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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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퍼 '여행·반려견 맞춤제작' 상품 출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고객 맞춤 제작 상품을 선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여행의 정석(for Picnic)'이라는 주제 아래 보냉백과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한 캐스퍼 맞춤제작 상품을 내놨습니다. 또 대형 반려견을 기르는 캐스퍼 고객을 위해 '펫 프렌들리(with VAN)'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반려견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사다리와 켄넬 등을 갖춘 상품입니다. 현대차는 고객
    2022-06-28
  • 재계 만난 추경호 "높은 임금 인상 자제해달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만나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8일) 서울 마포구 경총 회의실에서 경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부 정보기술 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높은 임금 인상 경향이 나타나면서 여타 산업·기업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소위 '잘 나가는', 여력이 있는 상위 기업 중심으로 성과 보상 또는 인재 확보라는 명분으로 경쟁적으로 높은 임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
    2022-06-28
  • '돌아온 외인' 코스피 2,400선 회복..6월 들어 처음 이틀 연속 상승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찾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장인 24일보다 35.32포인트(1.49%) 오른 2,401.92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만에 2,4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한 건 6월 들어 처음입니다. 오늘은 외국인투자자가 2,665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3,000억 가까이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0.30포인트(2.71%) 오른 770.60에 마감했
    2022-06-27
  •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인하는 '찔끔'..담합 조사 나선다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도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유업계의 담합 여부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산업자원통상부와 공정위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유업계의 담합 등 불공정 거래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일선 주유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해 유류세를 인하분이 정유사 공급과 주유소 판매 시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현재 유류세 인하는 30% 수준으로 다음달부터는 인하 폭이 37%까지 확
    2022-06-27
  • 광주도 아파트리모델링사업 1호 조합 '출범'..과제도
    【 앵커멘트 】 노후아파트를 일부 증축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광주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아예 새로 짓는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요건이나 비용 면에서 유리해 수도권은 물론 광주와 대구·부산 등 대도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과제도 많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991년 준공해 390가구가 살고 있는 광주 남구 봉선동의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조합을 설립하고 광주에서 처음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비
    2022-06-26
  • 곡물가격 상승에도 쌀값 하락폭 45년만에 최대치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지속해서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현재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천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평균 21만4천원에서 15% 가량 떨어지면서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만에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2차례에 걸쳐 2021년산 쌀 27만톤을 시장 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2022-06-26
  • 물가는 이렇게 오르는 데 쌀 가격은 왜 폭락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지속해서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현재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천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평균 21만4천원에서 15% 가량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2차례에 걸쳐 2021년산 쌀 27만톤을 시장 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하락 폭은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치란 것이 전남도의 설명입니다. 전남도는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요청하고 고품질 쌀
    2022-06-26
  • 정부 '주 92시간 근무' "극단적 경우..사실상 불가능"
    주52시간제의 '유연화' 추진에 나선 정부가 '주 92시간 근무'는 매우 극단적인 경우로, 연장 근로시간 총량 관리 단위를 바꾸려면 노사 합의가 필요하고 정부 또한 과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에서 '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 근로시간을 노사 합의를 거쳐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를 7월부터 4개월간 운영해 구체
    2022-06-26
  • 하반기 코스피 전망 낮추는 증권사..거세지는 비관론
    전 세계 물가 상승과 강도 높은 긴축 움직임에 증권사들이 연이어 코스피 하단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올 하반기에도 코스피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전망치 하단을 2,000 초반까지 낮춰잡았습니다. 증권사별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보면 NH투자증권은 2,400∼2,850에서 2,200∼2,700으로 낮췄고, 삼성증권은 2,500∼3000에서 2,200∼2,700으로 상·하단을 300포인트씩 하향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2,450∼2,850에서 2,200∼2,700으로 낮춰 제시했으며 다올투자증권
    2022-06-26
  • 장마철 앞두고 채솟값 '금값'..소비자 지갑 꽁꽁
    【 앵커멘트 】 요즘 물가가 크게 올랐지요. 식자재 값도 부쩍 올라 선뜻 지갑 열기가 망설여지는데요. 본격 장마철까지 겹치면서, 이미 '금값'이 된 채솟값이 더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소비자들이 진열된 채소를 꼼꼼히 살핍니다. 지난번보다 2배 이상 뛴 가격을 듣고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하는 눈칩니다. ▶ 인터뷰 : 이남옥 / 광주시 농성동 - "(지난번에) 7천 원~8천 원에 담았었
    2022-06-24
  • '사흘 만에 반등' 코스피 2,360선·코스닥 750선 회복
    국내 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틀 간 급락했던 코스피는 오늘(24일) 전날보다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5.92포인트(5.03%) 급등한 750.30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1,300원 선을 돌파했던 원 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6원 내린 달러당 1,298.2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2022-06-24
  • 배추·무 긴급 수매비축..장마철 수급 불안 대비
    장마철 수급 불안에 대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배추와 무 긴급 수매비축에 들어갔습니다. aT는 여름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배추 6천 톤, 봄무 2천 톤을 긴급 수매비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수매에 본격 나섰습니다. aT는 23일부터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매비축된 봄배추는 기상기후, 천재지변, 수급불균형 등으로 배추 가격이 상승하면, aT와
    2022-06-24
  • 유류세 인하 '즉시' 직영 주유소 기름값 내린다
    정부가 다음 달 유류세 인하 조치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 즉시, 주유소 공급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4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7월 1일부터 유류세를 법상 최대한도인 37%까지 인하하는 조치가 시행된다"며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유·주유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유류세 인하 즉시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과 직영 주유소 판매가격을 인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영 주유소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가격을
    2022-06-24
  • '고공행진' 양파값 잡기 위해 수매물량 방출 추진
    폭등하고 있는 양파 가격을 잡기 위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매물량을 풀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락동시장의 양파 도매가격은 1㎏당 1,479원으로 평년 같은 기간 727원과 비교해 2배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양파가격이 하락하면서 중만생종 양파의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올해 봄 가뭄과 이른 더위로 양파 생육상황이 불량해 생산량이 줄어든 때문입니다. 양파값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농림수산축산부 장황근 장관은 어제(23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찾아 "
    2022-06-24
  • 내년도 최저임금, 경영계 '동결' vs. 노동계 '1,730원↑'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금액인 9,160원으로 동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6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 측은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 기준을 살펴볼 때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초 요구안으로 '동결'을 제시했습니다. 경영계는 고물가 등으로 인해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이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임금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의 지불 능력'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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