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주 대선 선거인단 모집..호남 고심중

작성 : 2012-08-07 00:00:00



민주통합당이 내일(8)부터 대통령 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들어갑니다.

분위기가 좀처럼 달아 오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호남의 민심도 안갯속입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민주통합당의 19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나섭니다.

가중치 없이 1인 1표가 주어지기 때문에 대선주자들은 사활을 건 선거인단 모집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cg1> 민주당은 150만명 정도의 선거인단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당대회와 총선 등 이미 3차례나 선거인단을 모집한 데 따른 피로감에다
올림픽과 휴가철이 겹쳐 100만명을 밑돌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 때문에 자동 선거권이 주어지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g2> 대선주자들이 선거인단 비율은 물론 대의원과 권리당원 비율도 높은 광주*전남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cg3>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오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 광주*전남을 거쳐,
16일 서울까지 13개 지역을 돌며 이뤄지는데,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음달 23일 1*2위 간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

하지만, 지역 민심은 아직 냉담합니다.

안철수 교수의 행보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대선 주자 누구도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오승룡/ 전남대 연구교수 )

관심을 끌지 못하는 민주당 경선과 흔들리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세론에 안철수 변수까지, 불과 넉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호남의 선택이 더욱 주목되는 이윱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