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뿔도 단김에 빼야"...정진욱 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올해 지방선거에서 완수돼야"

작성 : 2026-01-04 12:00:01 수정 : 2026-01-04 13:47:45
▲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통합의 분수령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통합을 통해 인구와 경제 규모를 키워야만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지역 주도 성장이 가능하다"며 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현재를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골든타임'으로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통합 시·도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중앙정부의 정책 의지가 확고한 지금이 최적기"라며, 가칭 '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를 신속히 설치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통합의 시급성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다시 각각의 단체장을 뽑게 되면, 결국 협의만 반복하다 무산될 우려가 크다"며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는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 논의를 마무리 짓고 단일 대오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강력한 실행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정 의원은 광주·전남이 하나로 묶여 AI, 미래 모빌리티, 해상풍력 등 첨단 제조 및 에너지 산업을 종합적으로 설계하면 국책사업 유치와 예산 확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나주시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실제 광역 단위 협력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실천해왔습니다.

다만 정 의원은 "시·도민의 뜻과 집단지성이 대전제"라며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의 중요성도 잊지 않았습니다.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실제 지방선거의 핵심 이슈로 부상할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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