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전남 동부권 일대에 강풍과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전 9시41분 만조 시간과 겹친
여수시 만성리 해수욕장 일대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면서 주민 20여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고
화양면 세포마을 주민 20여명도 높은
파도를 피해 인근 안전 지대로 대피했습니다.
또 바닷물이 거꾸로 흘러들면서
여수시 중앙동 일대 상가 수십동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여수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의 차량 출입이
전면통제됐는가 하면 순천 해룡면 일대에서는 집중 호우로 수확을 앞둔 벼논 수헥타가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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