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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블오더 보급만 하면 끝? 일부 업체 높은 수수료 소상공인 '부담' 가중
    비대면 주문이 보편화되면서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기업들이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일부 키오스크·테이블오더 기기가 높은 결제수수료를 책정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행한 '무인주문기 활용의 외식업체 매출 및 고용영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중은 지난 2019년 1.5%에서 지난해 7.8%로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피자·햄버거 판매점의 사용 비중이 지난해 23.6%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2024-10-01
  • "7만 7천 원 입장권을 235만 원에.." 매크로 암표상 '적발'
    '매크로'(한 번의 입력으로 특정 작업을 반복 수행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입장권을 대거 구입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상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매크로를 이용해 입장권을 부정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공연법이 지난 3월 개정된 이후 첫 적발 사례입니다.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20∼30대 남녀 암표 판매 사범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매크로를 이용해 유명 가
    2024-10-01
  • "회삿돈 야금야금" 119회 걸쳐 수억 횡령 경리 징역형
    100차례 넘게 회삿돈 총 수억 원을 훔쳐 생활비 등에 쓴 회사 경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회사 경리로 일하던 2013년 8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19회에 걸쳐 회삿돈 3억 7천여만 원을 인출해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이 사건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횡령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훔친 돈으로 상품권을 사거나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
    2024-10-01
  • "음주 운전이 부른 비극" 5년간 연평균 232명 사망
    한 해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1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최근 5년간(2019~2023년) 음주 운전자 적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만 4,636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19년 13만 772건 △20년 11만 7,549건 △21년 11만 5,882건 △22년 13만 283건 △23년 13만 150건으로 그 중 면허취소는 44만 1,212건(70.6%)에 달했습니다. 2019년 대비 2023년 면허취소 비율은 약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4-10-01
  • "데이고, 깔리고, 끼이고.." 급식 조리사 산재 매년 급증
    학교 급식 조리원의 산업재해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 산재가 매년 증가해 최근 5년간 6,446건이 발생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교육부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산재발생 건수는 2020년 729건, 2021년 1,202건, 2023년 1,794건, 2024년 8월 기준 1,24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재 중 유형별로는 △화상 1,669건, △넘어짐 1,533건, △근골격계질환
    2024-10-01
  • 최고 숙련 기술인, '전라남도 명장' 찾습니다
    전라남도가 지역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을 찾아 명장으로 대우하기 위해 2024년 전라남도 명장을 11일까지 모집합니다. 전남도는 기계설계와 선박설계, 전기, 식품가공,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에서 연간 5명 이내(분야별 2명)로 명장을 선정합니다. 신청 자격요건은 △지원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기준 전남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있고 도내 산업체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의 보유 정도가 높으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기술인 등입니다. 전남도
    2024-10-01
  • "나 돌아갈래" 월북하려던 30대 탈북민 체포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30대 남성 A씨가 파주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 주차된 마을버스를 훔쳐 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차량 키가 보관돼 있었습니다. A씨는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향하며 막아서는 군부대 초병의 제지도 무시한 채 차를 몰다 바리케이드를 들이받고 멈춰 오전 1시 30분께 체포됐습니다. A씨는 10여 년 전 탈북한 탈북민으로, 최근까지 서울 신림동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
    2024-10-01
  • 천사섬 신안군 초등학생 대상 승마 체험 사업 실시합니다
    신안군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안 섬마을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 군비 50% 예산으로 진행됩니다. 신안군은 평소 승마를 접하기 힘든 흑산, 비금, 도초 하의, 신의, 장산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고, 1차로 도초초, 하의초, 신의초등 3개교를 선정했습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11월까지 1박 2일 동안 임자해변승마공원과 12km에 달하는 대광모래해변에서 승마 체험을 하고, 슬로우시티로 유명한
    2024-10-01
  •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나주서 발견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남 지역에서는 2년 만에 나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 한 과수원에서 지름 약 20cm의 하얀색을 띠고 있는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고 어제(30일) 밝혔습니다. 희귀 버섯의 일종인 댕구알버섯은 2014년부터 국내에서 매년 발견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지난 2022년 장성에서 발견된 뒤 2년 만입니다.
    2024-10-01
  • 전남 민속예술축제 사흘 동안 완도서 개최
    전남 민속문화 예술축제가 내일까지 완도에서 펼쳐집니다. 전라남도는 어제부터 사흘 동안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 보존하기 위한 제47회 전남 민속예술 축제를 엽니다. 그동안 축제를 통해 광양 전어 잡기 시연과 무안 들노래 등 17개 종목이 전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2024-10-01
  • 목포시 제62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제62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어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은 시립예술단 공연과 시민의 상 시상에 이어 시민들이 참여한 의대유치 염원 풍등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목포시는 시민의 날인 오늘(1일) 하루 동안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등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합니다.
    2024-10-01
  • 2심도 "광주교도소, 직무 방해 안 되는 정보 공개 의무"
    수형자가 낸 정보공개 요구를 직무수행에 방해된다며 일괄적으로 비공개한 교도소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지난 2021년 수형자 A씨가 청원 8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달라고 광주교정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정청이 비공개한 내용 모두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하면서 "직무 수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보와 개인정보를 제외한 정보는 공개하라"고 했습니다.
    2024-10-01
  • 폭염에 영암 대봉감 50% 햇볕 데임 피해 발생
    영암 대봉감의 절반 이상이 햇볕 데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지난 8월과 9월 계속된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금정면 등 대봉감 재배면적 809㏊ 중 50%가 넘는 480㏊에서 햇볕 데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햇볕 데임 피해는 33도 이상의 기온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검게 그을리거나 변질하는 등 과실 세포가 괴사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4-10-01
  • 전복 어선서 실종된 6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30일) 오전 9시 22분쯤 완도군 금당면 비견도 인근 해역에서 실종 어선 선장 63살 남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28일 오후 완도군 금일도 동방 100m 인근 해상에서 A씨가 탄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2024-10-01
  •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태풍 북상으로 '전면 취소'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가 태풍 북상으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피크닉 도시락 쿠킹 투어',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인원들이 사전 예약했지만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의 경우, 사전예약자들이 사전에 지불했던 체험료(1세트 20,000원)는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강진군은 행사를 취소하고, 지난주 발생했던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피해 농가의 위로에 전념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있을 제17호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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