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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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작년 영업손실 5조 8,601억 원 '고유가 속 역대 최대'
    고유가 속에 한전이 지난해 역대 최대인 6조 원 가까운 적자를 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60조 5천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지만, 석탄과 LNG 등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가 전년 대비 10조 원 이상 늘어나는 등 영업비용이 66조 4천 억에 달하며 5조 8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전의 대규모 손실은 전기요금을 한 차례 올리는데 그치며 급등한 연료비 변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2-02-24
  • 한전, 작년 5조 8,601억 원 영업손실..'사상 최대'
    - LNG·석탄 등 연료값 급증.. 영업비용 11조 9,519억 원 증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5조 8,60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조 8,601억 원(연결기준, 잠정)으로, 1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유가로 4조 863억 원의 흑자를 냈던 2020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9조 9천억 원 이상 급감하며, 1년 새 6조 원 가까운 손실이 났습니다. 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2조 원 넘게 늘었지만 영업비용이 12조 원 가까이 급증해 역대
    2022-02-24
  • '우크라이나 침공 악재' 국내 증시 일제히 폭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24일) 국내 주식시장이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이 무너지면서 전날보다 70.73p(2.60%) 내린 2,648.80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29.12p(3.32%)가 빠지면서 848.21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6,873억원)과 기관(4,856억원)이 1조원 넘는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개인이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최대 규모인 1조 1,121억원을 순매수해 물량을 떠안았지만 주가 하락을 막기
    2022-02-24
  • 광주은행, 6·1 지방선거 선거비용 관리전용 '당선기원통장' 판매
    광주은행이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선거비용 관리전용 상품인 '당선기원통장'을 판매합니다. 가입대상은 선거 입후보자나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이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투표 후 1개월까지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면제대상 수수료는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CD/ATM) 이용수수료, 창구 송금수수료 등입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는 모두 110여 개 당선기원통장이 판
    2022-02-24
  • 한국은행, 기준금리 1.25% 동결..물가상승률 3.1%로 상향
    - 사상 첫 3차례 연속 금리인상 피해 한국은행이 연 1.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각각 0.25%씩 두 차례 연속 올렸지만 오늘 동결 결정으로 사상 첫 세 차례 연속 인상은 피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이번 동결 결정으로 한국의 기준금리와 미국 연준 기준금리(0.00∼0.25%)의 격차는 1.00∼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2022-02-24
  • 광주·전남 기업 73.3% ESG 경영 대응
    광주와 전남지역 기업 4곳 중 3곳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에 대응 중이거나 대응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전남 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3%가 ESG 경영에 대해 대응 중이거나 대응 예정이고, 26.7%는 대응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ESG 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으로 ESG 도입에 따른 비용 증가와 담당 인력 지정과 채용 부담, ESG 개념의 모호성 등을 꼽았습니다.
    2022-02-23
  • 한국인터넷진흥원, 노사공동 ESG 경영 선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ESG 경영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노동조합은 그린경영과 안전·상생경영, 윤리·혁신경영을 실천하는 데 노사가 협력하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ESG 경영진단을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갈 예정입니다.
    2022-02-23
  • 광주·전남 1인 가구 '증가세'..반려동물 키우는 가구 21만 가구
    광주·전남 지역의 '1인 가구'가 전체의 30%가 넘는 45만여 가구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0년 광주·전남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결과'에 따르면 광주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59만 9,000가구)의 32.4%인 19만 4,000가구, 전남은 전체 가구(76만 2,000가구)의 33.7%인 25만 7,000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보다 광주는 3.6%p, 전남은 3.3%p 증가한 수치입니다. 혼자 사는 이유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본인 직장'이 30%안팎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2-02-23
  • 광주·전남 기업 73.3% 'ESG경영' 대응..'비용 증가' 애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광주·전남 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3%가 ESG 경영에 대해 '대응 중이거나 대응 예정'이고, 26.7%는 대응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이 ESG 경영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이유로는 '기업 이미지 제고 등 평판 향상(60%)'과 '환경·노동 등 ESG 규제에 대한 부담(60%)'을 가장 많
    2022-02-23
  • 포스코, 광양에 7천5백억 원 투입 LNG 사업 확대
    포스코그룹이 광양에 7천5백억 원을 투자해 LNG 터미널과 저장탱크 2기를 확대 구축합니다. 포스코그룹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광양에 LNG 선박이 머무르는 터미널을 증설하고 20만 ㎘의 LNG 저장탱크 2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LNG 터미널 증설과 LNG 탱크 2기가 추가로 건설되면 포스코그룹은 광양에서 총 8기의 탱크를 기반으로 청정연료 사용 확대와 수소환원제철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02-22
  • 포스코그룹 "광양에 7,500억원 투자"
    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에 7,500억 원을 투자해 LNG 기반 시설을 확대 구축합니다. 포스코그룹은 오늘(22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2025년까지 광양에 LNG 선박이 머무르는 터미널을 증설하고 20만㎘의 LNG 저장탱크 2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광양시는 LNG 터미널 증설 공사를 위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포스코그
    2022-02-22
  • '청년희망적금' 다음달 4일까지 요건 맞는 신청자 전원 가입
    출시 첫날부터 가입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 우려가 나온 '청년희망적금'이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요건에 맞는 경우 전원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청년희망적금 운영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희망적금을 다음 달 4일까지 요건을 충족한 청년 모두가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후 추가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당초 38만 명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지
    2022-02-22
  • 상속 주택, 최대 3년간 종부세 대상 제외..오늘부터 시행
    앞으로 상속받은 주택은 최대 3년 동안 주택 수에서 제외됩니다. 가격을 막론하고 상속개시일부터 최대 3년 동안 종합부동산세 중과세 부담이 없어집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1일)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주택 유형별 종부세 제도 보완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역에 따라 상속 후 2년(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소재 주택)~3년(이외 지역) 동안에는 모든 상속 주택이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갑작스러운 상속으로 인해 종부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2022-02-22
  •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 '폭주'..지원대상 확대 논의
    21일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에 첫날부터 가입 신청이 몰리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 11곳 시중은행은 전날부터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혜택을 주는 '청년희망적금'의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에 매월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만기 납입시 시중 이자에다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5.0%~6.0%로,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일반
    2022-02-22
  • 청년희망적금 가입신청 시작..가입자 몰려 조기종료 가능성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혜택을 주는 '청년희망적금'이 오늘(21일) 출시됐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에 매월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만기 납입시 시중 이자에다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을 취급하는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 11곳입니다. 금리는 5.0%~6.0%로,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일반 적금 상품 금리로 환산할 때 최고 10.14~10.49% 수준입니다. 가입 신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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