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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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최고 보양식 무안 갯벌낙지 맛보러 오세요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가 26일과 27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 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집니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 '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둘째 날인 2
    2024-10-15
  • 전국체전 마라톤 경기 중 70대 몰던 차량에 선수 치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남 김해에서 하프마라톤 경기 도중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선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김해시 구산동 노인복지회관 인근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통제 구간(1, 2차선)을 달리던 남자일반부 경기도체육회 소속 20대 선수 B씨를 뒤에서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왼쪽 다리 관절을 다친 B씨는 김해에서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주행 구간인 3차선을 달리다가 우회전한 뒤 통제 구간
    2024-10-15
  • 선임병 구타로 정신질환..법원 "보훈보상 대상"
    군 복무 시절 선임병의 잦은 구타로 정신 질환을 갖게 된 예비역은 보훈 보상 대상자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육군 예비역 A씨가 광주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요건 비해당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1978년 육군 포병부대에 배치받아 관측병으로 복무하다 1980년 5월 조현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석 달여 만에 전환 신경증 진단에 따라 복무 기간
    2024-10-15
  • 서울대 총장, 의대 휴학 승인 논란에 "학사운영 권한은 학장에"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15일 의대의 대거 휴학 승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총장이 학생 휴학까지 승인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사 운영은 단과대가 책임진다면서 의대 학장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습니다. 유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등교육법 제23조의4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등교육법에서 학교와 관련한 내용 가운데 휴학을 규정한 조항인 제23조의4는 "학교의 장은 학생이 해당하는 사유로 휴학을 원하면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2024-10-15
  • 서울대 "조민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장학금 환수도 아직"
    서울대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를 위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딸 조민 씨에게 학력조회 동의서를 요청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조 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를 위해 작년 9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환경대학원 입학원서에 기재된 조 씨 이메일로 학력조회 동의서를 발송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고려대에 조 씨 학력조회를 공문으로 요청했다가 당사자의 서면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답변을 받고 조 씨에게 동
    2024-10-15
  • "330% 이자 줘, 알몸 사진 뿌린다"..악질 대부업자 실형
    담보 명목으로 피해자의 알몸 사진을 받아 협박한 50대 불법 고리대금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 사
    2024-10-15
  •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데이터센터 등 국회 지원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시찰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등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국민의힘 간사 박성민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위원회 소속 의원은 15일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둘러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서남해안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는 면적 1.58㎢(48만 평) 연간 발전량 129GWh 규모의
    2024-10-15
  • 함께 살던 직장 동료 살해한 30대 외국인 검거
    함께 살던 직장 동료를 살해한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0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30대 B씨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도주 3시간 만인 14일 새벽 1시쯤 남구의 한 노상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B씨와 평소 직장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2024-10-15
  • 대학가서 30분 간격으로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
    새벽 시간대 대학가에서 여성 2명을 폭행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에 대해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전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28살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강도살인 미수, 강도상해, 강간상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피고인의 신상범보 공개 고지와 취업제한, 전자장치 부착, 특정 시간대 외출 제한, 피해자들에 대한 접근금지 등도 함께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새벽 4시쯤 전주시
    2024-10-15
  • 30대 그룹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 '검찰 출신'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98개 기업에 소속된 등기·미등기 임원 1만 1,208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은 전체의 3.0%인 337명이었습니다. 관료 출신 임원의 전직 부처는 검찰이 가장 많았습니다. 검찰 출신 임원은 75명으로 전체 관료 출신의 22.3%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49명이 사외이사였으며, 사내이사는 조석영 카카오 CA협의체 준
    2024-10-15
  • 강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 0% "눈에 띄네요"
    전남 강진군의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시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공공형 20명, 농가형 결혼이민자 가족 70명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률이 0%라고 밝혔습니다. 강진군과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풍힙현과의 지난 10년간에 걸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이 큰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강진군은 지난해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는 베트남 풍힙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 20명의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2024-10-15
  • 前 경기도교통연수원 간부 물에 빠져 숨져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을 지낸 50대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활동을 해 '불법선거 운동' 의혹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오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동호해변에서 56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와 튜브 등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12분 만인 낮 12시 13분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그물을
    2024-10-15
  • 5성급 호텔 엘리베이터 교체하던 3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한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시공업체 소속의 30대 노동자 A씨가 12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엘리베이터를 탄 채로 추락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호텔 엘리베이터 교체를 위해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2024-10-15
  • "서울대·GIST 등 청렴도 미흡, 국공립대 '최하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대가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국공립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대가 최하위라고 김 의원실은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종합청렴도는 71.2점으로 전체 국공립대학 평균 77.6점보다 6.4점 낮습니다. 특히 '사익추구', '예산 부당집행', '갑질행위', '인사
    2024-10-15
  • "직업계고에 해외 인재를" 전남교육청 외국 학생 선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직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할 5개국 76명의 유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 정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여상고(24명), 구림공고(24명), 전남생명과학고(10명), 한국말산업고(10명), 완도수산고(8명) 등 도내 5개 직업계고에 5개국의 해외 우수 인재를 선발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34명), 몽골(30명), 필리핀(4명), 인도네시아(4명), 쿠바(4명) 등으로, 이들 76명 학생은 2025학년도 각 직업계고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각국에서 선발된 학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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