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 공모에서
전남이 탈락했습니다.
여기에 KTX노선과 해저터널 등도
보류되거나 중단되는 등
전남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영광 앞바다에 조성되는 해상풍력단지의
지원항만 선정에서 목포신항이 군산항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의 5GW 풍력사업 추진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사업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지원항만을 통해 대규모 풍력
설비업체를 유치하고, 풍력프로젝트의 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싱크-전남도 관계자/우리가 독자적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5GW를 지원할 수 있는 항만을 만들어서...
KTX 광주-목포간 노선도
무안공항 경유라는 전남도의 요구가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무안공항 경유 안을
반영하기로 정부와 약속 했다지만
착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여기에 해남-제주간 해저터널도 최근 용역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나온 데다 예산마저 삭감돼 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
F1을 계기로 한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현실성이 떨어져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su//전남의 현안사업이 줄줄이 표류하면서 지역발전 동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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