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수자원공사 상수도 위탁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진도군은 노후상수도관 교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수자원공사에 상수도 사업을 위탁하고 국비 60억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탁 이후, 생산원가가 톤 당 천원 넘게 오르면서 재정부담이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이어서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섬지역인 진도군의 누수율은 전남 평균 보다 2배 이상 높은 51%에 달했습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이 시급했던 진도군은 환경부가 산하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에 운영
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