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영광원전 증기발생기 결함율 높아

작성 : 2013-01-18 00:00:00



영광 원전 3호기와 4호기의 증기발생기내



작은관들이 심각한 균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 오랜기간 가동해온 원전 1호기보다



균열이 3배나 더 많은것인데



이미 제어봉 안내관의 균열로 가동이 정지된 영광원전 3호기에서 또다른 문제가 불거지자 주민들은 극히 불안해하고 잇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영광 원전 3,4호기 증기발생기의 세관



가운데 문제가 있어 막아논 비율 즉 관막음 비율이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8천여 개의 세관 가운데 3호기에서는 425개, 4호기에는 모두 393개가 관막음 조치 됐습니다.







법적 기준으로 증기발생기를 교체해야 하는 관막음 비율은 8%,







현재 3,4호기는 각각 2.6%, 2.4%의 관막음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30년 이상 가동된 1호기와 비교해도 3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원전 측은 1년 6개월마다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증기발생기의 세관에 문제가 있을 경우 관을 사용하지 않도록 관막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응섭/영광원전감시센터 소장



"관막음 균열되면 방사능 유출될 수 있다"







영광원전과 같은 부품을 사용했던 울진원전 4호기는 관막음 비율이 법적 허용수치를 넘겨 현재 가동을 중단하고 교체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광원전 측은 아직 관막음 비율이 법적 허용 기준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신현국/영광원전 2발전소 기술팀장"별 일 아니다. 법적 기준 안 넘었다"







그러나 영광원전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나는 가운데 또다시 결함들이 불거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다시 커지고 잇습니다







이런가운데 결함이 발견된 증기발생기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논의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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