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 수출 전년보다 3.2% 감소, 전남은 9.6% 감소
지난달 광주와 전남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액은 9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했고, 전남은 9.6% 줄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광주는 전기부품, 반도체, 자동차 순으로 많이 줄었고, 전남에서는 선박과 석유화학제품, 철강판 순으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광주와 전남 수출 감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함께 소비활동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