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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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의회, "전·일방 사전협상 공공기여 구체화해야"
    광주 전·일방 부지 공공기여를 구체적으로 합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한 '전일방부지 개발 공공기여'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박홍근 건축사는 "공공기여를 땅값 상승분만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개발이익과 향후 영업이익의 사회 환원까지 정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직공장 터를 주거공간과 복합쇼핑몰로 개발하는 광주 임동 전·일방 부지 개발 사업은 기존 부지의 용도변경을 앞두고, 광주시와 사업자 간의 공공기여 사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08-16
  • 광주 1인 가구 40% 넘겨..매년 가파른 상승세
    광주광역시 1인 가구가 26만 가구로 전체의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 신설 데이터분석팀이 '생애주기별 1인가구 분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약 26만 가구로 전체 65만 가구 가운데 40.7%를 기록했습니다. 1인 가구수는 지난 2017년 20만 가구에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8-16
  • '강제동원 공탁' 이의신청..광주지법도 '기각'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공탁과 관련해 정부 측 이의신청이 연이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오늘(16일)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에 대한 배상금 공탁 불수리 결정과 관련해 외교부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지난 14일 전주지법의 기각 결정과 마찬가지로, "채무 변제와 관련해 당사자가 거부하면 제3자가 변제할 수 없다"며, 민법 제469조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2023-08-16
  • 임기철 GIST 신임 총장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 선도"
    제9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으로 임기철 박사가 취임했습니다. 임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실사구시형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QS세계대학평가 100위권 도약과 아시아 AI 헤드쿼터 구축 등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편, 임 총장은 취임식의 규모를 대폭 축소해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원하도록 지시했습니다.
    2023-08-16
  • 아파트 공사 현장서 콘크리트 액 떨어져 차량 20여 대 피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튀면서 인근에 있던 차량 2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39층 규모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콘크리트 액 일부가 떨어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건설사 측은 피해 차량에 대해 변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3-08-16
  • "'점수 조작 사태' 이정선 교육감이 사과해야"
    【 앵커멘트 】 감사원 감사결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동창이 감사관으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점수가 조작된 사실이 확인된 이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원단체와 시민단체 등은 이 교육감의 사과를 거듭 촉구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월 사임한 유병길 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은 임용 과정에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독립성이 중요한 감사관 자리지만, 당시 이 교육감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 싱크 : 이정선/ 광주광역시
    2023-08-16
  • [단독] 담양군 또'거짓말'드러나... 전남도MOU 체결 보류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연속보도해 드리고 있는 담양군 복합관광단지 개발 추진과정에서 각종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그동안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인 토지매입과정에서 문제가 또 불거져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65만 평 규모의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사업. 관광진흥법 제52조와 54조에 의하면 기초자치단체나 기업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의 승인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성계획 승인을 받으려면 사업주체가 사유지의 2/3 이상을 취득해
    2023-08-16
  • 경찰, '철근 누락' LH본사·광전본부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철근 누락이 확인된 광주 선운2지구 LH아파트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와 광주전남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의 다른 아파트를 상대로도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6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본사와 LH광주·전남본부 등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부실시공 의혹에 휩싸인 광주 선운2지구 LH임대아파트와 관련된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섭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23-08-16
  • 신안군 해상서 어선 좌초돼 1명 구조..음주운항 적발
    신안군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에서 선장이 구조됐지만, 선장의 음주운항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어제(14일) 저녁 7시 30분쯤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1명이 탄 2.5톤급 어선이 좌초되자 목포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선장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A씨의 음주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68%로 확인해 음주운항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선 #구조 #음주
    2023-08-15
  • 공무원 뇌물 주며 120억 보조금 편취 일당 실형 선고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며 120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편취한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순천시에서 일자리센터를 설립해 각종 보조금을 사업을 진행하며 120억 원 이상의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피고인 3명 중 1명에 대해서만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하고, 나머지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에서 2019년까지 따낸 18개 사업에서 허위 정산서류를 제출해 받아낸 보조금으로 순천시 공무원들에게 골프와 식사 접대 등으 한 것으로
    2023-08-15
  • 여수 소노캄 직원 2명, 불길 뚫고 70대 장애인 구조
    여수의 유명 브랜드 호텔 직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70대 장애인을 구조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5일 새벽 0시 10분, 아파트 5층에서 불길에 휩싸인 집에 들어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가만히 앉아 있던 70살 남성 장애인 A씨와 A씨의 아내를 등에 업고 신속하게 구조한 호텔 소노캄 직원 남우창씨와 방민태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들의 선행은 A씨의 아내가 소노캄 본사에 고맙다는 내용의 감사편지를 쓰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2023-08-15
  • 목포 상가 화장실 여성 사망 관련 해양경찰관 체포
    목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직 해양경찰관을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오늘(15일) 아침 6시 1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해양경찰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현재 단계에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코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3-08-15
  • '광복절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에 성금..사진전 개최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14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 2명과 유가족들에게 성금 1억원 씩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광주시청 1층에서는 강제동원과 위안부 피해자 34명의 증언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 '광복 78주년 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2023-08-14
  •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역..광주·전남 7개소
    도로교통공단이 선정한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역'에 광주·전남 7개소가 포함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오늘(14일) 발표한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역 현황을 보면, 광주·전남에서는 광주시 화정사거리와 여수시 여서동 등 7개소가 포함됐으며, 이곳에서는 지난 3년간 모두 21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40명이 다쳤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음주운전으로 중상이나 사망 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점으로, 전국적으로 모두 316개소가 선정됐습니다.
    2023-08-14
  • DJ센터 직원, 맥주축제서 술 마신 뒤 음주운전 사고
    맥주 축제에 참여한 김대중컨벤션센터 공무직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 7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 DJ센터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요금소 차단기와 정차 중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센터 직원인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센터에서 열린 맥주 축제에 참여해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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