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ㆍ문학 작품 한자리에..국내 첫 시화박물관 개관
【 앵커멘트 】 미술 작품과 문학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첫 시화박물관이 진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농촌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와 함께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채색 한국화의 대가, 유산 민경갑의 작품과 이 작품을 보고 써 내려간 김남조 시인의 시 '망향'이 나란히 내걸렸습니다. 한쪽에는 소설 태백산맥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 한국 대표 문인화가, 창현 박종회의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국내 첫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