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코스닥 수익률 가장 높은 달은 1월...올해는?

작성 : 2026-01-04 09:55:01
▲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의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 [연합뉴스]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연초 증시가 상승하는 '1월 효과'가 발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역대 수익률을 보면 코스닥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1월이기 때문입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코스닥 1월의 평균 수익률은 2.69%로, 12달 중 가장 높았습니다.

4월이 2.33%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11월 2.28%, 2월 1.93%, 3월 1.11%, 12월 0.66% 순이었습니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29회 중 17회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한 것입니다.

코스피 역시 1월 수익률이 열두 달 중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플러스(+) 수익률 비중은 코스닥 대비 적었습니다.

코스피 지수 산출 기준시점인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1월의 평균 수익률은 2.12%로, 11월 2.48%, 7월 2.18%에 이어 세 번째로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46회 중 24회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22회 마이너스를 나타냈습니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은 52%로, 코스닥59% 대비 낮았습니다.

1월에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인 것은 투자자들이 연말에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를 위해 종목을 매도한 뒤, 새해 들어 다시 사들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통상 개인의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어 코스피 대비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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