코로나 시대 이전과 비교할 때 창업자 수도 줄어들고, 각 사업체의 연매출액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광주에서 새로 문을 연 생활 밀착형 사업체는 10,514개였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 20%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소상공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5대 상권의 변화는 더 컸습니다. 5대 상권에는 광주 충장로와 봉선동, 전남대 일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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