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엑스포 효과 특톡

작성 : 2012-07-24 00:00:00

여수와 인접한 지자체들이
엑스포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엑스포를 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인근 시.군으로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생태관광 1번지인 순천만입니다.

평일, 이른 아침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올 들어 순천만을 찾은 탐방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 이상 증가한 백만 명에 이릅니다.
올해 사상 첫 2백만 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순천만 주변 펜션들도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지만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성수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인접한 여수시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조병철/순천시 순천만 운영과장

여수에서 차로 1시간대 거리에 있는
고흥과 보성 등
전남동부지역 다른 시.군들도
엑스포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고흥 소록도와 거금대교,
보성 녹차밭 등 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찾는 발걸음은
여수엑스포 개막 이후 30% 이상 늘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엑스포 효과가
반짝특수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마이수/고흥군 관광담당

석달 동안 펼쳐지고 있는
지구촌 대축제가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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