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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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회수시설 공모 힘 모으기로 했지만..일부 자치구 신청 '0건'
    【 앵커멘트 】 두 번이나 좌초된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를 두고 광주시와 자치구가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자치구마다 1곳 이상씩 후보지를 내기로 합의했는데, 오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자치구 3곳에서 6건이 접수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7월 두 번째 공모에서도 자원회수시설 부지 선정에 실패한 광주시는 3번째 공모에 나서면서 5개 자치구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지난 7월) - "각 자치구는 적정 입지후보지를 1개소 이상 신청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24-09-30
  • 광주연구원, 민주연구원 등 '기본소득 정책' 공동연구
    광주연구원이 민주당 산하 민주연구원 등과 함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광주연구원은 민주연구원, 전남ㆍ북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재산ㆍ소득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광주연구원 등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사회 정책개발',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 기획과 도입 공동연구' 등을 나설 방침입니다.
    2024-09-30
  • 순천 여고생 살인범 신상 공개..."추모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10대 소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공간에는 오늘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 도심 한복판에서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30살 박대성의 이름과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체포된 직후 촬영된 겁니다. 박대성의 신상은 앞으로 30일 동안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2024-09-30
  • 승합차 추돌한 1t트럭, 중앙선 넘어 '쾅'..1명 사망·5명 부상
    전남 나주에서 1t 트럭이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30일 낮 2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이 정차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와 레미콘 차량을 연이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A씨가 다쳤고, 동승자 6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
    2024-09-30
  •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나주 과수원서 발견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남 지역에서는 2년 만에 나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 한 과수원에서 희귀 버섯의 일종인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과수원 밭에서 나온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약 20㎝며 대체로 둥근 공 모양에 하얀색을 띠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2022년 장성군에서 발견된 이후 2년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댕구알버섯 균사가 남아 있다가 매년 여름을 넘어서면서 생육 조건이 갖춰지면 버섯이 자라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
    2024-09-30
  • [핫픽뉴스]우산으로 남의 차 '꾹꾹'..수리 견적 보내자 'ㅋ' 황당답장
    한 군청 공무원이 지인 차량에 흠집을 낸 후 수개월 뒤엔 황당한 연락을 보내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3월 늦은 밤 지인 3명과 함께 저녁 식사 뒤 당구장에 가기 위해 자신의 차량으로 향했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음 날 그는 차량 보닛에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써놓은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흠집 낸 사람을 알 수 없던 A씨는 전날 함께 있던 일행에게 연락을 돌렸고 그 과정에서 일행이었던 군청 공무원 B씨가 자신이 한 짓이라며 실토했
    2024-09-30
  • 정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연내 출범 예정
    정부가 고령화로 급증할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필수·지역 의료 강화를 위해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분석하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올해 안에 출범시킵니다. 이를 통해 의사, 간호사 등 각 직종별로 필요한 인력 수급을 과학적·전문적으로 추계하고 조정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직종별로 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각각 설치합니다. 우선 1차 년도에는 의사와 간호사 인력 수급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각 위원회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 중 7명은
    2024-09-30
  • '내 땅 아니지만'..오래 사용했다면 '법적 보호' 받을 수 있어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아니더라도 오랜 기간 무상으로 사용했다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지난 8월 원고 A씨가 토지 소유주 B씨를 상대로 낸 통행지역권설정 관련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강원도 양양 소재의 토지를 구매해 주택을 지어 생활했습니다. 이후 2019년 해당 주택을 매각하려 했지만, 부동산으로부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주변 도로와 연결되는 길이 없는 땅, 이른바 '맹지'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A씨의 입
    2024-09-30
  • "땅끝마을 해남 김" 해남군 김 홍보 노래 중독성 있네
    해남군이 큰 화제를 모은 고구마송, 배추송에 이어 김송을 제작해 해남군 유튜브 등 SNS에 공개했습니다. 해남 김 노래는 땅끝마을 해남 김을 주제로, "맛있는 해남 김"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군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에 맞춘 단체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공직자들은 영상 촬영을 위해 한 달여간의 맹연습 끝에 해남 김의 맛을 담아낸 깜찍한 안무로 표현해 냈습니다. 해남군은 해남 ESG송을 비롯해
    2024-09-30
  • 송미령 "배춧값 10월부터 안정화..매주 작황 관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배추 가격과 물량이 다음 달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어 배춧값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지금보다 상황이 개선된다는 의미"라면서 "지난주, 이번 주까지가 어려움의 피크타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사과처럼 배추도 김장철까지 매주 생육관리협의체를 열어 작황 관리를 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주 중 배추 영양제 지원 방안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례적으로 길었던 고온에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해
    2024-09-30
  •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무죄'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유승재 전 용산구 부구청장, 문인환 전 용산구청 안전건설 교통국장, 최원준 전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참사 발생 후 1년 11개월, 검찰이 구청장을 기소한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재판부는 "사전 대비, 사고 임박 단계 등 모든 단계에서 형사적 책임을 물어야 할 업무상
    2024-09-30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원팀으로 균형발전 협력 다짐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상생협력 회의로 개최돼 영호남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998년 창설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전남도와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울산시, 전북도, 경북도, 경남도, 8개 시·도지사가 참여한 협의체입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8일 무주에서 진행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 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
    2024-09-30
  • 빙그레 "메로나 고유 포장 보호받아야"..법정공방 계속
    메론맛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포장 사용을 두고 빙그레가 서주와 법정 공방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30일 빙그레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보고자 항소를 결정해 금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빙그레는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 소송 1심에서 지난 6일 패소했습니다. 서주가 지난 2014년 출시한 멜론맛 아이스크림 '메론바'는 빙그레 '메로나'와 포장이 유사합니다. 빙그레가 '메로나'를 출시한 것은 지난 1992년으로, 서주의 메론바보다 20년 이상 앞섭니다
    2024-09-30
  • "우리 고유 자생식물 소개해요"..한국섬온실, 팝업 전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씨앗을 소개하는 팝업 전시를 개최합니다. 팝업 전시 '씨앗, 색을 입히다'는 오는 10월 1일부터 3개월간 한국섬온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팝업 전시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한 Art-SEM 사진 작품 전시회입니다. 씨앗을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 촬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씨앗이 자라면서 피우는 꽃이나 열매의 색을 더해 예술적인 면모를 더했습니다. 전시에는 두메부추 등 총 26종의 씨앗 사진이 주요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2024-09-30
  • '연인 2명 사상' 외제차 운전자 범죄 연루 가능성 수사
    경찰이 광주에서 오토바이를 치어 20대 연인을 사상케 하고 달아난 외제 차 운전자와 도피를 도운 친구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합니다. 운전자의 도피를 도운 친구들이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운전자에게 차량을 빌려준 지인도 태국으로 출국하면서 다른 범죄에 연루됐을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관련 수사 경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와 범인도피 혐의로 32살 김 모 씨와 A씨를 구속하고, 범인도피 혐의로 B·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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