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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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교통사고 낸 만취 50대 운전자 경상..동승자는 사망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를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2일 밤 9시쯤 단양군 단성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인도 경계석 등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3
  • “캠핑의 모든 것”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캠핑관광박람회 팡파르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관광박람회가 3일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6일까지 열리는 해남캠핑관광박람회는 캠핑레저관련 100여 개 기업과 4,000여 명의 캠핑객이 참여합니다. 박람회는 캠핑대회와 함께 치러지면서 캠핑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25만㎡의 광활한 부지에 마련된 행사장은 기업체들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장과 800여 팀이 동시에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을 조성·운영해 캠핑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
    2024-10-03
  • 공공의료기관 의사 3천500여명 부족..연봉 6억여 원에 채용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는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부족으로 전라남도 목포시의료원이 정형외과 의사를 연봉 6억 2,000만 원에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공공의료기관 217곳 중 41.9%인 91곳은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은 228곳이고,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하면 217곳입니다. 부족한 총 의사수는 3,563명으로, 교육부 소관 대학병원 2,831명, 지
    2024-10-03
  • 영암서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 열립니다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영암으로 오세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12~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립니다. '전남GT 대회'는 지난 2014년 이벤트 행사로 시작한 이후 '전라남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공식 대회로 출범해 2017년부터 '전남GT'로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입니다.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6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합니다. 대회 공식행사로 개최되는 개막식, 축하공연(가수 그레이)을 비롯해 카트
    2024-10-03
  • "비급여 진료도 심평원 조사 받아야"..法, 조사 거부 의사에 벌금형
    비급여 진료만 한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 조사를 거부한 의사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3일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59살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 요양(의료) 급여비용 청구 지급이 적정했는지 현지 조사를 나온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직원들의 질문과 검사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조사에 응할 경우 현재 재심 절차 중인 행정소송에 불이익이 우려된다"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4-10-03
  • '묻지마 살해' 박대성, 추가 범행 노렸나...범행 후 흉기들고 술집·노래방 배회
    전라남도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살 박대성이 범행 후 흉기를 들고 인근 술집과 노래방 등 여러 곳을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대성이 또 다른 범행 대상을 물색했는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0시 44분 조례동 길거리에서 18살 A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인근 자신의 가게로 돌아가 신발을 갈아 신었습니다. 범행 당시 그는 신고 있던 슬리퍼가 벗겨져 맨발 상태였습니다. 그는 가게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슬리퍼를 신은 상태에서 흉기를 챙겨 나왔고, 가게 앞을
    2024-10-03
  • "10월 배추값은 작년보다 38% 비싸고 사과와 배는 저렴"
    10월 달 배추와 무 등 채솟값은 1년 전보다 비싸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은 쌀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10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1만 5,000원으로 1년 전보다 38.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42.9% 비쌉니다. 이는 고온과 가뭄 영향으로 준고랭지 배추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농경연은 이달 중순 이후 가을배추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년
    2024-10-03
  • 임의로 심문한 영상증거 제촐해 유죄선고..대법 "위법"
    옛 형사소송법상 허용되는 사유가 없는데도 임의로 영상 증인신문을 한 뒤 녹음 파일을 증거로 사용한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학 교수인 A씨는 학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유령 조교 2명을 등록하고 조교 이름으로 장학금 742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 입장에서 A씨의 혐의를 입증하려면 명의를 빌려준 유령 조
    2024-10-03
  • 전남 한돈인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으로 경쟁력 강화 다짐
    제7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어제(2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한돈협회 회원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에서 핵심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4천만 원어치를 전남도에 기부했습니다.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10-03
  • "횡령범 몰았다 오해" 동료 살해 50대 구속기소
    자신을 횡령범으로 몰았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살해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3부는 지난달 9일 오전 7시 30분쯤 공동주택 복도에서 직장 동료를 붙잡아 넘어뜨린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친했던 동료가 자신이 공금을 횡령한 것처럼 꾸미고 있다고 오해하고, 계획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0-03
  •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전략적 발전 방안 모색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 추진상황 보고회가 어제(2일) 솔라시도 CC 홍보관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업도시 3개 지구별 개발 추진상황과 투자유치 현황을 점검하고 영암·해남군수, SPC 대표와 서남권 거점 복합도시로 육성할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기업도시는 8조 8,0149억 원을 확보해 기회발전특구 데이터센터와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등 16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4-10-03
  • 구례군, 모든 산모에게 산후관리비 지원 시작
    구례군이 이번 달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산모에게 산후관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례군은 산모의 매 출산마다 100만 원 범위에서 산후관리비로 지출된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산모는 산후조리 사용처 영수증을 갖춰 출산일 기준 18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로 신청해야 합니다.
    2024-10-03
  • "주차 후 39초간 소주 1병 마셔" 주장하자.. 결국 무죄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구체적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오후 11시 38분께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8% 상태로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구 한 지점까지 약 2.4㎞ 구간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주차 후 약 39초간 차 안에서 머물다가 밖으로 나
    2024-10-03
  • 전세사기 피해자 1,554명 추가 인정..총 2만2,503명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554명이 추가로 인정돼 모두 2만 2,503명으로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최근 5차례의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신청 2,531건 중 1,554건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06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9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피해지원위원회가
    2024-10-03
  • 의사시험 실기 응시 347명..작년 10분의 1 수준
    신규 의사 배출을 위해 지난달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 지난해의 10분의 1가량에 불과한 347명만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이번 실기시험 원서 접수자 364명보다도 17명 줄어든 숫자입니다. 3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된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47명이 최종 응시했습니다. 이는 예년의 1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2023년 의사 국시 실기에는 3,212명이 응시했고, 2022년 실기에도 3,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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