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가 발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4년제 3곳과
전문대 4곳 등 7개 대학이 포함됐습니다.
4년제 대학은 지난해와 같지만,
전문대는 3곳이나 늘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43곳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7개 대학이 포함됐습니다.
(CG-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명단)
4년제 대학 가운데는 세한대와 초당대,
한려대가 포함됐고, 전문대에서는
고구려대와 전남도립대, 조선이공대,
한영대 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립대는 전국 13개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전화인터뷰-김대중(전남도립대 학사지원실장)/취업률 같은 것도 높혀야겠고, 재학생 충원률도 부족했고, 작년에 등록금 인하를 안했는데 등록금 총액으로 하는게 아니라 인하율로 하다보니까
세한대와 초당대는 지난해에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었고,
한려대는 평가과정에서 허위 지표를 공시한 사실이 적발돼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한 곳에 불과했던 전문대는
올해 4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은 내년도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이 제한되고, 보건.의료 분야 정원 증원에도 배제됩니다.
교과부는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을 중심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경영부실대학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되면 학과 통.폐합과 교육여건 개선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요구돼 학교 운영에 치명타를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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