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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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 대학병원 2곳 설립..적자 보전 가능"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돼 적자가 나면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의회 의정질의에서 전남 국립 의대와 대학병원은 주민 건강권의 최후의 보루라며 전남 2곳에 대학병원이 설립돼 적자가 날 경우에는 전남도 차원에서 적자를 메꿔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의대 대학 공모 용역 수행기관은 의대 설립과 별도로, 동서부에 각각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안과 1곳만 신설하는 방안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2024-09-05
  • 사진 오래돼 주민등록증 발급 거부 당하자 난동 피운 40대
    촬영한지 6개월이 지난 사진을 가지고 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해달라고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 쯤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A씨는 담당 공무원이 "사진이 오래 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거부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다른 직원들이 제지하자 돌아갔지만, 얼마 안 돼 다시 주민센터를 찾아 소란을 피우면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024-09-05
  • 도로서 시비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때려 숨지게 한 40대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차량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로변에서 싸우다가 B씨가 쓰러졌고, 머리 부위를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가 다투
    2024-09-05
  • 인천 송도 곳곳에 너구리 출몰.."모른척 지나가주세요"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심 공원에서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출몰해 관계 기관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인천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 등 도심 공원에서 너구리를 봤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센트럴파크 호수에 빠진 너구리가 시민 신고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관련 기관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7월 31일과 지난달 5일에도 센트럴파크에 나타난 너구리를 포획해달라는 민원 전화가 시설공단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너구리는 주로 송도 외곽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
    2024-09-04
  • 검찰, 유아인 징역 1년에 항소.."형량 너무 가벼워"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등 혐의로 기소된 영화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4일 프로포폴 등 181회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44회 불법 처방·매수, 대마 흡연,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유 씨에게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해달라는 취지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대마, 프로포폴, 졸피뎀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매·투약하고, 사법 절
    2024-09-04
  • 차량 몰고 현대건설 사옥 돌진한 60대.."재개발 불만"
    차량을 몰고 현대건설 사옥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 40분쯤 소형 SUV 차량을 몰고 현대건설 사옥 회전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63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조합원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재개발 과정에 불만을
    2024-09-04
  • 전라남도 전기차 화재 신속·체계적 대응 나선다
    전라남도가 전기차 화재에 신속 대응을 위해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는 상황총괄반, 차량·충전시설반, 현장대응반등으로 전담팀을 꾸려 전기차 화재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5개 부서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 등을 추진하기 했습니다. 2만 4천500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된 전남에는 전기차 충전기 만 천600여기 가운데 13%인 천528기가 지하에 설치돼 있습니다.
    2024-09-04
  • 아파트 120채 전세사기범 구속…피해규모 100억원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아파트 120여 채 규모의 전세 사기를 벌인 임대사업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전세 세입자 121명에게 100억 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A씨에 대해 사기와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0년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아파트 202채를 사 매입가보다 많은 보증금을 받고 전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4
  • 브로커 통해 수사편의 제공 검찰수사관 항소심도 징역 1년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 정영하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찰 수사관 57살 심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과 추징금 1천300여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심씨로부터 수사 편의를 받았다는 브로커 성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고 일관성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심씨는 2020~2021년 검찰 수사관 재직시절 '사건 브로커' 성모 씨로부터 접대와 청탁을 받고 법률
    2024-09-04
  • 백운광장에 세월호·이태원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광주 백운광장에 세월호·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광주 남구는 오늘(4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색, 보라색 리본 조형물과 희생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추모비를 세웠습니다. 남구는 지역·공직사회가 참사를 되새기고 안전사고 예방 공감대를 넓히자는 취지에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04
  • 광주 여름 두달간 벌집제거 3천22건·벌쏘임 71명
    광주에서 벌집 제거 출동과 벌 쏘임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8월 광주 벌집 제거 출동은 3천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났습니다. 벌 쏘임 피해도 71건으로 지난해보다 69% 증가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말벌이 보이는 곳이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024-09-04
  • '특혜성 납품' 이용섭 전 광주시장 동생, 항소심 법정구속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동생이 건설사에 편의 제공을 약속하고 납품 계약을 따낸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 김영아 부장판사는 알선수재 협의로 기소된 68살 이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이씨를 법정구속했습니다. 이씨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한 건설사 측에 업무 편의 제공을 제안하고 철근을 납품해 4억2천여 만 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건설사 회장을 만난 후 수의계약으로 철근 납
    2024-09-04
  • 여수시, 추석 전 고수온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여수시가 추석 명절 전까지 고수온으로 폐사 피해를 본 어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1차 피해조사가 완료된 72개 어가로, 국비 20억 원을 우선 지원해 경영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피해가 심해 복구 자금이 시급한 어가에는 수산 정책자금 대출이자 감면·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여수시가 지난달까지 접수한 폐사 피해 신고는 조피볼락 367만 6천 마리, 피해액 73억 2천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9-04
  • 캠프야? 공군 운전병 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 사고
    【 앵커멘트 】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운전병 2명이 부대 안에서 음주운전하다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전투기가 격납돼 있고 비상 출격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음주 사고가 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새벽 1시쯤 운전병 2명이 군 관용차를 몰고가다 외부 경계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군사 경찰은 주행과 사고 장면을 CCTV로 확인한 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운전병 선후임 관계로,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거나 동승한 것으로 조
    2024-09-04
  • 시민단체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부적격"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비전문가인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김 내정자의 경력에서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정무적 능력이 전문성이라는 강기정 시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궤변이자 궁색한 변명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참여자치21도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도시공사 임원 공개모집 제출서류 서식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운영 기준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강 시장을 향해 '인사가 망사'가 된 몇몇 전임 시장의 전철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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