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산책] 양림 100년의 흔적, 골목길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양림동. 골목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구석구석 따스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양림동 골목을 독특한 화풍으로 담아낸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낡은 대문 앞에 오토바이 한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목 풍경이죠? 눈 내린 날, 홀로 길을 비추는 가로등에서는 겨울밤의 낭만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판타블로'라는 기법이 사용됐습니다. 판타블로는 판으로 하는 회화를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