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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21일 깜짝 방미..美, 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제공할 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의 전쟁 개전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젤렌스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입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20일(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이 21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워싱턴 DC를 방문하게 되면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보안 등의 이유로 이번 미국 방문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동 과정에서 신변에 안전이 우려될 경우
    2022-12-21
  • 미국 캘리포니아서 규모 6.4 지진..약 7만 세대 정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약 7만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20일 새벽 2시 34분쯤(한국시각 저녁 7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지진은 해안 인근 바다인 펀데일 서남서쪽 12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6.1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펀데일 다리에서 균열이 발생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가 차량 통행을 차단시켰습니다. 또 펀데일과 인근 지역에서 가정집과 상가 등 약 7만
    2022-12-21
  • 우크라 경유하는 유럽행 러시아 가스관 폭발..4명 사상
    에너지 위기 속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서부 추바시아 공화국의 칼리니노 마을을 지나는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바시아 비상사태부는 지하 가스관 정기 점검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점검에 참여한 작업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은 폭발 이후 중단됐다
    2022-12-21
  • 중국 매체 "중국 코로나 여파 혈액 부족 사태"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장시성 관영TV보도에 따르면 윈난성 쿤밍 혈액센터는 최근 공지를 통해 "혈액 재고가 급속히 감소해 임신부와 중증 환자 등 응급 환자 구조가 위협받고 있다"며 "헌혈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혈액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든 데다 헌혈 단체들이 운영을 중단, 혈액 수급에 심대한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쑤, 산시, 산둥, 장시, 저장, 허베이, 푸젠, 랴오닝 등 중국 대부분 지역의
    2022-12-18
  • "내 머리와 온몸을 밟아.." 英 공연장 인파 몰려 사고
    영국의 한 인기 가수 공연장에서 인파가 입구로 몰리면서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런던 남부 브릭스턴 O2 아카데미 공연장에서 수 백 명이 닫힌 입구 문으로 몰려들면서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는 갑자기 3000명가량의 사람들이 공연장 건물에 들어가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나이지리아 아프로팝 가수 아사케가 무대에 오르고 10분 후에 취소됐습니다. BBC는 한 여성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권을 내려고 줄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미친
    2022-12-17
  • 베를린 호텔 초대형수족관 터져 2명 부상, 투숙객 350명 대피
    독일 베를린 도심의 호텔에 설치된 초대형 수족관이 16일(현지시간) 터져 2명이 다치고, 투숙객 3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독일 rbb 방송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6일(독일 현지시간) 새벽 5시 45분쯤 독일의 수도 베를린 대성당 인근 돔 아쿠아레 래디슨 블루 호텔 겸 쇼핑몰에 설치된 높이 16m 너비 11.5m의 초대형 수족관이 쾅 소리와 함께 터졌습니다. 수족관이 부서지면서 흩어진 유리 조각에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족관을 채우고 있던 100만 L의 소금물과 잔해가 도로까지
    2022-12-17
  • 美,北 신형로켓엔진 시험에 "조건 없는 대화 복귀"촉구
    미국 백악관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조건 없는 대화에 복귀할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형 전략무기 개발 관련 고출력 로켓 엔진 시험 성공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어 미국은 한국,일본과 협력해 한반도 등에서 미군의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
    2022-12-17
  • 인도-중국군 작년 '몽둥이 충돌' 영상 공개..인도의 의도적 유출?
    지난 9일 인도군과 중국군이 국경에서 난투극을 벌인 가운데, 인도 매체들이 지난해 양국군이 충돌한 '몽둥이 충돌'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15일(한국시각) NDTV, 리퍼블릭TV 등 인도 뉴스채널은 SNS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양국 군인 간의 충돌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산악 경사 지대에서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인도군은 중국군을 향해 몽둥이와 쇠파이프 등을 휘둘렀습니다. 영상에서는 인도 펀자브어로 "그들의 머리에 내려쳐라. 쫓아 버려라"는 등의 말이 들리기도 합니다. 이후 중국군은 물러났고, 인도군이 양손을 들고 환호하
    2022-12-15
  • 페루, 탄핵 반발 시위 격화에 '국가비상사태' 선언
    페루 정부가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발하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7일 페루 의회가 페드로 카스티요(53)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며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연일 반발 시위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시위는 점점 격화되면서 페루의 헌법기관 옴부즈맨 사무소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과정에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일간지 안디나 등이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루이스 알베르토 오타롤라 국방부 장관은 이날 시위대의 폭력행위와 약탈 등이 "정부
    2022-12-15
  • 美 연준, 기준금리 0.50%p 인상..속도 조절에도 계속되는 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각)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50%p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입니다. 연준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이후 7차례에 걸쳐 추가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결정해왔습니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
    2022-12-15
  • 러시아, "크리스마스엔 전쟁 그만하자"던 우크라 제안 거절
    러시아가 크리스마스를 철군일로 제시한 우크라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를 향해 크리스마스를 철군일로 제시하며 "철군하면 적대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곧 우리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휴일(크리스마스)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침략이 아니라 평화를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각) 크리스마스 휴전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언론인 타스통신의 보도에 따
    2022-12-14
  • EU보다 화석연료 많이 쓴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여..유럽판 IRA?
    유럽연합(EU)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제도(CBAM)를 2026년부터 도입할 전망입니다. 13일(현지시각) EU는 집행위원회, 각료 이사회, 유럽의회 간 3자 협의를 진행한 결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CBAM은 EU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을 EU에 수출하려면 그 차이만큼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철강, 시멘트, 비료, 알루미늄, 전기, 수소 등 6개 품목이 CBAM에 적용됩니다. 이에 탄소 배
    2022-12-14
  • 바이든, 동성결혼 허용하는 '결혼존중법'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결혼존중법'에 서명하며, 이제 미국 전역에서는 동성 결혼의 효력이 인정됩니다. 미국은 지난 2015년 연방대법원이 '오베르게펠 대 호지' 판결을 내리며 동성결혼이 합법화됐습니다. 하지만 여러 주(州)가 동성혼을 금지하는 법안을 두고 있어 미국 전역에 해당되는 '결혼존중법' 제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9일 하원을 통과하며 모든 의회 절차를 마친 '결혼존중법'은 동성혼이 합법인 주에서 결혼했을 경우 이를 성(性), 인종, 민족을 이유로 금지하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인정하는 것입니다.
    2022-12-14
  • 애플, 아이폰에 앱스토어 거치지 않은 앱 설치 허용?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14일(한국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지역에서 자사의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자사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EU가 빅테크 기업이 독점적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한 '디지털시장법'을 내달 시행함에 따라 이같은
    2022-12-14
  • 인도-중국군, 국경서 또 충돌..2년 만에 최대 규모
    인도와 중국군 수백 명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12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양국 군인이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인근 타왕 지역 국경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돌은 미국과 인도가 국경 근처에서 합동 훈련을 한 이후인 지난 9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2020년 '몽둥이 충돌'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 소식통은 타임스오브인디아에 "300~400명의 중국군이 실질통제선을 침범하자 인도군이 강하게 막아서면서 충돌이 발생했다"며, 양국 군인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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