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강진 청자축제서도 인기

작성 : 2025-03-01 09:24:26 수정 : 2025-03-01 09:24:34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장 주무대에서 '오징어게임 청자챌린지:최후의 승자'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전남 강진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시작을 알렸던 효과음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에서도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강진군이 올해 청자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해당 게임을 그대로 청자촌에 옮겨 관광객들이 직접 현장에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바로 모집해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나왔던 게임을 진행하고 최후에 남는 사람에게 상금으로 지류 강진사랑상품권 45만 6,000원을 제공합니다.

탈락자에게는 상품권 1만원을 줍니다.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로 인가몰이를 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청자챌린지:최후의 승자’게임을 당초 주중 5일만 진행하고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3월 1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3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금은 1일과 2일은 45만 6,00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고 축제 마지막날인 3일 게임 최종 상금은 100만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1일,2일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고. 3일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축제장 남문 입구 청자힐링쉼터에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2월 22일 개막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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