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도 강추위 계속..귀경길 빙판·살얼음 '주의'

작성 : 2025-01-30 06:18:03 수정 : 2025-01-30 09:07:22
▲자료이미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도 최저기온이 -10~-5도 안팎에 머무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대구·전주 -5도 △부산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1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5도 △전주 2도 △부산 8도 등 -4~8도 분포가 나타나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북에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고, 경기남서부와 충청권내륙 등에도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날까지 내린 눈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에 빙판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낀 곳에 많아 귀경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앞바다와 강원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광주·전남도 최저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3도 △목포·여수 -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6~-1도 분포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7도 △목포 6도 등 6~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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