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폭력 피해 학생 1,500명..61% 증가
광주지역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1천 5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61% 급증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 931명보다 572명이 늘어난 1,50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4%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 17%, 스토킹 12%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1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