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이
선거인단 모집과 함께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경선에 나선 박준영 전남지사는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이 이대로는 안된다며
경선 방식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선 선거인단 모집을 위한 콜센터
현판식까지 갖고 공정한 경선 관리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이해찬/민주통합당 대표
본경선에 나선 박준영 전남지사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경선 방식이 이대로는 안된다며
혼탁선거를 우려 했습니다.
지난 선거에 참여한 7만 3천여명의
모바일 투표자를 자동으로 선거인단에
참여하게 하는 것은 조직이 없는 후보에게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과열된 선거인단 유치 경쟁이
부정과 사고를 낼 수 있고 벌써부터
모바일 투표자를 돈으로 사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박준영/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박지사는 정세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완주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 순회 경선은
오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울산 강원
충북을 거쳐 광주전남은 다음달 5일로
예정됐습니다.
스탠드업/당원 명부 유출 사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이 공정하고 깨끗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를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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