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성매매와 음란물 유통이
인터넷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어플에 대한 규제가 소홀한 틈을 타서
스마트폰이 성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가출 여중생과 40대 남성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성매매를 하는 채팅입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3만원에서 15만원을 주고
청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44살 문 모씨 등
6명을 붙잡아 한 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던 청소년 성매매 단속이 강화되자 성인 인증 절차도 없고, 규제도 없는 스마트폰 어플로
옮겨간 것입니다.
어플 서비스업체는 SNS시장 선점을 위해
회원수를 늘리는 방법의 하나로 형식적인 규제만 해왔습니다.
인터뷰-국승인/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스마트폰 어플에 음란 동영상과 사진 등을 올린 32살 김 모씨 등 44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죄의식도 없이 장난삼아 음란물을 퍼뜨려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싱크-음란물 유포자/(스마트폰)화면 누르기만 하면 복사할 수 있어서 떠도는거 그냥 올린거에요
경찰은 스마트폰 어플에 유포되고 있는
160여개의 음란 동영상과 천여장의 음란
사진을 적발해 삭제했습니다.
사용자가 2천5백만명이 넘어선 스마트폰이
규제가 소홀해지면서
청소년 성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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