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B 지역 공약 달성율 저조

작성 : 2013-01-15 00:00:00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한달여 밖에 남지않았지만 이 대통령의 광주전남에 대한
각종 공약 달성율은 극히 저:조합니다

흐지부지 사라진 공약들도 많은데
공약 이행 실태를 정재영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지난 2007년 당시 5+2 광역경제권 구상을 내세운 이명박 당선인의 지역발전 핵심은 광주는 문화산업 중심도시, 전남은 영산강 뱃길 복원과 남해안 선벨트 구축이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10여 개의 광주지역 공약은 대부분 말잔치에 그쳤습니다.

c/g1> 그나마 실천된 것도 첨단단지 연구개발 특구 지정과 가전로봇 센터 설립 등에 그쳤는데,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파급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c/g2> 반면 동북아상품거래소와 디자인전문학교 설립을 내용으로하는 세계적인 문화상품단지 조성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 핵심 공약들은 늦어지거나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

2012년 조기완공을 강조했던 호남고속철도는 2014년으로 2년 더 늦춰졌고, 국립노화연구소와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은 아직까지 입지 결정도 안되면서 지역간 갈등 양상까지 부추기고 있습니다.

c/g3> 그런가운데 문화산업과 자동차 클러스터, 민주인권 평화도시 구축 등 3건은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으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 김종효 / 광주시 정책기획관 )

전남지역 사정도 비슷합니다.

새로운 발전축으로 야심차게 내놨던 남해안 선벨트 사업 자체가 흐지부지되면서, 영산강 사업과 여수박람회 우선 지원 공약을 제외하면 된 게 없습니다.

c/g5> J프로젝트는 대폭 축소돼 새정부가 들어선 뒤인 오는 3월에야 첫 삽을 뜨고, 활성화시키겠다던 무안기업도시는 전면 취소됐고, 무안공항의 물류공항 개발도 먼 얘깁니다.

c/g6> 광양만권 고부가치 산업 육성과 고흥 우주산업 클러스터, 해양관광 특구 조성 등은 결국 새정부 공약으로 넘어 갔습니다.

5년 전 광주*전남에 했던 대통령의 약속은대부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책임을 물을 사람도 없습니다.

이번에는 말 뿐인 공약이 되지 않도록 새정부의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역의 끊임없는 노력과 요구가 필요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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