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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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욕하고 무시해"..마트 직원 27차례 찌른 20대 징역형
    강원도 횡성의 한 마트에서 흉기로 50대 여성 계산원을 27차례나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A씨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1시 44분쯤 횡성의 한 마트를 찾아가 근무하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A씨는 앞서 같은날 오후 1시쯤 해당 마트에서 오전 담당 계산원이 자신을 향해 '미친'이라고 말했다고
    2024-10-02
  • "성폭력 범죄가 1위" 기차역·열차 내 범죄 33.1%
    기차역과 열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은 성폭력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7개월간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는 총 4,66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적발된 전체 범죄(1만 4,100건)의 33.1%로 가장 비중이 컸습니다. 연도별 성폭력 범죄 발생은 2019년 936건, 2020년 723건, 2021년 661건으로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다가 사회적 거리 두
    2024-10-02
  • 초·중·고 10곳 중 9곳 "스프링클러 없다"..'제2의 부천 화재 우려'
    전국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9곳에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건물 6만 410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6,166개(10.2%)에 그쳤습니다. 광주광역시 초·중·고등학교 건물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7%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학교는 그 절반인 3.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학교는 2005년 이후 4층
    2024-10-02
  • 부천서 아내 찔러 '의식불명' 만든 50대 남편 검거
    아내를 흉기로 찔러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54분쯤 부천 시내 오피스텔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아내와 다투던 중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내 B씨는 등과 목 부위를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
    2024-10-02
  • 쌍방폭행 지인 보복..출동 경찰에 박치기한 30대 구속
    과거 쌍방폭행 사건으로 입건됐던 지인을 다치게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반쯤 남구 돌고개역 계단에서 40대 후반 지인 B씨를 밀쳐 다치게 하고, 신고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50대 C 경감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쌍방폭행으로 함께 입건된 B씨를 사건 당일 지하철 입구 계단에서 우연히 만나자 사과를 요구하며 밀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02
  • "병간호 이젠 지쳤다"..말기암 아내 살인하려 한 70대 남성 체포
    술을 먹고 병든 아내를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일 0시 30분쯤 수원시 내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습니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입니다. A씨는 신고 당시 "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십수년간 병간호해 왔으나, 더는 할 수 없을 거 같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2024-10-02
  • 부천서 시내버스가 변압기 충돌..일대 정전
    부천에서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일 아침 6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해 주변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10-02
  • 강진 월출산 소풍 행사 태풍 북상으로 취소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가 태풍 북상으로 취소됐습니다. 강진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성전면 월출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라 전면 취소하고 예약 체험료를 전액 환불하기로 했습니다.
    2024-10-02
  • 무등산국립공원, 가을철 불법행위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공원동부사무소가 산행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불법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샛길 출입, 불법 야간산행, 흡연과 음주, 야생열매 채취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특히 무등산 백마능선과 주상절리대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기획 단속도 실시합니다.
    2024-10-02
  • "불과 빛의 향연" 충장축제 오늘 개막
    올해로 21회를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늘(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불과 빛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행사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16개국 32개 팀이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함께 열립니다.
    2024-10-02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 발전 아이디어 공모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교육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모 기간은 이번달 13일까지로 공모 주제는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과 3대 역대과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입니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이 주어집니다.
    2024-10-02
  • 북한, 열흘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재개
    북한이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 부양을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새벽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
    2024-10-02
  • '가짜 뇌전증' 병역 회피 시도 래퍼 나플라 '집유'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허위로 정신질환을 꾸며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습니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뒤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한 것처럼 연기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약
    2024-10-02
  • 벼멸구 피해 면적 3만4천ha...여의도 117배
    해충 벼멸구 확산으로 피해를 본 농지 면적이 3만 4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90㏊의 117배에 이릅니다. 1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북 임실군을 찾아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확기 작황을 살폈습니다.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벼멸구 발생 농지는 2만 6천㏊로 집계됐는데, 최근 조사에서 피해 면적은 3만 4천ha로 나타났습니다. 벼멸구는 벼의 줄기에서 즙액을 먹는 해충으로, 벼멸구가 생기면 벼가 잘 자라지 못하고 심하면 말라 죽기까지 합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가 확산했
    2024-10-01
  • 수능 9월 모의평가, 쉬웠다 어려웠다 널뛰기..수능은 어려워질 듯
    수능 모의평가가 왜 이럴까?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6월 모의평가에 이어 9월에는 반대로 역대급으로 쉬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능 난도가 널뛰기를 하면서 이번 수능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4일 시행된 수능 9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영어, 수학이 모두 쉽게 출제돼 상위권에서는 변별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이후 가장 낮았고 수학은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습니다. 영어는 1등급 비율이 6월 모의평가 1%대에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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