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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심당, 대전역서 계속 장사하나?..4억 4천→1억 3천으로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코레일유통 누리집에 따르면 코레일유통 측은 지난 13일 성심당에서 임차 중인 대전역사 2층 맞이방 매장에 대한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월 수수료는 1억 3,300만 원으로 1차 공고 4억 4,100만 원의 30% 수준입니다. 현재 수수료 1억 원과 큰 차이가 없어 섬싱당의 대전역점 영업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23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
    2024-09-18
  • 광주 지역 통합 축제 브랜드 'G-페스타' 25일 개막
    광주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를 통합한 브랜드 'G-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17개의 지역 축제와 행사를 포함한 'G-페스타'가 광주 시내 주요 지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 대표 거리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과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광주 김치축제 등이 열립니다.
    2024-09-18
  • '가을 광주'에서 열리는 한 달 간의 무한 축제 G-페스타
    광주의 가을을 축제로 가득 채울 통합 축제 브랜드 G-페스타가 오는 25일 시작됩니다. G-페스타는 광주에서 열리는 17개 축제와 행사를 모두 포함한 축제 브랜드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내내 이어집니다. G-페스타는 크게 즐길 거리 위주의 '조이풀(Joyful) 광주' 행사 11개(9월 25일~10월 13일)와 '테이스티(Tasty) 광주' 행사 6개(10월 17일~10월 26일)로 꾸며집니다. 이 기간 동안 열리는 가장 큰 행사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입니다. 비엔날레전시관과 양림
    2024-09-18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처음 소리' 섹션..전 세계 예술가의 판소리 해석(4편)
    ◇ 검은 커튼 열고 들어가는 환상적 세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의 세 번째 섹션 '처음 소리'(Primordial sound)는 4전시실과 5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3전시실에서 나와 중정 브릿지를 건너 들어가는 4전시실은 입구에 검은 커튼이 내려 쳐져 마치 유년시절 찾았던 영화 극장 느낌도 떠오릅니다. 밖으로부터의 빛을 차단하고 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영상작품이 만을 것이란 선입견을 갖고 발길을 넣게 됩니다. 이곳은 입구에서 좌우에 부스를 만들어 영상 작품을 보여주고 전시장 중앙에
    2024-09-18
  • [남·별·이]'팔색조' 이선주 시인 "은행 지점장에서 화가·패션 디자이너, 이젠 시인까지"
    '팔색조' 이선주 시인 "은행 지점장에서 화가·패션 디자이너, 이젠 시인까지"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벗어나 시와 문학을 가까이하게 되니 정서적 안정과 삶의 여유를 갖게 되어 행복합니다." 은행에
    2024-09-17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겹침 소리' 섹션..오감을 즐기는 시청각 파노라마(3편)
    ◇ 생태적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촌 세상 제3전시실은 '겹침 소리'(polyphony) 섹션으로 관객은 다양한 출처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합쳐진 소리의 패턴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기계에서 동물에 이르는 여러 비인간 영역들과 다양한 대화가 펼쳐지게 됩니다. 작가들은 '생태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사물보다는 존재들 간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인간이 처한 황경의 복잡성을 다루면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행위로 공간을 표현합니다. 기후변화가 예술에 끼친 주된 영향은, 작가들이 환경
    2024-09-17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부딪침 소리' 섹션..'지구의 불협화음' 본전시의 화두(2편)
    ◇ 평면과 입체 설치작품의 반복적 동선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 가지 소리 유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동선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관람객들은 '부딪침 소리', '겹침 소리', '처음 소리'라는 세 가지 소리 패턴이 바탕이 된 전시를 경험하며 인류세 변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먼저 '부딪침 소리'(feedback effect)(전시실 1, 2) 섹션은 피드백 효과를 다룬 곳으로, 모든 것이 서로 인접한, 모든 것이 전염되는, 그리고 즉각적인 반향실(echo chamber)이 되어버린 행성을 의미합니다.
    2024-09-16
  • [추석기획]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대축제, 광주비엔날레
    【 앵커멘트 】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에도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현대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험적인 양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시실 한 켠이 붉은 모래로 뒤덮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폐기물로 만들어진 오브제들은 동식물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상징합니다. 미국 출신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용해의 들판'입니다. 분수와 분화구 같은 독특한 오브제 속
    2024-09-15
  • 서학동사진미술관, '초(超) : 녹슬지 않는 길' 초대전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이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전북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김경희, 김신교, 차유림 세 명의 작가를 초대해 '초(超) : 녹슬지 않는 길'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문을 연 이번 전시는 이달 22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21일 오후 3시에 진행됩니다.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 3인의 초대작가는 신진작가 시절부터 동년배 작가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작품활동을 이어왔고 오랜 시간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며 자신들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오랜 작가의
    2024-09-15
  • [남·별·이]폐교 지키는 법대 교수, 서순복 "건강 위기, 문화유산 해설하며 힐링"(2편)
    폐교 지키는 법대 교수, 서순복 "건강 위기, 문화유산 해설하며 힐링"(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서순복 교수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20여 년째 화순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도 역임했습니다
    2024-09-15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인류와 예술의 미래 조망(1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6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12월 1일까지 8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 순조롭게 항진하고 있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과 31개 파빌리온으로 구성됐습니다. 2024년 올해 창설 30주년에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에는 30개국 72명 작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31개의 파빌리온 전시에는 다양한 국가, 기관 등이 참여하여 조화를 이루면서 광주광역시 전역을 현대미술 현장으로
    2024-09-15
  • 전남 관광지서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여행지 11곳을 추천했습니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로 공연 기간은 11월30일까지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며 추석 연휴 기간 휴장없이 운영합니다. 광양 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으로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 당일 17일은 휴무입니다. 함평
    2024-09-14
  • "추석 연휴엔 가족과 신나는 민속놀이 즐겨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 및 친구들과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끕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2024년 추석 연휴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명절 연휴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휴관합니다. 이번 행사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놀이, 고리던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박물관 앞마당에서 누
    2024-09-14
  • [남·별·이]폐교 지키는 법대 교수, 서순복 "닭 키우며 문화 활동..남모를 기쁨 느껴요"(1편)
    폐교 지키는 법대 교수, 서순복 "닭 키우며 문화 활동..남모를 기쁨 느껴요"(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전남 화순군 운주사 앞 우리나라에서 가장 분교(폐교)에 살면서 대학에서는 문화정책 이론을 강의하고 동시에 문화관광해설사로
    2024-09-14
  • 세시풍속·문화행사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추석을 맞아 남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전남 50여 곳에서 펼쳐집니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선 13일부터 6일간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화화1250'이 열립니다. 이 행사는 미디어아트 전시, 디지털 전통놀이,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로 채워집니다. 14일 농업박물관에서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합니다. 특히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팽이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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