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신안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이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됩니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은 게 특징입니다.
일반 굴과 달리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유통이 가능하며, 저온 보관이 용이해 신선한 상태로 유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신안군은 섬 곳곳에 설치된 세계적인 작가들의 문화·예술 자산과 1004굴을 연계해 신안을 미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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